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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드리프트 RC는 2륜, 즉 후륜 RWD (모터의 동력을 뒤쪽 바퀴 2개만 구동시켜 주행하는 방식) 으로 주행하는 방식이 현재 추세입니다.
 
예전에는 4륜(AWD)으로 카운터를 쳐서 주행을 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상당히 높은 컨트롤을 요구하는 주행기법이라 숙련된 드라이버만이 제대로 된 주행할 수 있는 난이도 높은 주행방식 이었습니다. 그로인해 진입장벽도 높아 쉽사리 입문하지 못하는 어려운 장르가 되어버린 것이기도 한 이유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후륜에 '자이로(Gryo)' 라는 기기가 나오면서 큰 기술 없이도 누구든 쉽고 편하게 RC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자이로 (Gryo)란?
자이로스코프, 그리스어 'γῦρος'에서 나온 말로, '둥근 것' 또는 '회전하는 것'이라는 뜻.
항공기에 장착되는 '자이로' 라는 기기는 비행 과정에서 기체가 안정하게 날 수 있도록 평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센서나 장치를 뜻합니다. 
이와같이 차량에도 코너링시 언더스티어 또는 오버스티어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차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는 기기입니다.
즉  '자이로 = 평형유지장치' 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일반 RC라면 모터 + 변속기 / 서보 / 수신기 이정도가 기자재가 될테지만
드리프트 RC장르의 경우 위 4개의 기자재에 '자이로' 라는 기기가 하나더 추가되어 들어가게 됩니다.
위에서 설명한것 처럼 차가 미끄러질시 안정적으로 주행을 잡아주기 위해서 입니다.
 
많은 RC 브랜드에서 자이로 제품을 출시해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국민 자이로 라고 불리우는 Yokomo V4 자이로 라는 제품에 대해 듣고 배우고 익힌 내용을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V4 자이로의 스펙부터 보시죠.

- 제조사 : Yokomo (요코모)
- 모델명 : V4 Drift Gyro (DP-302)
-  크기 : 21.5mm x 21.5mm x 11mm
-  무게 : 약 8.8g
-  사용 전압 : 4.0V ~ 8.4V
-  기능 : 듀얼 게인 모드(ASSIST와 NOR) 및 듀얼 게인 제어(SOFT와 HARD) 4가지 선택모드
 
 
우선 연결방법은 이렇습니다.

출처 : 요코모 V4 자이로 메뉴얼 페이지
https://teamyokomo.com/downloadfiles/!02!MANUAL/!02!ELECTRONICS/DP-302V4_User_manual.pdf
 
 
자이로를 설치했다면 우선적으로 엔드포인트 를 잡아주는것이 좋습니다.
쉽게 말해 조종기(송신기)에서 보낸 신호로 서보가 가지는 최대 타각이 얼마만큼인지 자이로에게 인지시켜주는 과정으로 보시면 됩니다.
 

 - V4 자이로 엔드포인트 잡는방법

모든 연결이 다 되어있는 상태에서
 
1. v4 자이로 전면에 있는 END POINT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습니다. (보통 끝이 반듯한 육각 드라이버 사용) 

그리고 변속기의 전원을 켭니다. 
    빨간색과 초록색 LED가 모두 천천히 깜빡일 때까지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2. 그러면 LED 불빛이 깜빡거리면서 누르고 있던 손을 뗍니다.
설정 대기모드 진입 성공.
 
3. 그상태에서 조종기(송신기)의 스티어링을 오른쪽으로 최대한 꺽습니다.
 
4. 그리고 최대각에서 미세하게 풀어가며 서보가 반응하지 않는 구간을 지나 서보가 반응하기 시작하는 구간에 진입하면 그때 END POINT 버튼을 한번 눌러줍니다.
(스티어링을 돌려도 서보가 반응하지 않는 구간을 제외시키기 위함)
 
5. 오른쪽이 됐으면 이번엔 왼쪽 차례, 방법은 3,4번과 같습니다.
 
6. 두 LED가 모두 깜박이고 약 2초 후에 초기화가 완료되면 엔드포인트 셋팅이 끝납니다.
 
완료되면 좌우 스티어링을 움직여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
 
 
※ 만일 엔드포인트 설정을 잡아주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서보에 무리가 가서 내부 기어가 마모되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V4 사용시 엔드포인트를 잡아주는것이 좋습니다.
 
