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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알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서보 D3519HB-S 와 같은 제조사 AFRC에서 출시한 GYS-1 V3 자이로를 추가로 구매하였습니다.

 

역시나 무시못할 가성비에 매료되어 한세트 더 들이게 되었는데요

 

셋팅 과정을 좀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번엔 구매는 서보+자이로를 묶여있는 콤보를 구매하는 것 보다 서보 따로 자이로 따로 구매하는게 가격적인 측면에서 더 저렴하여 개별구매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구매링크 ↓ ↓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4675978464.html

 

AFRC GYS-1 V3 레이싱 자이로 CNC 금속 케이스 스태빌라이저, RC 경쟁 드리프트 자동차 및 보트용 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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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C GYS-1 V3 자이로 모습입니다.

 

우선 매뉴얼을 찾아보겠습니다.

 

https://ko.hk-afrc.com/downloads/

 

HK-AFRC

2024 RCPD ROUND3 Jul .21.2024 2024 RCPD ROUND3 AFRC, as a leader in the field of RC model accessories, has long been committed to the research, development and production of high-quality model accessories, and its product line covers servos, gyros, receive

ko.hk-afrc.com

 

위 주소로 들어가면 매뉴얼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원본 매뉴얼 파일은 영문으로 되어있고,

파파고를 통한 번역본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번역이 직설적이긴 하지만, 전혀 이해못할 정도는 아니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중요점만 정리해보자면 이렇습니다.

 

엔드포인트 설정 방법(EPA 설정)

방법은 요코모 V4와 방법이 대동소이 합니다.

 

1. MOD 스위치를 누른 상태에서 변속기 전원을 ON → 노란색 LED가 깜빡거리며 EPA셋팅상태임을 알려준다.

2. 조종기의 스티어링을 오른쪽으로 돌리고 원하는 지점에서 MOD 스위치를 짧게 누른다.

  → 노란색 LED가 2번 깜빡거리고, 이어서 빨간색 LED가 켜며 저장을 알린다.

3. 다시 녹색 LED가 깜빡이면 조종기의 스티어링을 왼쪽으로 돌리고 MOD 스위치를 짧게 누른다.

  → 노란색 LED가 2번 깜빡거리고 노란색 LED가 켜진다.

4. 3번에서 노란색 LED가 켜지면 즉시 스티어링을 중립으로 위치한다(스티어링에 손을 떼면 자동 중립으로)

5. 설정한 값은 저장되고 2초 후 자이로가 초기화 되며 즉시 사용가능해진다.

    (전원이 껏다 켜져도 셋팅값 기억)

 

※ 4번 과정에서 빠르게 중립으로 놓지 않으면 특정 스티어링 위치가 중립으로 인식해서 저장되고, 원치않는 작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 재빠르게 중립으로 해야하며 만일 잘못된 설정이 되었다고 생각되면 전원을 끄고 엔드포인트 설정을 1번부터 다시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자이로 방향 설정

요코모 V4는 자이로 자체에 물리적 스위치가 있어 변환하지만, afrc V3 자이로는 물리적 스위치가 없습니다.

전환 방법은 이렇습니다.

1. 정상작동 상태에서 MOD 버튼을 4초간 길게 누른다.

2. 이때 노란색 LED가 천천히 3번 깜빡인 다음 조종기의 자이로 감도를 조절합니다.

3. 방향이 변경되었는지 확인

 

 

차량의 리어를 잡고 프론트는 정지해 있는 상태에서 오른쪽(→) 으로 슥 이동시 프론트 스티어링이 자이로에 의해 같은 방향인 오른쪽(→)으로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면 방향이 맞는 상태.

만약 반대로 스티어링이 반응한다면 방향설정을 다시 바꿔줍니다.

 

AVCS 모드란?

매뉴얼 설명상 AVCS 모드라는게 나오는데, 이는 자이로의 개입이 강한 제어모드를 뜻합니다.

즉, 초보자나 입문자처럼 조종게 익숙치 않은 유저에게 자이로가 강하게 개입해 조종감을 쉽게 해주는 역활입니다.

