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제로이드

서킷은 못가고 집근처 공터에서 굴리다보니

샷시 바닥에 전에 없던 스크래치가 제법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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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다 싶어 샷시에 쉴드를 쳐주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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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차량에 랩핑용으로 많이 쓰이는 ppf필름! (Paint Protection Film)

너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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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창에 검색하니 딱 적당한 크기로 재단된 ppf필름을 판매하네요

[ 3M PPF 보호필름 블루 무황변 자가복원 61cmX10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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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 샷시가 약 37cm X 8cm이니까

61cmX10cm짜리 필름 한장이면 적당할것 같아 주문!

주문 후 이틀만에 배송되어 왔습니다.

받고나서 바로 시공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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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물티슈로 슥슥 닦아주고

자로 다시한번 샷시 크기를 재보니

너비 8cm

길이 약 37cm

3M ppf 필름 길이는 정확히 20cm

최초 주문을 X 2로 주문을 했더랬습니다. 그래서 10cm 두개라 20cm로 배송이 온것.

나머지 반쪽은 추후 273 프로젝트때 사용하려고 미리 같이 사둔것이죠

그리하여

필름을 냅다 붙입니다

시공이라고 할것도 없죠

스윽 발라주고

기포부분은 슬쩍슬쩍 밀어 빼줍니다.

필요없는 부분은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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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부분을 잘라주는데

일반 코팅지가 아닌 ppf필름이라 아트나이프로도 잘 안잘리네요(스크래치에 대한 방어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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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인 샷시의 각진 모서리에 긁다시피 해서 겨우 잘라냅니다

잡아당기니 주욱 늘어나는 탄력있는 ppf필름!

다시 덮혀있는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진짜 ppf필름만 남깁니다.

바깥쪽도 다 잘내고 마무리!

완성!

이제 맘놓고 아스팔트에서 굴려도 될것 같습니다~~

뭐 이미 생긴 스크래치는 어쩔수 없는거고ㅎ

총 비용

ppf 비용 4,900 X 2 = 9,800원

배송비 3,000원

 = 총 12,800원 

잘 버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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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근데 나사구멍은....

뭐 필요할때 그때 뚫는거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