 

- V4 자이로 어시스트 모드와 노말 모드

 V4 자이로 전면에 있는 ASSIST / NOR 스위치를 통해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ASSIST 모드 : 자이로 보정이 사용자의 조작과 조향 입력에 강력하게 작용.
                      초보자에게 유리한 모드 (자이로의 강한 개입)
NOR 모드 : 스티어링 조향 조작이 우선시되어 차체를 카운터 조향하여 조향 범위의 더 큰 움직임을 더 잘 제어하는 모드
                   (자이로의 적은 개입)

입문자가 아닌이상 어느정도 카운터 조향으로 드리프트를 할 줄 아는 사용자라면 ASSIST 모드 보단 NOR 모드를 사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이유는 어시스트 모드 사용시 너무 강한 자이로의 개입으로 주행중 순간적으로 드라이버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향을 틀어도 자이로의 강한 개입으로 무마시되어 섬세한 컨트롤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즉 어시스트 모드일경우 자이로에 기대어 주행하게 되므로, 주행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NOR(노말)모드로 두고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V4 자이로 불빛이 초록색이 아니고 빨간색이에요

V4 자이로는 듀얼 게인 컨트롤에서 게인을 각각 SOFT와 HARD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송신기 3채널에 연결한 수치 조절을 통해 -100%(하드 모드)에서 +100%(소프트 모드)까지 게인을 조정하여 사용자 요구에 맞게 자이로의 개입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수치가 0이면 자이로의 개입이 0이고 100이면 100%인 것인데, 이때 +구간(소프트모드) 이면 초록색 LED 불빛이 들어오고
- 구간(하드모드)일 경우 빨간색 LED 불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Gain 이란?
사전적 "얻다, 획득하다"라는 뜻이지만,
전자기기에서는 입력에 대한 출력의 비율, 즉 "입력대비 몇으로 출력을 얻을 수 있는가" 를 뜻하는 용어
 
 

차체 색깔에 맞출 수 있게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V4 자이로

 

- 서보 와 자이로 궁합 썰

자이로는 서보와의 궁합이 굉장히 중요한 기자재 입니다. 만일 서보와 궁합이 안맞는, 즉 상성이 좋지 않은 조합으로 연결했을 경우 주행이 안될 정도로 헌팅현상(서보가 좌우로 심하게 터는 현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급적 검증된 서보+자이로 조합을 사용하는게 정신건강에 매우 좋다고 할 수가 있는데,
보통 같은 제조사 제품끼리는 궁합이 잘 맞지만 타사의 제품끼리 연결시 헌팅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많이 올라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무조건 발생하지는 않지만, 그럴 확률이 높다는 의미)
 
그런면에서 봤을때 요코모에서 출시한 제품임에도 타사 서보와 은근 궁합이 잘 맞는 편인 V4자이로.
 
이 V4 자이로가 국민 자이로라고 불리우는 이유일것 같기도 합니다.
적당한 가격대에 준수한 성능, 그리고 폭넓은 타 서보와의 궁합등
 
중고로 올라오는 V4자이로는 매번 순식간에 판매되는 모습을 보면, 꽤 가성비 좋은 유저들이 많이 찾는 자이로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상 국민자이로 V4 (DP-302)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이로를 달자마자 원하는 성능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여러 셋팅과 주행테스트를 통해 원하는 셋팅값을 찾아가는 재미, 그게 드리프트 RC의 매력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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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인천 드리프트하이 서킷에서 시원하게 더운 여름을 보냅니다.

지난번 주행시 센터드라이브샤프트 마모와 서보 불안정에 대해 진단을 받았는데, 그 두가지를 해소시킬 겸 방문했습니다.

센터샤프트를 통으로 교체 해야하나 고민했지만 다행히 내부 핀만 교체해주면 되는 상태였고, 동행한 지인이 마침 비슷한 핀을 가지고 있었기에 무비용에 어렵지 않게 바로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주행 시작전 하이브리드에 들어가는 내부 베벨기어 재고여부를 물어보니 다행히 재고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은 서킷에 왔으니 주행먼저 하기로 하고 마모된 기어는 집에 복귀해서 교체해주기로 합니다.

우선 주행부터

아직 서보를 교체하지 않고 일단 좀더 테스트해보기로 합니다.

현재 브론즈 하이브리드 차량에 사용하고 있는 서보+자이로는 두가지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서보를 사용중입니다.
서보에 자이로 기능이 탑재된 제품인데,
그동안 이 제품을 문제 없이 계속 사용해 왔는데 최근 주행중 한번씩 이상증상을 보일때가 있었습니다.