이는 어느정도 익숙한 유저에게는 오히려 강한개입으로 인해 원하는 방향으로 드리프팅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Normal 모드로 주행하는게 좋습니다.

정리하면,

AVCS Mode(빨강 LED 모드)- 자이로의 강한 개입 : 완전초보 유저에게 맞는 설정

Normal Mode(녹색 LED 모드) - 자이로의 적당한 개입 : 어느정도 익숙한 유저에게 맞는 설정

 

 

궁금증하나.

조종기 CH3을 통해 자이로 게인을 조절합니다. 다이얼등을 돌려 감도를 올리고 낮출수 있는데 이때 -100 에서 0까지 그리고 다시 0에서 100까지 총 200의 게인 값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제조사의 공식적인 답변은

-100% ~ 0% 와 0% ~ 100%는 동일 커브값을 가진다. 즉 -100%(negative)나 100%(positive)가 동일 하다.

색상이 빨간색/녹색으로 변경되는 것 일뿐 적용되는 값은 같다.

모드 변경은 자이로에 붙어있는 버튼을 통해서만 변경이 가능하다. 

 

하지만,

 

여럿 사용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을 모아보자면

positive(+) 구간의 감도에서 헌팅현상(서보가 터는 현상)이 발생할경우 이 수치를 negative(-)로 변경해 설정하면 어느정도 헌팅현상이 완화 될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직접 경험한것이 아닌 들은 이야기 이므로,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 알리발 자이로 GYS-1 V3 자이로 셋팅방법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국민자이로로 불리는 요코모 V4만큼은 아닐지라도 가성비에 준수한 성능을 보이는 알리발 자이로.

 

자신만의 셋팅값으로 원하는 드리프팅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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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휠베 225mm인 G4 차량에 올려줄 타미야 페라리 458 이탈리아 바디를 컷팅해서 완성시켰습니다.
 
https://kernzeroid.tistory.com/243

 

[바디제작] 페라리 458 바디 - 휠베 225mm 로 줄이기

컨제입니다. 최근 컨버전을 진행한 휠베 225mm 차체에 바디가 없는 상황입니다. 흔치않은 휠베이스 덕분에 사용할 수 있는 바디가 극히 제한적인데, 해외 직구를 통해 폭이 190이면서 휠베가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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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바디는 상당히 파손이 심각한 바디로 리어가 아래 사진처럼 깨져서 떨어진 파츠도 보관중이지가 않고,
또 개인적으로 458의 프론트는 너무 이쁘다 생각되지만 후면 디자인이 딱히 마음에 들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프론트 역시 깨져있지만 에폭시본드로 나름 본딩은 되어 형태를 유지는 하고 있는 상황.

 
 
이걸 어떻게 이쁘게 꾸밀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실차인 페라리 458 을 검색하며 이런 처런 모양의 튜닝된 차량을 구경합니다.
 
그러다 눈에 확 띄는 차 한대!!!
 
오우!!

인터넷 검색중 발견한 페라리 458 이탈리아 실차


측면에서 봐도 포스가 지립니다. 
 
폴리바디의 깨진 부분까지 커버할 수 있는 디자인에 블랙 카본파츠가 주는 리어의 포스가 너무 마음에 드는군요.

 
 
고민없이 퓨전360 프로그램을 켭니다.
 
그리고 자로 바디 길이를 재고 높이를 재고 전체 크기를 정한다음
스윽스윽 디퓨저와 머플러등을 구현해줍니다.
 

 
 
 일단 이렇게 각진 모양으로 1차 나왔고,

 
 좀더 수정해서 각진 부분을 깍아주고
 
리어윙을 달 수 있게 구멍도 뚫어주었습니다.

 
반쪽만 모델링 했기에 
미러기능으로 거울처럼 반쪽을 추가해 붙여주고
 

 
저장해서 최종 완성시킵니다.

 
뱀부랩 슬라이서로 가져가서 슬라이싱 한다음

 
 
트리형 서보터도 달아주고

 
A1 mini 에게 출력을 맞기니 약 2시간만에 완성시켜 주었습니다.
 
