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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ONCO 조립기 8
- 바디조립 2nd(두번째)


앞 유리창이 장착될 A필러 모습입니다.

이 역시 공중에 출력물을 만들 수 없으니 임시의 가공물을 만들어(서포트) 그 위에 출력을 한 형태이고
완성시 이 서포트들을 싹 제거 해주고 필요한 부분만 남깁니다.

손으로 힘을 주어 떨어지긴 하나, 필라멘트가 굳으면 딱딱해지기도 하고 위와같이 살려야할 부분이 외소하고 견고하지 못하다면 도구의 힘을 빌려 제거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깔끔히 제거되었습니다.


위치할 자리에 대보고 체결할 볼트의 구멍을 확인합니다.

막혀있거나 혹은 이물질이 끼어있으면 볼트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니, 핀바이스로 깔끔히 정리해주면 볼트 박기가 수월합니다.


A필러 장착 후 이어지는 차체 프레임도 달아줍니다.


차량 양쪽 사이드미러가 달린 카울탑을 달아주고

보닛을 연결해줍니다.


리드(리어 도어)는 스페어 타이어가 달릴 파츠가 있으니 연결해주고

차량 뒷쪽 자리에 연결해줍니다.

모든 문은 역시 힌지로 연결되어있어 열고 닫기가 수월하게 되어있습니다.


외관 익스테리어는 얼추 진행되었으니, 이제 인테리어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차량의 바닥이 되어줄 파츠를 정리 후 올려줍니다.


좌측 운전석쪽에는 귀엽게 클러치, 브레이크, 악셀 패드가 구현되어 있네요


양쪽 문은 이렇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차문 안쪽 망사주머니(?)도 표현되었네요~

둘이 결합하고
본체에 연결시켜줍니다.


차량문은 별도의 볼트결합없이 힌지에 끼워 맞추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양쪽 문을 완성하고 본체에 연결해줍니다

여닫이 문이니 열고 닫아 보면서 잘 움직이는지 봐주구요

무리없이 열고 닫힙니다


다음글에서는 나머지 인테리어를 조립해서 바디를 완성시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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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ONCO 조립기 8
- 바디조립 1st (첫번째)

3롱코의 바디는 파란색으로 정했습니다

프린터로 한참 일을시켜 출력된 파츠들


우선 갖 출력되어져 나온 파츠는 아래 사진과 같이 서포터(지지대)포함 불필요한 노즐 똥같은 것들이 많이 달려있습니다


니퍼와 디버링툴, 아트나이프 등의 도구로 말끔히 제거하는게 꼭 필요합니다

출력 후 지저분한것들을 싹 정리한 모습

이런...;;
짧은 크기의 M2 나사(볼트)가 바닥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볼트가 없으면 조립을 할 수 없기에 서둘러 인근 오프라인 볼트매장으로 가서 소량을 요구하니, 소량은 판매가 안되고 한팩을 통으로 구매를 해야한답니다.

조립에 필요한 볼트는 길이별 6가지 종류 약 150개씩인데
한팩은 1000개(한팩당 4만5천원*6팩=27만원?!)

뭐 사놓으면 언젠간 두고두고 쓰겠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것같아
고민끝에 오프라인 구매를 포기하고 온라인샵을 검색하니 역시 소량 판매도하네요! 바로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케이스에 들어있는 볼트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것들,

아래 지퍼팩에 든 볼트가 새로 구입한 볼트인데, 모두 검정색 스틸로 주문했지만 재고 부족으로 3종류는 스댕으로 보내줬네요
볼트의 색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므로 스킵.

바디 파츠를 임시로 대서 각을 재봅니다


차량 문이 장착될 힌지를 달아주고


반으로 갈린 왼쪽 오른쪽을 맞대어 연결해봅니다


좌우 연결은 M&M 초코볼 크기의 연결 부품으로 결합합니다


결합 완료


앞범퍼도 달아줘야겠죠


범퍼 장착 완료


전체적인 외관 즉 익스테리어가 얼추 완성이 되었습니다

대략 크기를 보니 1/8사이즈의 크기를 실감케 합니다
기존 랭글러는 1/10이었는데 체감상 상당히 크게 느껴지네요

다음글에는 이어서 보닛과 각 도어, 인테리어를 장착시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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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ONCO 조립기 7
- 휠타이어 장착 및 주행테스트


휠을 출력하기 전 먼저 장착되어야할

브레이크 디스크와 캘리퍼를 출력했습니다.

사실 주행에 영향을 주는 부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외관상 리얼함을 더하기 위해 생략하지 않고 적용해 보았습니다.

실버틱한 필라멘트가 없어 도색해주기로 하고 우선 흰색으로 출력했고

캘리퍼는 노란색 필라멘트를 이용해 출력했습니다.