그 증상은
마치 과한 스로틀 입력시 높은 전류를 당겨와 그로인해 서보가 순간적으로 조향능력을 놔버리는 현상이었습니다.
어떤 조건에 발생하는 현상인지 찾으려 수없이 반복 주행 테스트를 했지만 그 발생빈도는 규칙적이지 않았고 말그대로 간헐적으로만 발생하는 증상이었습니다.

아마도 일체형 서보의 오랜 사용으로 노후화 또는 강한 충격이 가해졌을것 같다는 주위의 의견에 서보의 작동이 온전한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 교체를 감행하기로 합니다.

기존 일체형 서보를 떼어내고 하이브리드 제로에 당착했던 AFRC서보 + 요코모 V4 자이로를 떼어 브론즈 하이브리드에 장착해줍니다.

교체 전과 교체 후 모습

 


그렇게 서보자이로를 교체하고 정비하는 과정에서
차체의 중간부분에 회전동력을 90도로 변경시켜주는 베벨기어의 톱니 모습이 매우 날카로이 느껴집니다.

마모로 인해 기어가 갈려서 주위 쇳가루도 과할정도로 많이 보이기도 하구요
그만큼 많이 갈려나갔다는 반증이겠지요

우선은 서킷을 방문했으니 주행부터 합니다.

한 두어바퀴 돌았을까? 그동안 들리지 않던 달그락(?)소리를 동반한 이상한 소리를 내며 달리는 브론즈 머신

뭐지하는 불길함에 바로 주행을 멈추고 차체를 살펴보니
스퍼기어를 지지하고 있는 연결부위가 통채로 심하게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소리였습니다.

이대로는 주행 안되겠다 정비할겸 뜯어보자 해서
분해모드로 들어갑니다.

우선 베벨기어부터..


서킷장님께 베벨기어 새제품 2개를 전달받습니다.

품번 DL218-Z (20T 베벨기어)


왼쪽 기어가 날이 날카로워진 기존 베벨기어
오른쪽이 새로 구매한 새 베벨기어


기존 기어와 교체할 기어를 비교해보니
색깔부터 다릅니다.


교체할 자리가 비어있는 자리


교체를 진행하다보니

헛!!! 이런...

연결 부위의 베어링이 아작이 나 있습니다.

이 파손된 베어링으로 인해 유격이 생기면서 주위 파츠에 무리를 주었던것 같습니다.

그로인해 유격이 크게 발생해 스퍼연결부위도 문제였던것이구요


베어링의 내부 쇠구슬은 어디가고 없고, 내외부 연결링만 덩그러니 남아서 파츠에 붙어있었습니다.


베어링없이 주행이 불가능하니
다시 서킷장님께 베어링을 요청합니다.

다행히 베어링도 재고가 있네요
DL274와
DL271 를 구입합니다.

각각 2개씩 동봉되어 있습니다.


새 베벨기어로 교체해주고

연결되는 베어링도 교체해줍니다.

파손된 베어링은 큰 크기 하나지만, 작은 연결 베어링도 유격이 심해 같이 교체합니다.


역시 센터샤프트 반대쪽도 베어링 교체 완료!

소음을 발생시키던 스퍼기어 연결부위도 모두 잡혔습니다.

마무리로 차체에 연결해서 최종 마무리 짓습니다.


테스트 주행해봅니다.

그동안 고속 주행시 들리던 카랑카랑한 쇳소리(?)가 안들리면서 좀더 정숙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바로 느낄수 있습니다.


주행감도 더 좋아진 느낌이고
 
새 기어 및 베어링 교체로 기분도 산뜻해졌으니
 
신나게 달려보겠습니다.

 

유후~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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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차량 바디의 디테일감을 올려주는 아이템중 하나인 머플러 (일명 마후라)를 구매했습니다.

https://a.aliexpress.com/_opYg5IT

US $2.30 | 1:10 RC 자동차 배기 파이프 금속 테일 스로트, 1/10 드리프트 자동차 모델 액세서리, 인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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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aliexpress.com



배기파이프로 검색하면 나오는데 1구와 2구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둘디 필요해서 각각 2개씩 구매해봤습니다.

배송되어 보니 머플러와 빨간색 LED, 장착시 사용할 볼트너트가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은색의 금속느낌에 뭔가 아쉽습니다.

그래서 좀더 디테일함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가스 토치를 준비했습니다.


before 작업전 사진입니다.


after 조치 후 사진입니다.