출력재료는 PLA+

 
서포터를 제거하니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 리어 디퓨져

 
 
너무 평평하게 일자로 모델링한 상태라서 바디의 굴곡이 필요해보여
약간의 열을 가미해 전체적으로 살짝 둥글게 굴곡을 넣어줍니다.
 
바디를 적당히 알맞게 컷팅하고
 
완성시킨 리어 디퓨져
 
 

 
역시 E6000 에폭시 본드로 안쪽에 듬뿍 발라 단단히 고정시켜 주었습니다.
 
 
휠베 225 G4에 피팅한 모습

 

밋밋한 뒷부분에 윙을 달아주고자 합니다.

 

윙 마운트는 기존에 자작해둔 마운트를 사용합니다.

 

https://kernzeroid.tistory.com/97

 

[자작DIY] 리어윙(Rear Wing) 긴 버전(Long) 제작기

컨제입니다 최근 GT-R 바디 도색을 완료하고, 이후 외관에 실차감을 줄수 있는 악세서리를 장착하는 과정중 차량 리어 부분에 달아줄 윙을 달아주려고 각을 재보는데 번들로 같이 딸려온 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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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광메탈 색이 아닌 디퓨저와 같은 검정색으로 가기 위해 스프레이로 간단히 도색을 해주었습니다.

 

나무젓가락에 꼽아 슥슥 도색완료.

 

 

모델링시 염두해둔 윙마운트 구멍에 하나씩 꼽아주고 에폭시본드로 본딩!

 

마지막으로 윙을 달아줍니다.


깨지고 엉망이던 458 바디의 리어가 말끔히 다시 태어난것 같아 
 
나름 마음에 드는 작업이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막바디여서 실패시 버린다는 생각이었는데, 오히려 이 생각이 압박없이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게 해준게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그리고 
 
아무래도 출력 소재가 PLA이기에 외부 충격등에 의해 깨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지만
 
그래도 주위를 감싸고 있는 폴리바디의 유연함으로 어느정도 커버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led등 마무리하고 225셋팅이 좀더 매진해봐야겠습니다.
 
이쁘게 페라리 바디도 완성시켰으니 G4여 잘 가주길~~~

 

 

이상 바디 튜닝기를 마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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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휠베 225 컨버전에 이어서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 첫번째 이야기는 여기로
https://kernzeroid.tistory.com/235

 

[휠베 225mm 제작기 1nd] 자작 샷시 & G4 컨버전

컨제입니다.  지난번 DIY 자작으로 휠베이스 225mm 샷시를 제작해보았는데(참고 : https://kernzeroid.tistory.com/229) 그 샷시에 본격적으로 차체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 삼아 만들어본 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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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시와 어퍼데크를 모두 자작으로 완성시키고 차체는 완성된 상태에서

 

준비된 기자재를 올리는데, 한참 애를 먹었습니다.

 

이유가 제법 있는데

 

1. 모터마운트의 가용범위가 하브 순정보다 짧아원하는 위치에 마운트를 하지 못하는점.

 

2. 원하는 모터위치가 아닌 뚫려있는 모터마운트 구멍에 모터를 마운트시 풀리 기어에 모터가 닿아 간섭이 생기는 점.

 

3. 모터 장착시 스티어링 혼과의 물리적 간섭으로 스티어링 혼이 아예 장착되지 않는 점.

 

 

4. 국내에서 도저히 구할 수 없는 스퍼 기어 48P - 75T (하브순정 기어비를 그대로 가기 위함)

 

 

그래서 고민을 합니다.

 

모터 마운트를 바꿀까? 아님 모터를 바꿀까? 바꾼다고 이 문제들이 모두 해결이 될까 싶고, 어떤 방향이든 비용이 많이 들기도 하는 것이라 더 고심하게 되었습니다.

 

혹여 장터글에 모터마운트 삽니다 글도 올려보았으나 입질도 없고 시간만 흐르는 상태.

