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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차체는 준비되었으니, 이제 외관을 담당할 바디를 제작해 보겠습니다.
 
 
1:8 브롱코를 이미 출력 & 제작해 보았기에
그 모델링 파일을 기준으로 1:18크기로 축소하여 출력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부분별로 나눠져 있는 각 파츠를 일일이 축소해서 출력할 경우 전체적으로 조립했을때 휠베이스등이 맞지 않고
다시 그 휠베이스를 맞추기 위해 수없이 반복해야할 나름의 노가다(?)를 하기엔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어
 
각 파츠를 통으로 합친 후 사이즈 조절 하여 최종 출력하는 방법으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블렌더에서 각 파츠를 불러와 가상에서 조립을 합니다.


프레임을 연결하고


커버를 씌워서

 
조립 완성~


일단 바디 파츠를 모두 조립했지만,

이대로 휠베이스 기준으로 스케일만 조절해서 출력해도 되지만

정품 trx4m의 숏바디(2열)가 아닌 롱바디(3열)로 바꾸고 싶어집니다.

머릿속으로 어떻게 수정할지 견적좀 내보고
가능할것 같다는 판단!

다시 수정작업에 들어갑니다.

 
첫번째로,
1열 사이드 도어의 크기를 3/1로 줄여서 앞쪽으로 축소시켜주고

 
두번째,
2열(중간열)에 들어갈 부분은 뒷부분을 가져오되 넓이를 넓혀서 중간열 자리가 나오게 한다음

리어 머드스커트를 맞춰주고


맨 뒤쪽 3열까지 합쳐주면

그럴듯한 롱바디로 변신!!
 
억지로 끼워 맞춘거라 자세하게 확대하면 엉망이긴 하지만,
 
그대로 출력하는 것이 아닌 1:18 크기로 축소 출력할 것이므로, 지저분한 이음새 정도는 스케일 축소로 인해 무뎌지게되면 
자연스럽게 이어져 출력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델링 수정도 완료되었으니
다음글에서는 프린터로 출력해서 차체에 장착하는 과정을 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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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이번글에서는 샷시에 추가 파츠를 장착해 차체를 완성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서보를 장착해 주었습니다.
 
서보는 엑슬과 기어박스 와 함께 딸려온 TRX4M 순정 서보이며, 순정이다보니 별도의 파츠없이 가공없이 서보마운트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단, 장착시 M2.5 (2.5mm)의 크기의 나사를 사용하도록 되어있어서 14mm 짜리 한사이즈 를 구매해둔 저로썬 8mm로 맞춰 쓰기 위해 M3 너트를 2개 넣어서 스페이서 역할을 하도록 해서 장착하였습니다.
 
서보혼도 M3너트 2개 넣어주고, 쇽이 눌릴경우 프론터범퍼와 간섭이 있어 절단해주었습니다.

 
 
그다음
 
우선 양쪽으로 나뉘어진 샷시의 벌어짐을 잡아줄 앞/뒤 범퍼가 필요해 보입니다.
 
샷시를 아무리 infill(내부채움)을 100%로 출력했다 하더라도 메탈의 강성을 가질수는 없기에, 보강해줄 필요가 있어보이기 때문입니다.
 
역시 누군가 만들어 놓은게 있네요
 
고맙게도 무료로 모델링된 파일을 공유하고 있어 바로 출력해줬습니다.
 
TRX4M 프론트 범퍼
https://cults3d.com/en/3d-model/various/trx4m-bronco-shorty-bumper

TRX4M Bronco Shorty Bumper

This is a full shorty bumper with D-rings and retainers for your bumper lights. Re-use hardware.

cults3d.com

 
TRX4M 리어 범퍼
https://cults3d.com/en/3d-model/various/trx4m-bronco-rear-bumper-sik_designs

TRX4M Bronco Rear Bumper

A more compact rear TRX4M Bronco Bumper. Reuse hardware. Need (1) M2x10 for drop hitch. Updated for more room for spare. If you are using the stock fake spare, move the screw up to the center hole.

cults3d.com

 
잘 출력되어져 나왔습니다.

작은크기가 프론트 범퍼, 큰게 리어 범퍼
 
 
우선 프론트 범퍼 먼저 달아주고

 
뒤쪽 리어범퍼도 달아주었습니다.

 
 
기자재중 서보와 모터만 장착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변속기와 수신기를 달아주기 위해 TRX4M 조립기 - 2 [샷시조립편]  에서 확대 출력해두었던걸 사용할 차례입니다.

 
샷시의 어느 부분에 장착할것인지 각을 재본다음

 
 
프론트쪽은 바(bar)를 달아주고, 리어쪽 빈자리에 마운트를 장착해줍니다.