단지 가스 토치로 끝부분만 뻘겋게 달궈주면 실제 머플러처럼 그을린 흔적이 남아 디테일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제 led를 달고 그 led를 깜빡거리게 해줄 모듈을 달아서 백파이어 배기 파이브를 완성시킵니다.

모듈제작은 여기로..

[RC 백파이어] 머플러 LED 깜빡이 모듈 제작 응용편 - https://kernzeroid.tistory.com/m/187

[RC 백파이어] 머플러 LED 깜빡이 모듈 제작 응용편

컨제입니다. IC칩을 이용해 백파이어에 사용할 번쩍거리는 led를 구현해보았습니다.  유튜브 영상도 찾아보고손으로 도면도 그려보고 우선 가장 중요한 NE555 IC칩에 대해 자료를 찾아봅니다. 

kernzeroid.tistory.com



마지막 바디에 슈구나 E6000으로 붙여주면 멋진 차량의 궁둥짝이 되겠습니다ㅋㅋ

이상입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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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드리프트] 현재 운영중인 전국 드리프트 서킷 정보 2023.07.29일자 기준


1. 인천 드리프트 하이 서킷

[ 아스팔트류 / D-Like 소프트 타이어 ]

인천 서구 원창동 147-2 ,A동 3층



2. 남양주 오거나이저 서킷

[ 에폭시 / Yokomo DRC 카펫타이어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542



3. 수원 레드존 서킷

[ 아스팔트 / Yokomo DRA 아스팔트 타이어 ]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괘랑2길 46-11




4. 평택 시크릿베이스 서킷

[ 에폭시 / DS Racing CS3 LF-4 타이어 ]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서탄로 324 포멘코리아 건물뒤 2층 진입로




5. 용인 행루즈 서킷

[ 아스팔트 / Reve D 아스팔트 타이어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통삼로282-34



6. 김포 더트랙내 드리프트서킷  

[ 에폭시 / Yokomo DRC 카펫타이어 ]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상마신기로41번길 115




7. 인천 팀 LIBERA 서킷

[ P타일 / Yokomo DRC 카펫타이어 ]

 

인천광역시 서구 백범로934번길 27-1(가좌동 178-111, 드림정공 2층)

 



8. 평택 팀 D CREW 서킷

[ P타일 / Yokomo DRC 카펫타이어 ]

경기도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4길 232




[ 수도권 외 지역 ]

 

 

9. 울산 새봄 아레나 서킷  

[ P타일 / Yokomo DRC 카펫타이어 ]

 

울산 울주군 범서읍 대동길 50-1 비하1층(천상극동아파트 상가지하)

 



10. 대구 팀 TDF 서킷

[ P타일 / DS Racing Finix LF-5 ]

 

대구 달서구 상인동 1472번지 4층(2층에 금조한의원이 있음)

 



11. 창원 팀 DDR 서킷

[ 데코타일 / DS Racing FFF Zero mark2 ]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206-2 지하1층 DDR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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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Korea Drift Rc Challenge 2023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아주자동차대학 모터 페스티벌(AMF)중 일부 로 배정된 KDC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사전 참여신청자를 받았고 신청서와 참가비를 제출해서 신청을 완료하고 참석했습니다

꽤 큰 규모로 진행될수 있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3일 내내 내리는 비로 인해 축소 진행 된 부분은 너무 아쉽게 생각됩니다.
날씨야 누구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 그안에서 최선을 다해 즐기는 수 밖에 없겠죠


행사에 도착해서 개인 이름표와 사용할 타이어를 지급받았습니다.
챙겨간 공구로 타이어를 장착하는 모습.


비가오는 와중에도 천막아래 정성스레 제작해 주신 카펫 노면의 서킷


다른 참가자분들도 굴리고 계십니다


노면이 카펫이라 카펫 타이어를 지급받았습니다

DS racing사의 CS3-LF4 타이어.

드리프트하이 서킷용 디라이크 타이어로만 달리다가 카펫용 타이어를 끼우니 또 다른 느낌입니다

아루나인님이 올려신 사진 펌


KDC 야외 서킷에서 촬영된 아루나인님 채널 영상을 첨부합니다.
https://youtu.be/KPkxnef_fxY

아쉽게도 영상에 담겨지는 행운은 얻질 못했네요ㅎㅎ

그래도 막판 경품을 나눠주는 행사에
참여해서 핸드폰 거치대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단체 촬영에도 꼽사리 껴서 찰칵!


상황과 여건이 허락치 않아 맛보기 참가만 한 이번 KDC였지만 만약 내년에 또 한번 진행이 된다면 그땐 본선 참가를 기대하며 그동안 연습을 많이 해두어야 겠습니다.