브레이크 디스크의 도색은 타미야 페인터 마커(메탈컬러)를 이용했습니다.


대충 슥슥 칠해줘도 은색 메탈 디스크로 느낌이 확 살아나네요


다 칠한 디스크는 건조 후 너클암에 그대로 장착


이제 휠을 출력합니다.

출력된 휠의 안쪽은 서포터로 가득차있으니, 서포터를 모두 제거하고 너클암과 연결되어야할 나사 구멍을 핀바이스로 깔끔히 다듬어줍니다.


타이어는 중고로 구매한 트랙사스사에서 출시한 정품 타이어를 사용하겠습니다.

마음같아선 타이어도 프린터로 출력해서 활용해보고 싶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3D프린터로는 탄성이 있는 플렉시블 필라멘트를 출력할수 없는 방식의 프린터 입니다. (보우덴 방식과 직결 방식의 차이, 제 프린터는 보우덴방식)
또 타이어는 주행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어쩔수 없이 기성품 타이어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휠에 타이어를 씌우고,
그대로 너클암에 튀어나와있는 6개의 볼트에 그대로 연결합니다.

맨손으로 하기엔 너무나 작은 M2너트를 사용해야하므로 주둥이가 긴 롱로즈 니퍼를 활용합니다.


휠타이어 장착 완료

휠 구멍 사이로 브레이크 디스크와 캘리퍼가 살짝 보이네요


4군데 바퀴를 모두 장착해주었습니다.


이제 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1차 주행테스트 영상!!!

아직 처음 주행테스트라 전체적인 밸런스 셋팅이 좀 필요할것 같습니다.

문제점을 정리해보면
첫째. 서보장착 유격발생으로 인한 조향의 부자연스러움
둘째. 바퀴 회전시 각각의 너트 조임이 균일하지 못해 꿀렁거림
셋째. 기어박스의 벌어짐

해결책.
1. 서보 유격잡기
2. 휠 너트 균일화
3. 기어박스 벌어짐 방지 최소화

주행 밸런스를 잡기 위해 고민해서 해결해줘야겠습니다.

해결방안에 대해서는 천천히 좀더 고민을 해보고 결정 후 조치해야할것 같습니다.

다음글에는 바디(차량의 외관)을 조립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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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ONCO 조립기 5 - 리어액슬(rear axle) 조립


기어류의 마지막인 리어 액슬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출력되어진 리어액슬 하우징(커버) 안쪽에 출력 서포트로 가득 차있네요

깔끔하게 정리를 해줍니다.


이어서 프론트 디프기어와 동일한 부품들이 모여 디프기어를 완성하고


양쪽 휠과 타이어가 장착될 파츠에 6700zz베어링이 2개씩 장착


디프기어에서 양쪽 바퀴로 동력을 전달해줄 바(bar)를 연결해줍니다.


깔끔히 정리된 하우징 안에 기어류를 넣고 약간의 구리스를 도포한 후

최종 결합합니다.


리어액슬의 내부는 아래처럼 채워집니다.


완성된 리어액슬의 모습


이어서 샷시와 연결될 링크로드를 준비합니다.


링크로드의 양쪽 끝은 볼엔드 형태로 모델링 되어있어
출력되어진 상태로 장착 후 약간의 힘을 가하면 볼이 감싸고 있던 몰드와 이탈(?)이 되면서 미세한 틈이 생겨 일반적인 볼엔드로 완성되어집니다.

그래서 차량의 서스펜션의 움직임에도 충분히 엑슬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이로써 리어엑슬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미 완성시킨 프론트 액슬보다 리어 액슬이 하우징의 유격도 별로 없고 좀 더 깔끔히 조립이 된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제 이것들을 모두 샷시에 장착을 해야겠지요

그리고 바디도 완성시켜야하니 최종 완성을 위해서는 아직 갈길이 멉니다.


다음 글에는 완성된 프론트 엑슬과 리어엑슬, 그리고 쇽을 완성시켜 바디에 장착하는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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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ONCO 조립기 4 - 디프기어 / 프론트 엑슬 조립


모터에서 발생하는 동력을 앞바퀴 좌우측으로 전달해줄 디프기어를 조립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디프기어란?
diff gear 즉 디퍼렌셜 기어(Differential Gear)를 줄인말로 우리말로는 차동기어 라고 하는데
차량 주행과정에서 직진이 아닌 코너 회전시 좌우 바퀴의 회전량을 다르게 배분하여 차체가 슬립 또는 언더스티어(understeer)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장치를 말한다.”

