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컨제입니다.

완성된 커스텀 LCG로 만족스러운 산행을 즐기고 있는 와중에
 
해외유저의 사진을 하나 보게됩니다.
 
 
뒤가 밋밋한데 한번 만들어 볼까?
 
일단 차량 후면의 길이를 자로 충분히 재어 준후
 
모델링 툴인 퓨전360으로 스윽스윽 그려줍니다.

 


 
그리고 출력!

 
한방에 깔끔하게 나와주었네요
 
바디의 마운트도 담당하게 될 적재함이라 아래 사진처럼 툭 튀어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이부분을 바디에 뚤린 구멍으로 체결하는 방식입니다.
 
절벽에 가까운 바위에 올라다 비비다보면 차량이 전복되는 일이 흔한데, 이때 차량이 뒤집어 지면서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는 바디가 이탈하는 상황이 여럿 발생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렇게 고안해보았습니다.

 
 
샷시에 뚤려있는 쇽 거치 위치를 이용해서 구멍을 뚫고 M3 나사로 고정시켜 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완성!
 
추가로 어디선가 버리려다 챙겨둔 안테나 선에 아이가 좋아하는 몰랑이의 단짝친구 피우피우도 달아줘봤습니다.

 
텅 비어있는 후면보다 훨씬 더 차 같아보입니다.

 
짐도 싣어도 될것 같은 느낌~
(리어부분이 무거워 지므로 짐은 싣지 않는걸로..)

 
차량의 바닥은 이렇습니다.
 
산행의 흔적으로 엑슬 기어통과 스키드 플레이트 부분에 스크래치가 많이 발생했네요~
 
열심히 바위를 비빈 흔적이므로 그 또한 예뻐보입니다ㅎㅎ

 
다음엔 모터를 일반 540 크기 모터가 아닌 아웃러너(통돌이) 모터로 변경하는 과정을 기록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끗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