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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기버스에서 샷시 모델링을 다운받습니다.

변속기를 장착하는 브라켓과 스페이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D프린터의 주재료인 필라멘트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강성을 위해 내부채움(infill)값을 100%로 주고 출력을 했습니다.
 



조립할 부품들을 모아놓고 한컷


우선 엑슬에서 빠져있는 개뼈(드라이브 샤프트)를 우선 먼저 넣어주겠습니더


분해하다보니 특정 부위에 황동 와셔가 보이네요
아무리봐도 베어링이 들어가야할 위치인데
와셔가 들어가있는게 좀 이상해서 찾아본결과

차량의 단가를 줄이고자 베어링 대신 황동 와셔가 들어가서 구성되어 판매되고 있다는겁니다

순정이 베어링이 아닌 와셔가 들어간 상태로 판매가 된다는 말이죠.

아무리 그래도 베어링 들어갈자리에 와셔라니...

이번 조립을 위해 따로 구매한건 아니지만, 전에 구비해둔 같은 사이즈의 베어링이 마침 있어서 그걸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개뼈를 삼킨 프론트 엑슬의 모습


황동 와셔 대신 베어링으로 교체한 모습


이제 샷시에 쇽과 링크로드를 모두 연결합니다

우선 쇽먼저 연결!

샷시에 뚫려있는 많은 구멍들가운데 최종 완성사진(싱기버스)을 참고하여 구멍을 정하고 M2.5나사로 체결합니다

처음엔 M2 즉 두께가 2mm인 나사로 조립을 했더니 심하게 유격이 있어서 메뉴얼을 찾아 2mm가 아닌 2.5mm 나사로 조립해야됨을 알았습니다

기어박스가 안착될 마운트로 연결해서 자리를 잡아주고


리어 엑슬은 분해없이 베어링부분만 빼내고 쑤욱 집어넣으면 끝


쇽과 링크로드를 모두 연결 완료되었습니다


나름 차량의 느낌이 나긴 하네요 아직멀었지만ㅎㅎ

 


추가로 싱기버스에서 받은 샷시 이외의 파츠가 있는데
하나는 변속기 마운트같고, 또 하나는 양측 샷시가 벌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있는 바(bar)인것 같습니다.
싱기버스에는 따로 설명이 되어 있지 않고 출력된 크기도 조금 작아서 어디다 써야할지 난감했는데
 
고민끝에 좀더 크게 출력 후 샷시에 연결하기로 했습니다.

변속기 마운트는 기존 크기에서 X / Y / Z 축 모두 110% 확대해서 출력합니다.
연결 바는 기존 크기에서 X축만 121%로 확대해서 출력합니다.
 

변속기 마운트 확대출력
연결 바 확대출력

왜 작게 모델링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확대 출력해서 사용하면 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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