 

결국

 

1번과 2번은 모터마운트를 떼어다가 드릴+3mm 드릴비트로 강제로 뚫어서 좀더 확장시켰고, 이로써 원하는 각도로 마운트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3번은 모터를 갈아내는 방법을 선택했는데요

 

아큐반스 룩손 에자일 모터의 경우 샤프트 반대쪽인 센서케이블이 꽂히는 부분에 커버로 구성되어 있고, 이 부분을 제거하면 충분히 모터와 간섭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부품!!

 

모터의 커버만 따로 구매해서 교체 할 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https://www.rccarpro.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5764&cate_no=1087&display_group=1

 

[OP-15052] ACUVANCE Luxon AGILE End Bell (Red) 아큐반스 아자일모터 케이스 - 알씨카프로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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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생각해보니 모터를 바꾸는 비용보다 이 커버만 바꾸어 사용하면 작은 비용으로 해결이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또, 추가로 구매하는것이니 유사시 원복시켜 사용할 수 도 있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동일한 검정색 커버가 있으면 좋았겠지만, 검정색은 아쉽게도 품절상태라 어쩔 수 없이 빨간색으로 주문.

 

잘 받았고, 실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른거 없이 오로지 커버만 있는 상태.

 

모터에서 3개의 나사를 풀러내고 기존 커버(검정색)은 유사시 사용을 위해 킵해둡니다.

 

 

기존 검정색 커버였다면

 

변경후는 빨간색 커버로 변경되겠지요.

 

그리고 간섭부분을 얼마나 갈아낼지 체크해둡니다.

 

네임펜으로 스윽 표시를 하고 사포에 열심히 갈아내줍니다.

 

 

다 갈린것 같으니 모터에 장착해봐야겠죠.

 

모터에 끼우고 확인해보니~ 오우!! 딱이다.

 

 

다행히 간섭 없이 원활히 스티어링혼이 잘 움직입니다.

 

 

사포로 열심히 갈아낸 흔적

 

그리고 국내에 씨가 말라버린듯한 MST 48P-75T 스퍼기어는 국내샵 5군데를 주문넣었다가 취소/환불 하기를 반복하다 결국 포기..

 

75T 대신 82T로 대체구매를 진행했습니다.

 

원했던 조합은 피니언 30T - 스퍼 75T였지만

75T를 구할 수 없어서 

대체로 피니언 28T - 스퍼 82T로 우선 테스트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모터 마운트와의 험난한(?) 여정을 마무리 하고 휠베이스 225mm G4 차량이 완성되었습니다.

 

 

기자재 현황

- 변속기 : 산와 Type D

- 모터 : 아큐반스 룩손 에자일 10.5T

- 서보 및 자이로 : RAZOR 서보 자이로 일체형

- 조종기+수신기 : 노블 NB4

 

역시나 최종 완성이라기 보단 이제 차답게 앞으로 굴러가는 정도에만 해당되는 상태입니다.

 

아직 바디도 없고 셋팅도 엉망인데다가 어디가 부족한지 어떤 문제가 있을지 아직 모르는 단계이니까요.

 

 

그래도 방구석 테스트 원돌이는 가능한정도ㅎㅎ

 

그리고 에자일 10.5T 약간 실망했던 모터이나, 이번에 그렇지 않은 모터임을 느끼게 된것 같습니다. 괜히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게 아닐까 하는 반성을 하면서 큰 고장이 있지 않는한 기자재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추가로 개선되거나 수정/변경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또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휠베이스 225mm G4 컨버전 - 모터갈아내기편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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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25년도 새해가 밝고 긴 설연휴 시작을 서킷방문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디라이크 하이브리드 휠베이스 273 차량을 주행하다가, 고인물인 드리프터분에게 잠깐 시연테스트를 부탁드려보았는데
 
이상함을 감지했는지 차량을 한번 살펴 보자고 하십니다.
 
그러고는 피트인 한 273 차량의 기어부분을 유심히 체크해보시고는
디프가 락이 걸려있다는걸 감지하시더라구요.
 