 
이렇게 지저분 하던 기자재들은 3M 양면테잎을 이용해 마운트자리에 살포시 붙여줍니다.
 
이랬던 기자재가

이렇게 정리되었습니다!

배터리는 가운데로 쏘옥 들어가면 되는데,
 
배터리 마운트가 필요합니다.
 
 
모델링 툴(퓨전 360)로 슥슥 그린다음

 
출력해서 장착해주니 깔끔하네요!!


바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해봅니다


잘올라가네요!!

이제 차체는 준비가 되었으니 위에 바디를 얹힐 차례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바디를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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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DC 모터의 구성형태

 

1.턴


턴수란?

모터에서 회전자(로터 / Rotor) 에 구리선이 감기는 권선(와인딩/Windings)의 수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10턴이라면 권선이 로터에 10번감겨 있는겁니다.

그럼  턴수에 대해 차이는 무엇인가?

턴수가 높게되면 RPM(1분당 회전수)은 낮아지고 토크는 높아집니다

반대로 턴수가 낮아지면 PRM은 상승하고 토크는 낮아집니다

왜그럴까?

정해져 있는(일정한) 모터 크기의 공간에 권선을 감다보니 그렇습니다.
 
低(저)턴수 권선이  高(고)턴수의  권선보다  굵습니다.

권선이 굵으면 전류의 흐름이 크고 그렇게 되면 모터의 회전수가 증가합니다

권선이 얇아지면  자속이 세지고 그로인해 토크가 증가합니다

그렇다보니 낮은턴수의 모터가 높은 턴수의 모터보다 전류 소모가 심합니다.

 
→ 굳이 비유하자면,
마른체형의 사람이 굉장히 빠르게 달릴수 있는 반면 순간적인 큰 힘을 내는데는 약하고
근육질의 체형을 가진 사람은 달리는 속도는 느리지만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내는데 적합하다고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 턴수와 kv 환산표   ]

정해진 공식은 없으며 제조사의 제조 방식이나 제품에 따라 다르므로 대략적으로 참고만 할 수 있는 값입니다.
모든 모터에 적용할 수 있는 절대적인 수치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1. Brushless motor 턴수를 kv로 환산

    (보통 kv로 표시하나 턴수로 표시하기도 한다)     

    (kv * 턴수 = 대략 36,000)


     brushless motor  8.5T ==> 4235 kv
     brushless motor 10.5T ==> 3428 kv
     brushless motor 13.5T ==> 2666 kv
     brushless motor 15.5T ==> 2322 kv
     brushless motor 17.5T ==> 2057 kv
     brushless motor 21.5T ==> 1674 kv



2. Brushed motor 턴수를 kv로 환산

     제조사, 제품별로 편차가 크며 아주 대략적인 값이다.

     (brushed 턴수 = brushless 턴수 *2)


     brushed motor 15T ==> 4800 kv
     brushed motor 26T ==> 2769 kv
     brushed motor 35T ==> 2057 kv
     brushed motor 55T ==> 1309 kv


 


2.스텐다드 , 레이다운


이건 브러쉬의 종류를 말합니다 (오리온 V2 모터같은 둥근 브러쉬는 상관없죠^^)

직사각형의 브러쉬 사용 모터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브러쉬의 사이즈는 가로 5mm 세로 4mm 입니다

(세파아 11턴 과 일부 다른 모터의 경우 5mm X 5mm  브러쉬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로터(회전자)을 세로로 봣을때  서있으면 스텐다드

누워있으면 레이다운 입니다

그럼 차이는 무엇인가!!  스텐다드에 비해 레이다운의 경우

토크 높습니다....브러쉬가 누워있게되면 정류자에서 다음 극으로의 이동이 빠름으로

높은 토크를 얻을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왜 레이다운을 사용하지 않는가!!

그건  커뮤의 좁은 폭에  넓은 브러쉬의 면이 닿음으로  커뮤의 손상이 스텐다드 보다

빠릅니다 (브러쉬 기준으로 닿는면적은 같으나  커뮤 입장으로는 레이다운이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브러쉬가 닿습니다.)

그럼 들어가는 방향의 차이라면 브러쉬는 같은걸 써도 될가?

아닙니다.....브러쉬에서 커뮤와 닿는면이 평평하다면 상관이 없겟지만

일반적으로 브러쉬가 생산될떼 커뮤와 닿는면은 둥그렇게 가공되어 나옵니다.....

