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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편 세번째 글(마지막 완성)

 

 

 

몇일전 샷시조립 및 구동상태까지 진행을 했는데

 

바디 파츠가 모두 출력 완료되어 드디어 옷을 입혀줘 보겠습니다.

 

노란색으로 산뜻하게 준비했습니다

 

 

바디 파츠를 보시면 통바디 형태가 아닌 개별적으로 전부 나뉘어져 있습니다.

 

통바디가 아니라서 한번에 씌우고 벗기기는 할수 없지만, 만약 주행시 굴러서 특정부위가 깨지거나 하면 그 부분만 다시 출력해 교체해주면 되는 장점이 있겠네요

바디 뿐만 아니라 샷시등 대부분이 이런 형태입니다

 

검정색 프레임은 하드탑 구성품들

이렇게 파츠마다 볼트 구멍이 있어서 위치시키고 볼트로 조여주면 끝납니다.

 (물론 아무 볼트는 아니고 크기와 길이가 정해져 있죠)

 

파츠들이 딱딱 들어맞으니 하나씩 장착시키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머드가드도 같이 달아줍니다

사이드 파츠를 조립 후 본닛과 앞유리 프레임을 살포시 얹혀 전체적인 몽타주를 확인해봅니다

 

자세가 제법 나오는것 같아 흐믓하네요ㅎ

 

여기까지 한 상태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주말이라 아이가 자꾸 밖에 나가자고 보채서

첫 야외 주행겸 테스트주행을 위해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주행테스트도 큰 이상 없네요ㅎ

 

이어서 프론트 범퍼 및 와이퍼, 문손잡이, 힌지 출력중

범퍼 합체!

밋밋하던 얼굴에 턱수염이 생기는 과정입니다.

 

문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유리창대용으로 투명 포장 플라스틱을 잘라 사이에 넣어주고,

 

아 사이드미러가 빠졌군요

다x소표 은색테이프로 사이드미러의 거울을 표현해 봅니다

 

양쪽 문 / 트렁크 문 / 본닛 / 하드탑후면 문 모두 힌지로 연결되어 있어 손으로 열고 닫기가 가능합니다.

 

하드탑 파츠들을 조립 후

 

본체에 얹혀 볼트로 고정을 시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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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다음글에는 완성된 모습을 좀더 디테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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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편 두번째 글

 

얼추 기본틀이 되어주는 샷시는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완성된 샤시형태에 중요부품인 엑슬을 장착해보려 합니다.

< 서보+기어박스(모터)만 장착된 상태 >

 

우선 샷시와 엑슬을 이어줄 링크로드가 있어야겠죠

 

링크로드는 Elvis Rc Channel 영상을 참고하여 제작해봅니다.

 

영상에는 출력물 볼엔드 / 메탈볼엔드 를 각각 설명하지만

강성을위해 구입한 메탈볼엔드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준비재료 : M4 스레드로드(일명 전산볼트) / M4 볼엔드 / M4 너트 / 수축튜브

 

볼트가게에서 1미터 1,000원에 구입해온 전산볼트를 적당히 엑슬에 대보고 눈대중으로 잰다음

다x소표 쇠톱으로 슥삭슥삭 절단해줍니다.

 

양끝 모서리는 볼엔트에 삽입될것이므로 특별히 마감처리를 안해도 되네요

 

양쪽에 너트와 볼엔드를 끼워주고 라이터로 슉슉 지지면 그럴듯한 링크로드 완성!

 

총 8개가 필요하니 부지런히 톱질을 해봅니다.

 

팔이아프네요.. 그래도 기분은 즐겁습니다

 

링크로드 길이는 대략 12cm정도이며 양 끝 볼엔드를 풀어가며 사이즈를 조절해서 적당한 길이를 찾습니다.

 

그리고는 정해진 위치에 연결하여 locknut로 고정!

 

 

쇽도 연결해보니, 샷시 옆구리와 찰싹 달라붙습니다.

 

공간을 띄우기 위해 너트 5개를 연달아 끼워주고 스페이서(와셔)역활을 하도록 합니다.

 

사실 싱기버스 파일중 elvis님이 올려주신 standoff.stl 파일이 있지만, 프린터는 바디를 출력중이므로 괜히 다른일을 시키고 싶지 않아 임시방편으로 너트5개를 끼우게 된거죠;

어쨌든 링크로드를 다 만들고

 

프론트 4개 X 리어 4개를 각각 연결해주면

 

짜잔!

이제

 

타이어 장착 시 바디의 머드가드 가운데즈음 적당한 위치에 있어야 하니, 임시로 타이어를 장착하여 전체적인 밸런스를 확인합니다.

 

표시한 부분은 현재는 일반 너트로 임시고정 시켜둔것이고, 링크로드 길이조절이 마무리되어서 엑슬의 위치가 정해진다면 locknut로 바꿔 완전 고정시킬 예정입니다. 그래야 주행시 진동으로 인한 너트풀림이 없겠죠~ 록타이트는 준비가 안되어 있기에ㅎㅎ

 

프론트쪽 엑슬은 얼추 위치가 맞았으나, 리어쪽은 링크로드 길이를 늘려 약간 뒤쪽으로 후진배치 해야할듯 합니다.

