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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3D로 출력한 차량에 이것저것 마개조(?)를 감행하는 중입니다.
 
우선 트라이얼용 기자재를 써보자는 마음으로
 
산악용 차량의 메인 모터인 퓨전 프로 2300kv 모터를 가져와봅니다.
 
 
 
해당모터는 변속기와 일체형 모터로, 외관상 모터가 전부인 매우 간편한 모터로
 
프로그램카드 연결시 각종 세부 셋팅까지 할 수 있는 모터인데,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한번 장착해보았습니다.
 
서보도 역시 트라이얼용 고토크 서보인데요,
 
LP 서보(Low Profile Servo)라 크기가 드리프트전용 서보와 동일합니다.
 
그래서 설치 가능하고 드리프트 전용 서보보다 반응속도도 느리거나 하지 않는 힘 좋고 빠른 서보입니다.
 
 
자이로는 대체품이 없으니 기존 사용하던 요코모 자이로 그대로 유지하구요

 
우선 서보를 장착해보겠습니다.
 
서보마다 연결된 배선의 위치가 다르기에, 아래처럼 서보마운트를 약간 가공해서 설치해보았습니다.
 

 
설치과정중 서보 스티어링에 문제가 생겨
 
기존 스티어링 포스트 대신 새로운 포스트로 변경합니다.
 
 
두께가 너무 두꺼운 M4 전산볼트를 썼던 터라, 이번엔 좀더 크기를 줄이고자 M3 나사중 가장 긴 녀석을 골랐습니다.

 
니퍼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수축포를 씌워주고

 
 
볼엔드를 연결해서 마무리!

 
서버혼과 서보 중립을 맞춰주며 설치를 완료합니다.

 
 
테스트 후 최종결론.
 
부족합니다.
모터의 최고 속도인 2300kv
rpm으로 환산을 하게되면
 

RPM = KV * V(전압)  공식을 사용하면 약 1만7천PRM정도 나오는데
2셀(2S) 배터리 사용 시 (정격 7.4V):

2,300 * 7.4 = 17,020 RPM
 

기어비를 변경하거나 하는 세부적인 테스트를 한건 아니지만, 찍먹 결과 많이 부족하다는게 느껴집니다.
 
최고속도 및 터보나 부스터만의 문제도 포함이지만
가속 그래프(일명 커브)의 흐름이나 브레이킹, 드래그 등 산행과 락클을 목적으로 나온 모터이다보니
드리프트 와는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또 호환여부도 있겠지만 자이로 감도를 살짝만 올려도 서보가 정신을 못차리기도 합니다.
 
 
결론은.
트라이얼용 기자재로 드리프트를 하기엔 그래도 조금 부족하다! 입니다.
 
어떨까싶은 궁금한 마음에 살짝 맛만 봤는데
절대 사용하기 어렵다 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드리프트 움직임을 가져가기엔 많이 부족한 느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구요
 
해외 포럼을 보면 간혹 브러시드 트라이얼용 모터로 제대로 굴리는 유저도 있으니
꼭 뭐가 맞다 뭐가 정답이다 라는건 없습니다.
 
궁금하신분 계시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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