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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Full 3D프린팅 RC카 브롱코 완성 후 추가할 내용이 생겨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3RONCO 를 완성할 즈음인 지난 2022년 12월 경.
 
저는 3RONCO 제작자에게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보내면서 궁금증과 방법, 그리고 제안사항을 전달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완성된 사진과 블로그 주소를 전달하여 제작자도 완성결과에 축하인사를 보내주었었는데
 
제가 그때 제안했던게 차량위에 올라 갈 수 있는 루프바(루프렉)을 만들어 달라는 제안이었습니다.
 

직접 3RONCO 제작자에게 제안한 루프 렉

몇일뒤 제작자는 저의 제안을 따를것이며 꼭 추가할 것을 약속한다고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그렇게 해가 바뀌고
 
몇일전...
 
 
평소대로 이메일 확인을 위해 로그인 후 새로도착한 메일을 확인하는데 익숙한 cult3d에서 보낸 메일이 하나 있습니다.
 
2023년 6월, 그러니까 3RONCO를 완성시키고 어언 6개월이 지난 시점 입니다.

제목에 3RONCO 관련 메일인것 같아 냉큼 눌러봅니다.
 

원본은 영문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완성시킨 3RONCO업데이트 사항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번 업데이트가 그동안 처음이 아니라 여러번의 업데이트가 있었지만,
 
이미 완성시킨 제 입장에서 부품의 효율성/안정성/강성 등의 이유로 업데이트 되는 파츠를 굳이 바꿔줄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어 자세히 보지 않고 가볍게 넘기긴 해왔습니다.
 
내역은 매번 확인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이미 완성시킨 3RONCO에 외관을 좀더 꾸며줄 수 있는
' 루프 렉' 이 추가가 된 것입니다.
 → 쉽게 말해 차량 지붕위에 짐을 올릴 수 있도록 설치하는 렉
 
바로 다운로드 어떤 형태인지 확인해봅니다.
  

오! 너무 멋진 루프렉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단순 바(bar)형태가 아닌 좀더 고급진 렉(Rack) 형태의 루프렉 이네요!!!
 
 
메뉴얼에는 하드탑에 직접 장착하는버전과
하드탑이 없는 차량에 장착하는 버전 2가지를 선택해서 달아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하트탑 마운트 버전으로 선택해서 슬라이스 프로그램인 큐라에 올려봅니다.
 

 
좋아 마음에 들어!! 
 
바로 출력!

 
출력 결과물입니다.

메시부분은 썩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외관상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이 아니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으므로 패쓰~
 
필요한 M2 볼트는 이미 3RONCO 제작시 남은 걸 활용했습니다.
(볼트 보관 서랍도 바디바츠 출력 후 남은 파랑색 필라멘트를 재활용해 사용)

 
조립은 간단합니다. 큰 파츠끼리 합치고,
작은부품은 차량과 루프렉을 연결해주는 역할

 
루프렉을 완성시키고, 3RONCO 차량 지붕위로 올려 볼트로 결합합니다.

 
금방 완성!!

밋밋한 지붕이 훨씬 멋져졌습니다.
 

 

 
기존 루프렉이 없을때와 있을때 비교샷입니다.

 
귀여운 맥주박스 병따개도 올려봅니다.

간단한 악세사리 추가로 차량을 꾸밀때 느끼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또 다음 업데이트는 무엇이 될까 궁금해지네요
 
이상 3RONCO 루프렉 장착후기를 마칩니다.
 
.
.
.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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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ONCO 조립기 8
- 바디조립 1st (첫번째)

3롱코의 바디는 파란색으로 정했습니다

프린터로 한참 일을시켜 출력된 파츠들


우선 갖 출력되어져 나온 파츠는 아래 사진과 같이 서포터(지지대)포함 불필요한 노즐 똥같은 것들이 많이 달려있습니다


니퍼와 디버링툴, 아트나이프 등의 도구로 말끔히 제거하는게 꼭 필요합니다

출력 후 지저분한것들을 싹 정리한 모습

이런...;;
짧은 크기의 M2 나사(볼트)가 바닥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볼트가 없으면 조립을 할 수 없기에 서둘러 인근 오프라인 볼트매장으로 가서 소량을 요구하니, 소량은 판매가 안되고 한팩을 통으로 구매를 해야한답니다.

조립에 필요한 볼트는 길이별 6가지 종류 약 150개씩인데
한팩은 1000개(한팩당 4만5천원*6팩=27만원?!)

뭐 사놓으면 언젠간 두고두고 쓰겠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것같아
고민끝에 오프라인 구매를 포기하고 온라인샵을 검색하니 역시 소량 판매도하네요! 바로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케이스에 들어있는 볼트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것들,

아래 지퍼팩에 든 볼트가 새로 구입한 볼트인데, 모두 검정색 스틸로 주문했지만 재고 부족으로 3종류는 스댕으로 보내줬네요
볼트의 색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므로 스킵.

