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제입니다.
커스텀 LCG에 모터+변속기 일체형인 퓨전 프로 2300kv 를 연결해서 사용했는데
산행도 제법 해봤고, 차량에 변화를 주기위해 준비해두었던 아웃러너 모터 + AM32 변속기 조합으로 교체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Before) 퓨전 프로가 장착 되어 있는 모습
일단 장착되어있던 퓨전프로를 제거하고, 피니언기어를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준비해둔 통돌이+AM32 조합을 꺼내서 맞교체를 진행합니다.
피니언과 스퍼의 간격을 적절하게 조절해주고 모터를 마운트 합니다.
외부 BEC로 인해 전선들이 꽤나 지저분하게 존재합니다. 모터와 변속기가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퓨전을 쓰다가 통돌이 조합으로 오니 거추장스러운게 많아지네요
선들을 모두 뭉쳐 케이블타이로 잡아주고
BEC는 혹시모를 파손에 대비하기 위해 뒤집어서 위치해 두었습니다.
샷시와 통돌이 모터의 간격이 간당간당하네요
구동테스트시 전혀 간섭 없음을 확인했으니 패쑤
아래는 구동테스트 영상입니다.
변경 다음날 안양사로 주행테스트를 나가보았습니다.
퓨전 vs 통돌이를 각각 사용해보고 난 후의 개인적인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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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번의 테스트로 봤을때 개인적으로는 퓨전에 한표입니다!
초저속에서의 부드러움이나 3셀 배터리로 주행시 풀 스로틀로 뿜어져 나오는 토크는 통돌이 모터보다는 퓨전의 승리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통돌이 모터의 최대 kv가 1800kv이고 퓨전은 3200kv이니 회전수에서 차이가 있겠지만, 아웃러너 모터 초저속에서의 코깅(Cogging) 현상은 퓨전과 비교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LCG기준으로 풀스로틀 사용 횟수보다는 초저속 사용횟수 빈도가 더 높기에 득득~ 거리며 반응하는 통돌이의 코깅은 꽤 큰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뭐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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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행중
통돌이 모터+AM32 조합에서 초저속 코깅 현상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해들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3셀의 배터리가 아닌 4셀 배터리를 사용하면 해소된다는것!
그 이야기를 전해 듣고 바로 함께 동행한 지인분의 4셀 배터리를 잠시 빌려 테스트를 해본결과
오호!!!
초저속 코깅 및 풀스로틀시 토크가 퓨전을 사용했을때의 느낌처럼 통돌이 모터의 단점으로 생각된 두가지가 모두 해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맛을 봤으니 4셀 배터리를 주문해야겠습니다ㅋ
그리고 4셀로 갔으니 서보도 좀더 힘있는 녀석으로 바꿔보려고 합니다.
다음은 배터리에 직접 연결해서 사용하는 직결서보를 장착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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