볼디프(ball diff)를 사용하는 하브에 있어서 디프를 아예 잠그고 주행하는 디프락도 주행의 한 방법일 수 있고,
디프를 풀어 유동적으로 움직이도록 한 상태로 굴리는 주행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각각의 방법이 주행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중 하나지만
아무래도 대중적이며 하브라는 샷시가 추구하는 주행성은 볼디프를 사용하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차량 조립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식이 없던터라, 멋 모르고 너트를 강하게 조여 디프를 잠근 상태로 셋팅을 했던 것이구요
 

하여 잠긴 볼디프를 풀기 위해 기어부분을 들어내고 볼디프를 분해해봅니다.

우선 볼엔드를 탈거하고 양쪽 개뼈를 빼냅니다.


그다음 베어링을 물고있는 볼디프 지지대를 제거합니다. 볼트는 총 4개


그렇게 볼디프를 분해해보니
 
이런....
 
내부에 들어있던 와샤가...
 
와장창 깨져서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해당하는 와셔인데

 
임시방편으로 두께 1mm 와셔를 급히 구해 끼워 넣어 주었습니다.


우선 당장 주행이 되도록 수리 한긴 했지만,
 두께도 얇고
아무래도 순정 정품을 구해서 제대로 교체해주는 편이  추후 주행을 위해 나은 판단이라고 생각해서 주행을 멈추고 해당 파츠를 교체하기로 합니다.
 
다행시 서킷 샵에 비치된 부품이 있어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파츠명 : DL913-Z(슬러스트 디프기어 와셔)
 
https://smartstore.naver.com/drifthigh/products/8033337413

【DL913-Z】 슬러스트 와셔 ver.제로[디라이크 하이브리드 알씨 드리프트 카 부품] : 드리프트 하이

[드리프트 하이] RC DRIFT 일본 D-Like 총판으로 정식 수입 판매

smartstore.naver.com

 
총 4개가 들어있습니다.


우선 필요한건 1개
나머진 스페어로 보관해야 겠습니다.



 조립시 간단한 팁 하나!

볼디프 조립시 아래 사진처럼 구리스를 메인볼트에 살짝 뭍혀준뒤 트러스트볼 8개를 구리스 점성을 이용해 붙여주면 분실하지 않고 안전히 삽입이 가능합니다.


교체후


이때 메인나사를 너무 강하게 조이면 디프락이 되므로 볼디프가 작동하지 않게 되므로 적당한 힘으로 바퀴를 돌려 반대쪽 바퀴가 역방향으로 돌수 있게 감도를 조절해서 조여줍니다.

꼭 다 분해해서 조절하는게 아닌

아래 사진처럼 볼디프는 장착되어 있는 상태에서 개뼈만 탈거 후 리어 오른쪽 볼디프 연결 구멍에 1.5mm 육각 드라이버를 이용해 감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왼쪽은 불가)

너무 약하게 조이면 완전히 풀려서 모터가 돌아도 바퀴가 돌지않을수 있으니 이방법으로 텐션을 조절하면 되겠습니다.


파손된 파츠 교체 후 다시 테스트 주행~!!

뭔가 작업 전보다 부드럽고 편안해진 느낌이 살짝 들긴 하는것 같네요.
뭐 기분 탓일수도?!ㅋ

이로써 하브 정비력이 +1 강화 되었습니다ㅎㅎ

어쨋든 전체적으로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점차 273차량의 움직임이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천천히 부족한점을 채워가며 재밌고 잘가는 차량으로 진화 시켜보겠습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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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지난번 DIY 자작으로 휠베이스 225mm 샷시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참고 : https://kernzeroid.tistory.com/229 

 

[DIY] 카본 자작 샷시 제작기 (휠베 225mm)

컨제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이름하야 숏휠베이스 드리프트 RC카! 기존 휠베이스 260mm, 273mm 이 아닌 이보다 좀 더 작은 225mm 휠베이스로 말이죠. 그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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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샷시에 본격적으로 차체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 삼아 만들어본 렉산(폴리카보네이트 샷시)에 마운트 되어있는 G4차체.
 