실 차에 접목되어 있는 이런 기술들이 전에는 몰랐었지만, 차량을 손수 제작 해보면서 하나하나 배우고 익혀나가는 과정이 즐겁고 흥미롭기만 합니다. 물론 RC카이긴 하지만요


디프기어의 메인이 될 축기어를 조립합니다.
여기엔 미니 베어링 MR63zz (내경3 외경 6 두께2.5) 가 필요하여 사전 구매해두었습니다.


순서대로 결합하여 메인 축을 완성합니다.


이어서 옆에있는 프레임기어와 결합하고 나사로 고정합니다.

기어간 마모를 줄이기 위해 구리스를 발라주었습니다.

 


잘 돌아가네요


이어서 연결될 부품과 6700zz 베어링을 준비합니다.


각각의 기어부품을 감싸줄 하우징에 넣고 구리스를 발라준다음

역시 나사로 결합합니다.


윤활 역할을 해줄 다용도 구리스 슈퍼루브


이렇게 디프기어가 완성되었습니다.


추가 부품을 장착해주고


좌/우 헤깔리지 않게 확인이 필요합니다.

양쪽을 달아주니 날개를 단것 같군요


디프는 다 되었고

이제 프론트 너클 암을 조립합니다.


6700zz베어링을 끼우고 뚝딱

좌 / 우 두개가 대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 삐져나온 6개의 나사에 바퀴가 장착되겠죠

양쪽 너클암 완성


디프기어에 결속될 회전 트랙션바의 마모를 방지하기 위해 나사선이 있는 나사 부분에 0.2mm 철판을 감아줍니다.

들어가는 구멍이 일반적인 M2 나사의 구경보단 좀더 두꺼워야하니

핀바이스로 여러번 후벼서 구멍을 살짝 넓힌 후 장착해줍니다.

메뉴얼에는 테이프를 돌려감아 사용하라고 안내하고 있지만 해본결과 너무 허무하게 떨어져나가버려서 좋은방법이 없을까 찾다가 철판으로 감아주었습니다.

왼쪽 나사 2개는 말지 않은것, 오른쪽 2개는 말아준것


홈부분에 연결될 트랙션바를 달아주고


완성된 너클암을 연결하여

최종 프론트 디프기어를 완성시켰습니다.

아직 각각의 연결부위가 부드럽지 못해 서로 조금씩 부자연 스러운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샷시에 최종 장착 하여 기어 회전을 통해 각 장치들의 구동이 이어진다면 좀더 부드럽게 자리를 잡아가리라 생각됩니다.

프론트 액슬이 완성되었으니
다음 글에는 리어 액슬과 링크로드의 조립 과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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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ONCO 조립기 1

뼈대(샷시) 조립기

가장 처음으로 차량의 기본 뼈대가 되는 샷시를 조립합니다.

총 9개의 부품으로 쪼개져 있으며

차량의 근원이 되는 부분이므로 infill(내부채움)을 100%로 설정 후 출력합니다

→ 속이 비어있지 않고 완전히 필라멘트로 메꿔진다는 의미로 보통은 출력시간과 출력재료(필라멘트)의 소모를 줄이고자 내부채움을 20~30%로 설정

< 출력된 파츠와 사용할 공구들 >


우선 디버링툴을 이용해 브림으로 인한 주위 불필요부분을 제거합니다.

브림(Brim)이란 높은 온도로 출력되어 나온 결과물이 상온에서 서서히 온도가 내려가면서(200도→26도) 그로인해 수축(쪼그라드는)현상이 발생함을 막기위해 본 출력물 주위에 얇은 테두리가 더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걸 제거하는겁니다.

디버링툴로 손쉽게 슥슥 제거하고

하얗게 백화현상으로 변한 부분은 터보라이터로 스윽 지나가주면 깔끔해 집니다.

< 브림 제거 후 라이터로 정리한 모습 >

약 300도 고온의 터보라이터로 스윽 지나간거라 백화현상을 사라지지만 전에 없던 광채도 나타납니다

이렇게 브림을 모두 제거하니 샷시가 될 파츠가 말끔해보이네요

조립전 파츠를 다듬기 위해서는 여러 공구들이 필요합니다.

니퍼나 롱로즈, 핀바이스, 펜치, 아트나이프, 디버링툴, 터보가스라이터등

이제 본격적인 조립을 시작합니다.

우선 M2 8mm 3개를 조립,

볼트가 들어갈 부분에 구멍이 작을경우 핀바이스로 정리후 끼워주면 잘 들어가집니다.

< 친절한 조립 설명서 >

설명서대로 방향과 필요 볼트를 조립해갑니다.

샷시 완성!

준비하는 과정은 길지만, 조립은 언제나 순식간이네요

샷시는 완성되었으니 이제
다음글에는 기어박스 제작을 진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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