KDC를 주관해주신 모든 관계자 & 참여자분들
모두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짝짝짝~👏👏👏


내년에도 이어서 개최 해줘요~~ 제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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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해 간만에 드리프트 하이 서킷을 방문했습니다

서킷에 코너웨이트 측정기가 있어 사용승인을 받고 측정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코너 웨이트 아이들(Idle) 상태
- 측증 계기만 아래 가운데 버튼을 살포시 누르면 전원이 on됨


전원을 켜고 바로 하브를 올려봤습니다


바디를 씌우지 않고 샷시만 올렸을때 측정값입니다(배터리 포함)

프론트 44% 리어 56%로 후륜RWD답게 리어쪽이 더 무겁습니다
좌우는 50%-50%로 잘 배분되어 있네요

작년 말쯤인가
서킷장 추천으로 리어쪽에 달려있던 무게추 10g을 제거했는데 그때에 비하면 리어쪽이 좀더 가벼워진채로 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바디를 씌우고 재보겠습니다


바디를 씌우니 비율이 좀 바뀌었네요

바디에 달아준 리어윙(메탈제질)의 무게 때문인지 리어쪽 무게가 살짝 더 늘어났습니다

좌우도 51% : 49%로 우측으로 약간 더 무게가 있나 봅니다.

큰 차이는 아니므로 패스~

 

 

 

전체적인 무게는 2.225kg 으로 준수한 편이나

 

프론트가 42% 리어는 58%로 측정됩니다.

 

후륜 드리프트 차량이므로 앞쪽을 좀더 경량화 시키고 뒤쪽을 좀더 무겁게 해서 40:60 비율로 조절을 해봐야겠습니다.

 

하중 이동 후 차를 날려 드리프트를 할 시 무엇보다 차량의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므로 

 

셋팅을 통해 밸런스를 조절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하브 코너웨이트 측정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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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3D모델링 사이트인 싱기버스(thingiverse)에서 기웃기웃하다가

맘에 드는 rim(휠)을 발견했습니다 !!

다운로드는 이곳에서 ↓↓↓
https://www.thingiverse.com/thing:2344079

 

1/10 RC Drift Rim by vicoz2009

This is my first Rim design, will improve based on experience and feedback. I designed this rim thicker than usual, probably over compensated for strength but will modify as we go. More to follow ...

www.thingiverse.com

 
낼름 다운을 받고
 
오호 좋아~ 한번 뽑아볼까?!
 

 
흰색 PLA 필라멘트넣고 열심히 뽑아봅니다

튼튼하라고 0.1mm으로 설정했더니

출력시간이 1개당 4시간 넘게 걸리네요



어쨋든 완성!

 
서포트를 제거하고

가지고 있던 막타이어를 껴보니 딱 들어맞습니다.

꽉끼어서 힘을 세게 주어야 들어가고 빠지는형태

Before) 교체 전 디라이크 휠 + 드리프트 타이어

끼워져있던 디라이크 휠을 빼고

장착!!

After) 교체 후 출력 휠 + 드리프트 타이어

옵셋은 기존 휠과 비교해보니 7mm인것 같네요

가까이 보면 적층이 보이는데,

멀리서 보니 나름 봐줄만 합니다~

기존 타이어와 비교

포인트로 빨간색 너트도 바꿔줘보고ㅎ

단점이라면 pla특성상 딱딱하지만 강하지는 않네요

말랑하면서 강해야 좋은데 말이죠


뭐 이걸끼고 장시간 주행해본건 아니라 어떨지는 모르겠는데,디피용으로는 충분할것 같습니다.



자, 다음엔 또 뭘 뽑아볼까나~~

유용한거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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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씨알로스사(rcarlos)사에서 판매하는 BMW M4 바디를 메인바디로 사용중입니다

외부 부착된 스티커가 나름 어울려 재거하지 않고 그대로 쓰고 있는데
왠지 뒷 궁둥이가 허전해 보입니다


드리프트하이 서킷에서


접사로 한컷


흠 뭔가...


뒷 궁둥이가 왠지 허전쓰...


이에 검색해댑니다

어떤 모양의 윙이 어울릴까

허접하지 않으면서 평범하지 않고 느낌을 살릴수 있는 리어 윙으로

국내 알씨 전문점을 비롯하여
해외 사이트도 기웃기웃

저렴이 플라스틱 쪼가리는 여러개 여분이 있긴 하지만 M4에는 저려미를 달아주고 싶지 않아
메탈 윙 위주로 찾아봅니다

오호 이거 딱일세!