G4는 디라이크 하이브리드 RE-R의 카피 버전으로,  카피버전답게 모든 부품이 동일하고 정품과 호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드리프트 유저인 지인분께서 한번 만들어 보라고 기회를 주셔서 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G4 차체와 제작한 225 샷시, 그리고 육각렌치 공구를 준비해줍니다.

 
 
우선 도면을 보면 앞쪽에 배치된 모터의 동력을 리어쪽으로 넘겨주는 역할이 가운테 유니버셜 센터샤프트 47mm가 필요하겠네요

휠베이스 225 설계도 (이미지 GB웍스 제공)

 

※ 위 설계도는 GBWK에서 제작하였으며, 이미지 사용 승인을  받은 상태임을 밝힙니다.

 


아무래도 휠베이스가 짧아짐으로써 그만큼 공간이 협소하다보니 변속기와 서보의 위치등은 좀 고민을 해봐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6203504320.html

 

금속 전면 후면 구동축 CVD 구동축, YOKOMO YD2 YD4 YD-2Z YD-2ZX YD-2S YD-4 RC 자동차 업그레이드 부품, 47mm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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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냉큼 주문합니다.
몇일 배송기간이 소요되므로, 그동안 차량을 완성시켜 준비해놓으면 되겠군요.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렉산샷시에서 모든 부품을 제거하고 카본 자작샷시에 옮겨줍니다.
 
프론트 부터 옮겨주고
그다음 리어 차례로 장착해줍니다.

 
 
우선 차체는 완성.
 
간단하게 모두 옮겨주니 원래 이차의 휠베이스 였던 260mm에서 사용하던 센터샾트의 길이가 넘쳐납니다.

 
 
또 생각치도 못했던 어퍼 데크(Upper Deck) 길이도 길어 장착이 안되네요.

 
 
그동안 주문한 47mm센터샤프트가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디프 기어가 강화프라스틱이었기에 RPM 회전수를 좀더 올리고 무게감을 주기 위해 하이브리드용 DL325-2 부품을 구입했습니다. 
 - 리어 베벨기어가 기존 20T → 12T로 줄어들어 회전수 증가
 
물론 47mm 센터샤프트를 연결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구요.

 
 
리어 쇽타워를 제거 후 기존 볼디프 기어를 빼네고 

 
 
내부 볼을 모두 옮겨준 다음 메탈 볼디프 기어로 변경해줍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하나씩 실수없게 잘 조립해서 모두 완성!
 
바로 구입했던 47mm 센터 샤프트를 연결해봤습니다.

 
 
음..  잘 맞긴 한데, 드라드컵에 간당간당하게 물려있는 상태..
 
고속으로 회전시 잘못하면 빠질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뭔가 안정적인 맛은 없어보이네요..

 
 
어찌할까 여러 고민을 해봅니다.
 
방법 1. 샤프트의 길이를 47mm 보다 2~3mm긴 샤프트로 구한다.
  → 짧은 길이의 샤프트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길이가 47mm, 이상 살짝 긴 길이의 샤프트는 많지 않고 그나마 있는 샵에 문의시 모두 품절로 구하기 어려운 상태.
 
방법 2. 샤프트의 끝부분에 하브에서 사용하는 프로텍터를 사용한다.
  → 프로텍터가 있으면 아무래도 보완은 되겠지만 그래도 짧은 길이의 샤프트사용이라는 근본적인 원인인 제거되지 않음. 하지만 현재로써 가장 쉽게 해볼 수 있는 방법.
 
방법 3. 드라이컵의 길이를 연장한다.
  → 이건 생각만 해본건데, 컵의 길이를 용접등을 통해 살짝 길게 해서 샤프트가 빠지지 않게끔만 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상상.. (직접 용접이 어려우니, 비용을 들여 주문작업을 해야하고 성공 가능성도 모르는일..)
 
 
그래서 우선 당장 쉽고 빠르게 해볼 수 있는 2번 프로텍터를 적용해보기로 합니다.
 