그래서 스텐다드 모터엔 스텐다드 브러쉬를 레이다운엔 레이다운을 쓰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커뮤에 깊~게 파인 상쳐를 보시게 될수도;;


 

3.싱글,더블,트리플


이건....턴수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거라고 할까요?^^

10턴 싱글 이라면 1가닥 권선으로 10번감은것이고

10턴 더블이라면 2가닥 권선으로 10번감은겁니다

2가닥 권선으로 10번감았으면 20번감은건데 왜 10턴일까?

수도관을 예로 들겟습니다.......(전기와 물은 비슷?-_-;;)

어떤 통에 물울 채워아 할때

굵은 호스 1개로 물을 채울지......

아니면  굵은호수의 반밖에 안되는 얇은 호수 2개로 물을 채울건지의 차이 입니다.....

결국 물이  물통에 차는 속도는 같습니다.......

그럼 모터에서의 차이는 무엇일까?

로터엔 권선을 감을수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있고......

굵은 권선으로 감게되면  남는 공간이 많게됩니다.........(빈틈이 많죠^^;)

그에 비해 얇은권선 2개로 감게된다면 좀더 많은 권선을 감을수 있겟죠?
 
싱글은 토크가 강하고  더블은 부드러운게 특징입니다.......

트리플은...3가닥으로 감은거죠.

 

4.머신 와인드, 핸드와인드


낮은턴수의 모터에만 있는 기준입니다.

말그대로

머신와인드는  로터에 권선을 감을때  권선을 기계가 감은것이고

핸드와인드는  권선을 손으로 감은것입니다

기계보다는 사람손이 꼼꼼하기에 좀더 많은 권선을 감을수 있어

모터의 성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사람의 인건비도 뛰어나서  핸드와인드가 비쌉니다......

 


5. 모터크기 540 / 550 / 380 / 300


모터의 사이즈 입니다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모터는 540 사이즈 모터 입니다

세피아 22턴 터보,타이탄 등의 모터는 550사이즈로

540사이즈와 모터 직경은 같으나 길이가 깁니다.

같은 턴수라면 540보다 550이 토크가 더 셉니다.


물론 550 모터도  기본깡통모터,스톡,모디 가 다 있습니다

교쇼의 메가모터 는 스톡, 아카데미 세피아 22턴 터보는 모디 모터죠.

 


6. 기본 모터 / 스톡모터 /  모디모터

 
기본모터는 일반적으로 기본적으로 차량에 달려나오는 모터로

기본턴수는 25~27턴입니다

브러쉬의 교체가 불가능하며  피니언을 고정하는 축이 좀 짧고

부싱이 장착되어 있으며 앤벨을 분리할수가 없어 진각 조정을 못합니다


스톡 모터는 보통 15~23턴 입니다

브러쉬의 교체가 가능하며  부싱이 장착되어 있고

예전엔 엔벨을 불리 못하였으나 요센 엔벨을 분리할수 있습니다

07년부터 일본 JMRCA 규정이 바뀌어 스톡모터도 진각 조절이 가능합니다^^


모디 모터는 보통 6~13턴  입니다

브러쉬의 교체가 가능하고 볼베어링이 장착되어 있으며

엔벨의 분리가 가능하여 진각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7. 토크형 모터 / 스피드형 모터


같은 턴수의 모터라도 토크형 스피드 형으로 나뉘는데

이건 위에서 언급한  싱글,더블의 차이일수도있고

커뮤의 지름 차이 일 수도 있습니다.

커뮤의 지름이 커지면 토크가 상승하고

커뮤의 지름이 작아지면 RPM이 상승합니다

 
 

8. 브러쉬리스 모터 / 브러쉬드 모터

 
점점 대세는 브러쉬드 보다는 브러쉬리스로 바뀌는 추세입니다. 

브러쉬리스 모터란?

브러쉬드(일반적으로 사용하던 모터) 의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권선이 캔에 감겨 있으며 가운데 로터가 자석으로되어있는 모터로

권선이 캔에 감겨 있음으로 인해 브러쉬와 커뮤가 없습니다.

브러쉬리스의 장점이라면

관리가 필요없는것이죠

브러쉬와 커뮤가 없음으로 브러쉬를 교체할일도..커뮤를 가공할일도 없습니다

그리고 효율이 좋습니다

브러쉬와 커뮤간의 마찰..그리고 브러쉬와 커뮤같의 스파크 등이 없음으로

효율이 좋습니다

그럼 처음부터 브러쉬리스를 사용하지 왜 브러쉬드 모터를 사용할까?

그건 모터의 제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브러쉬드 모터의 경우 전압만 조절해주면 RPM의 조절이 가능하지만

브러쉬리스는 그렇지가 않죠.
 
앞으로는 점점 브러쉬리스가 대세가 될거 같습니다.
 
 
 
참고.
http://ebuggy.blogspot.com/2010/10/blog-post_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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