 

자태를 보기위해

 

미리 준비해둔 트랙x스 휠+타이어를 장착해봅니다.

 

 

역시 타이어를 달아주니 제법 자세가 나오는것 같네요. 샷시+엑슬만 있을때보다 훨씬 트라이얼 차 같습니다.

 

정면샷도 한컷!

 

 

링크로드 조절을 위한 밸런스 잡기가 예상했던거보다 쉽지는 않네요

 

정확한 위치로 자리잡는것만 신경썼더니 드라이브샤프트와 엑슬간의 꺽임으로 인해 모터 전원 on시 회전이 불가능한 상태도 겪어봤고, 반대로 회전축의 회전만 신경쓰면 또 타이어 위치가 앞쪽으로 너무 쏠려 머드가드에 닿거나 하는 상황도 나옵니다.

 

결국 여러번의 시도끝에 적절한 위치로 타협하여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주행테스트 성공!!!

 

프론트 부분은 서보 움직임으로 인한 유격이 좀 보이는데, 추후 잡아야할 과제로 남겨두도록 합니다. 우선 완성시키는게 목표이기에ㅋ

 

 

이제 바디만 남았네요

 

3D프린터를 활용한 트라이얼 RC카 제작 과정이 이제 막판 결실을 맺으려 하고 있습니다.

 

다음글에는 바디 장착과정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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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파츠가 출력이 된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구색은 맞출것 같아

 

드디어 조립을 시작해봅니다.

 

조립 매뉴얼에는 조립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일목요연하게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천천히 따라서 진행하면 되겠네요

 

우선, 샷시의 가장 시작 느낌을 잘 느끼게 해줄 정면 패널을 먼저 조립합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필요 부품을 잘 펼쳐놔보고 조립시작!

모델링을 구입한 곳에서 위 같은 어셈블리(조립)메뉴얼을 제공해줍니다.

매뉴얼에는 필요한 볼트 사이즈 및 위치까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록타이트 같은 볼트고정용 글루도 필요없고, 단지 차량정비용 육각렌치로 조립해 나가져요

 

나사가 제법 많이 필요하다보니 손목 보호를 위해 구입한 전동핸드 드릴이 큰 몫을 해냅니다.

 

 

이어서 서보 마운트 결합.

서보 마운트는 유튜브 Elvis RC Channel 에서 제작한 부품을 싱기버스에 올려주셔서 그걸 토대로 출력했습니다.

 

차이점.

- 3dsets 원본으로 출력 : 기어 및 엑슬 부분이 출력물로 사용하여 기어갈림등이 예상됨

- 싱기버스 다운로드 출력 : 기어 및 엑슬을 메탈로 대체할수 있도록 일부 부품을 재모델링되어있어 기어갈림방지.

 

사실

두번째 방법으로 조립을 진행하려다보니 순서가 물 흐르듯이 쭉쭉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Elvis RC 유튜브 채널 영상 + 원본 조립 매뉴얼을 적절히 섞어 참조해가며 조립을 진행해야 되더라구요

원본 부품이 아닌 재모델링 된 부품들 사용이 목적이기에

 

기본은 위 영상으로 진행을 하되 좀더 세부적인 조립참조는 매뉴얼을 보고 따라 진행합니다.

 

미리 준비해둔 서보도 마운트 시켜서 함께 장착합니다.

 

배터리 트레이에 배터리도 살포시 올려봐주고

샷시는 이렇게 진행되고, 일부 사용되지 않는 부품도 있어 천천히 진행할 수 밖에 없네요

 

↑이 부품들을 

 

이렇게 조립합니다.

 

 

이런식으로 한발짝 한발짝 진행합니다.

 

원본과 재모델링의 버전이 뭐가 차이가 있나 보면 ↓ 아래 사진처럼 모양이 조금 다르죠

 

메탈 기어박스와 엑슬을 사용하기 위한 모양 변형입니다.

※ 저는 원본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오른쪽 Elvis RC Channel 싱기버스 다운로드 부품을 출력해서 조립 진행중입니다.

https://www.thingiverse.com/thing:5178879

 

기어박스를 분해해서 모터에 피니언기어를 연결하고 재결합 후

모터와 드라이브샤프트, 기어박스를 연결하고

세개로 나뉜 샷시를 모두 연결해줍니다.

합체~!!

샷시에 연결 후 뼈대를 완성합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네요

 

모델링 제공 3dsets에서 안내하고 있는 원본대로의 조립모습은 우측과 같습니다.

 

기어박스+모터의 위치가 다르죠~

 

배터리 트레이가 앞 본닛에 위치해 있습니다. (배터리의 무게를 차량의 본닛쪽으로 위치하여 오르막 업힐을 잘 오를수 있음에 유리)

 

 

 

조립은 착착 진행되어 가고 있고

 

3D프린터는 열심히 바디 관련 부품들을 하나씩 출력해가고 있고

 

샷시는 조립이 다 되었으니

 

다음글에는 차량의 코어부분인 엑슬을 올려 구동계쪽을 완성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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