윙은 정했고

윙 마운트는 어떤게 좋을까
리어 상단에 올릴까 아니면 번호판 옆으로 꺽어서 올릴까

여러 고민끝에

이 마운트로 결정하여
주문을 합니다.

단순 플라스틱 사출품이 라닌 메탈로 가격이 제법 나가네요

윙 ₩13,800
윙마운트 ₩18,500
합계 ₩29,600

주문 후 잘 도착했으니 장착 작업에 들어갑니다


(장착 작업 과정중 사진은 못찍음)

바디의 후면부 범퍼 자리 양쪽으로 사이즈를 재서 윙 마운트가 삽입 될수 있도록 약 1.5cm정도 잘라주고 두께도 고려해서 깍아준 다음 윙마운트를 삽입

바디 안쪽에서 고정될수 있도록 m2 볼트로 고정시켜줍니다

완성!


역시 리어윙이 있으니 더 멋진것 같습니다

공기역학적으로 실제 차량등에 장착되는 리어 윙의 경우
시속 약 80km이상의 속도에서 리어윙으로 인한 다운포스가 발생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빠르게 달리는 RC도 아닌 드리프트 RC로 얼마나 다운포스가 발생하겠냐 싶지만
제역할을 하라고 달아준 리어윙이 아니기에
그래도 비쥬얼적인 모습은 만족도가 높네요

마음에 쏙 듭니다~

다음엔 어떤 악세사리로 실차량에 가깝게 꾸며볼지
또다시 즐거운 고민에 빠져봅니다~


TMI

스포일러와 윙의 차이점

* 스포일러 : 차량 후면에서 발생하는 공기의 흐름(와류)로 인해 저항이 발생하는걸 방지하기 위해 차량에 일체형으로 붙어있는 방식

* 윙 : 빠른 속도로 주행시 차량이 뜨는 현상을 막아 공기 흐름을 이용하여 위에서 눌러주는 다운포스를 발생시켜 좀더 안정적으로 차량이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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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은 못가고 집근처 공터에서 굴리다보니

샷시 바닥에 전에 없던 스크래치가 제법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ㅜㅜ

안되겠다 싶어 샷시에 쉴드를 쳐주기로 합니다.

실 차량에 랩핑용으로 많이 쓰이는 ppf필름! (Paint Protection Film)

너로 정했다!

초록창에 검색하니 딱 적당한 크기로 재단된 ppf필름을 판매하네요

 

[ 3M PPF 보호필름 블루 무황변 자가복원 61cmX10cm ]

하브 샷시가 약 37cm X 8cm이니까

61cmX10cm짜리 필름 한장이면 적당할것 같아 주문!

 

주문 후 이틀만에 배송되어 왔습니다.

 

받고나서 바로 시공 들어갑니다

우선 물티슈로 슥슥 닦아주고

 

자로 다시한번 샷시 크기를 재보니

너비 8cm

 

길이 약 37cm

 

3M ppf 필름 길이는 정확히 20cm

 

최초 주문을 X 2로 주문을 했더랬습니다. 그래서 10cm 두개라 20cm로 배송이 온것.

 

나머지 반쪽은 추후 273 프로젝트때 사용하려고 미리 같이 사둔것이죠

 

그리하여

필름을 냅다 붙입니다

 

시공이라고 할것도 없죠

 

스윽 발라주고

 

기포부분은 슬쩍슬쩍 밀어 빼줍니다.

필요없는 부분은 잘라줍니다

모터 부분을 잘라주는데

일반 코팅지가 아닌 ppf필름이라 아트나이프로도 잘 안잘리네요(스크래치에 대한 방어력 확인)

카본인 샷시의 각진 모서리에 긁다시피 해서 겨우 잘라냅니다

 

잡아당기니 주욱 늘어나는 탄력있는 ppf필름!

 

다시 덮혀있는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진짜 ppf필름만 남깁니다.

 

바깥쪽도 다 잘내고 마무리!

 

완성!


이제 맘놓고 아스팔트에서 굴려도 될것 같습니다~~

 

뭐 이미 생긴 스크래치는 어쩔수 없는거고ㅎ

 

총 비용

ppf 비용 4,900 X 2 = 9,800원

배송비 3,000원

 = 총 12,800원 

 

 

잘 버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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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근데 나사구멍은....

뭐 필요할때 그때 뚫는거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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