마침 휠베 273mm 컨버전시 여분의 부품이 있어 추가 구매 없이 적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좌측 기존 순정 베벨기어와 우측 하브제로 컨버전 후 나온 여분 부품, 그리고 프로텍터를 준비합니다.

 
 
순정 드라이브 컵은 개뼈가 끼워지는 넓이가 얇아 프로텍터를 빼고 장착해야하지만
 
하브제로용 드라이브컵은 넓이가 넓어 프로텍터를 끼고 장착할 수 있습니다.
 
샤프트에 프로텍터를 달아주고 연결해줍니다.

 
 
좌측이 기존 순정 드라이브컵이고 장착되어진게 하브제로용 프로텍터가 사용 가능한 드라이브컵.

 
샤프트쪽 유격도 잡을 겸 심을 이용해 불필요한 공간의 움직임을 잡아주고 프로텍터를 끼우고 연결해주니
 
그래도 그나마 빠짐에 대한 우려는 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해결된것 같지 않은 느낌..
 
샤프트는 좀더 찾아보고 구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당분간 테스트 주행정도는 가능하니, 우선 이렇게 사용해보기로 하고
 

 
이어서 어퍼데크가 필요한 상황.
 
카본 제단은 우선 천천히 시간내서 만들어 보기로 하고 당장 필요한 것이니 빨리 만들어 낼 수 있는 3D 모델링을 해봅니다.
 

 
모양은 테스트용이므로 대략적인 모습만 갖추게 하고
 
돌출시켜 모델링을 완성

 
그대로 3D 프린터로 출력해서
잘 맞나 확인해보니

아주 딱 들어 맞게 잘 나와 주었네요~ 굿


그렇게 어퍼데크까지 올리고
이어서 기자재를 올리려 합니다.


다음 글에선 기자재를 모두 올려 주행이 가능하도록 최종 완성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휠베로 인해 기자재 배치가 쉽지 않아 보이니 나름 고심해서 최적의 방법을 찾아 적용해야 할것 같습니다ㅎ

다음글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어서 두번째글

https://kernzeroid.tistory.com/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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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1/24 Drift ART 4 (DA4)에 장착해줄 휠과 타이어를 찾고 있는 중인데,
 
임시방편으로 휠+타이어를 3D 프린터를 이용해 뽑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보유한 3D프린터는 뱀부랩 A1 mini
 
감사하게도 싱기버스에 딱 원하는 스타일의 모델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https://www.thingiverse.com/thing:6464084

Rim and Tire drift for WLtoys k989 k969 284131 1/28 by FernandoF

This isn't exactly a remix but a complete set of Rim and Tire for the 1/28 Wltoys rc cars. I designed the tire based on "AA8_VolkTE37+1_Easy_Print" fits perfect without using any glue (not needed but optional). Tires must be printed using TPU 60D or simila

www.thingiverse.com

 
바로 다운받아서 오르카 슬라이서로 가져갑니다.
 
우선 2짝만 출력해보는걸로,
 
출력품질은 0.1mm 로 퀄리티를 최대한 끌어올려보고
infill 100%, 서포트는 tree 자동으로 맞춰서 슬라이싱 해보니
 
예상 출력시간 25분 나오네요.

 
 
ABS나 PETG로 뽑으면 좋겠지만, 환경적인 상황상 PLA로 진행합니다.
그래도 일반 PLA보다는 강성이 더 뛰어난 PLA+ 로 재료를 선택하였습니다.
 
깔끔히 잘 출력되어 나왔습니다.
 
가까이 보면 적층이 보이긴 하지만 적층두께 0.1mm라 살짝만 멀어져도 티가 잘 나지 않아 보입니다ㅋㅋ

 
 
이번엔 타이어차례
 
슬라이서에 타이어를 올리고 같은 조건으로 셋팅 후 출력합니다.
 
타이어는 출력실패확률이 적다 판단되어 4개를 한꺼번에 진행해보았습니다.

 
 
깔끔히 잘 출력되었습니다.

 
 
휠도 추가로 2개 더 출력해서 총 휠4개 타이어4개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휠을 타이어에 끼워줄 차례.
 