바디 파츠를 임시로 대서 각을 재봅니다


차량 문이 장착될 힌지를 달아주고


반으로 갈린 왼쪽 오른쪽을 맞대어 연결해봅니다


좌우 연결은 M&M 초코볼 크기의 연결 부품으로 결합합니다


결합 완료


앞범퍼도 달아줘야겠죠


범퍼 장착 완료


전체적인 외관 즉 익스테리어가 얼추 완성이 되었습니다

대략 크기를 보니 1/8사이즈의 크기를 실감케 합니다
기존 랭글러는 1/10이었는데 체감상 상당히 크게 느껴지네요

다음글에는 이어서 보닛과 각 도어, 인테리어를 장착시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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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ONCO 조립기 5 - 리어액슬(rear axle) 조립


기어류의 마지막인 리어 액슬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출력되어진 리어액슬 하우징(커버) 안쪽에 출력 서포트로 가득 차있네요

깔끔하게 정리를 해줍니다.


이어서 프론트 디프기어와 동일한 부품들이 모여 디프기어를 완성하고


양쪽 휠과 타이어가 장착될 파츠에 6700zz베어링이 2개씩 장착


디프기어에서 양쪽 바퀴로 동력을 전달해줄 바(bar)를 연결해줍니다.


깔끔히 정리된 하우징 안에 기어류를 넣고 약간의 구리스를 도포한 후

최종 결합합니다.


리어액슬의 내부는 아래처럼 채워집니다.


완성된 리어액슬의 모습


이어서 샷시와 연결될 링크로드를 준비합니다.


링크로드의 양쪽 끝은 볼엔드 형태로 모델링 되어있어
출력되어진 상태로 장착 후 약간의 힘을 가하면 볼이 감싸고 있던 몰드와 이탈(?)이 되면서 미세한 틈이 생겨 일반적인 볼엔드로 완성되어집니다.

그래서 차량의 서스펜션의 움직임에도 충분히 엑슬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이로써 리어엑슬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미 완성시킨 프론트 액슬보다 리어 액슬이 하우징의 유격도 별로 없고 좀 더 깔끔히 조립이 된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제 이것들을 모두 샷시에 장착을 해야겠지요

그리고 바디도 완성시켜야하니 최종 완성을 위해서는 아직 갈길이 멉니다.


다음 글에는 완성된 프론트 엑슬과 리어엑슬, 그리고 쇽을 완성시켜 바디에 장착하는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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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ONCO 조립기 1

뼈대(샷시) 조립기

가장 처음으로 차량의 기본 뼈대가 되는 샷시를 조립합니다.

총 9개의 부품으로 쪼개져 있으며

차량의 근원이 되는 부분이므로 infill(내부채움)을 100%로 설정 후 출력합니다

→ 속이 비어있지 않고 완전히 필라멘트로 메꿔진다는 의미로 보통은 출력시간과 출력재료(필라멘트)의 소모를 줄이고자 내부채움을 20~30%로 설정

< 출력된 파츠와 사용할 공구들 >


우선 디버링툴을 이용해 브림으로 인한 주위 불필요부분을 제거합니다.

브림(Brim)이란 높은 온도로 출력되어 나온 결과물이 상온에서 서서히 온도가 내려가면서(200도→26도) 그로인해 수축(쪼그라드는)현상이 발생함을 막기위해 본 출력물 주위에 얇은 테두리가 더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걸 제거하는겁니다.

디버링툴로 손쉽게 슥슥 제거하고

하얗게 백화현상으로 변한 부분은 터보라이터로 스윽 지나가주면 깔끔해 집니다.

< 브림 제거 후 라이터로 정리한 모습 >

약 300도 고온의 터보라이터로 스윽 지나간거라 백화현상을 사라지지만 전에 없던 광채도 나타납니다

이렇게 브림을 모두 제거하니 샷시가 될 파츠가 말끔해보이네요

조립전 파츠를 다듬기 위해서는 여러 공구들이 필요합니다.

니퍼나 롱로즈, 핀바이스, 펜치, 아트나이프, 디버링툴, 터보가스라이터등

이제 본격적인 조립을 시작합니다.

우선 M2 8mm 3개를 조립,

볼트가 들어갈 부분에 구멍이 작을경우 핀바이스로 정리후 끼워주면 잘 들어가집니다.

< 친절한 조립 설명서 >

설명서대로 방향과 필요 볼트를 조립해갑니다.

샷시 완성!

준비하는 과정은 길지만, 조립은 언제나 순식간이네요

샷시는 완성되었으니 이제
다음글에는 기어박스 제작을 진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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