안쪽 홈이 보이는 쪽이 바깥쪽이 될수 있도록 휠을 끼워줍니다.
 
강하게 힘을 주니 쏘옥 들어가는 휠

 
 
4개 모두 휠을 끼워주고
차차에 장착해 봐야겠죠.
 
샷시구매시 동봉되어 있던 나이론 락너트를 준비합니다.

 
 
휠을 장착하려고 보니 이런...
 
휠 센터 구멍이 너무 작아 공구가 육각 소켓이 들어가지 않네요;
 
니퍼로 돌려 껴보려고 해봤는데, 역시나 틈새가 넓지 않아서 락너트는 사용불가!
 
그래서 일반 M2 너트를 가지고 끼워봤는데, 공간이 없으니 돌리기마저 쉽지 않습니다.
 


락너트가 아닌이상 주행 중 풀릴 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또 다른 휠로 교체가 필요할때 쉽게 진행할 수 없을것 같아 작업을 중지하고, 이 출력물 휠타이어는 우선 스페어로 보관해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실패....ㅋㅋ
 
 
어쨋든 임시방편으로 뽑아본 거에 의의를 두어야겠습니다.
 
서둘러 기성품을 주문을 해야겠네요
 
ㅎㅎㅎ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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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킷을 영입했습니다.
 
사실 지난 6월부터 차근히 준비해온건데 당시에는 구형 버전만 존재했고 신 킷이 출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최근 신버전 킷이 출시되어서 드디어 받게 되었습니다.
 
관련 차량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에서 선예약으로 정가보다 좀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주어서 고민없이 신킷으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이 킷은 1/24 마이크로 Drift 드리프트 RC 킷 입니다.
 
Drift ART 4 (줄여서 DA4 또는 아트4 라고 명칭)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이 킷은 조립을 따로 하지 않고, 조립이 완성된 채로 출시되는 완성킷입니다.
 
모든 파츠는 카본과 메탈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듬새가 깔끔하고 완성도가 높은 제품 같아 보입니다.
 
크기는 성인 손바닥 위에 딱 올라갈 정도로 귀욤귀욤한 크기

 
 
구성품을 열어보니 몇가지 파츠와 필요연장 육각 드라이버까지 동봉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어디에 사용하는 파츠인지 모르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을것 같습니다.

 
 
프론트 측면에서 본 샷시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측면

 
 
리어 부분에서 본 모습입니다.
 
모터 풀리기어가 눈에 확 띠네요
 
풀리가 있단건 구동방식이 피니언기어를 스퍼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벨트구동이란 의미겠죠.

 

 
개인적으로 처음 접해본 1/24 마이크로 드리프트 RC 킷입니다.
 
아직 생소하고 알아가야할 것도 많고 배울것도 많은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차근차근 하나씩 급하지 않게 알아가고 익히면서 차도 잘 갈 수 있도록 애정을 쏟아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드래곤볼 모으듯 모은 기자재들.
이제 합칠일만 남았네요

다음글에서는 기자재 장착하는 과정을 담아보겠습니다.

이상으로 DA4 (아트4) 개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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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제로 샷시를 휠베이스 260 → 273으로 컨버전 후 
 
일반적인 휠베 260의 바디는 사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273전용 바디를 사용하거나, 혹은 260바디 2개를 자르고 붙여서 273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지만
우선은 전자를 선택해 보기로 합니다.
 
273바디는 시중에서 흔히 구하기 어려운 바디로 재고도 많이 없을뿐더러 해외배송을 이용해야 하는등 구하기 난이도가 상당한 바디에 해당됩니다.
 
그러다
RC카페에서 우연찮게 좋은 기회로 273 클리어 바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바디의 차종은 Dodge Challenger SRT (닷지 챌린저 SRT)
 
 
컨버전한 273 샷시에 씌워서 휠베이스 일치여부를 확인합니다.
 
정확히 들어맞는군요

 
우선 어떤 색으로 도색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봅니다.
 
구글에서 닷지 챌린저 관련 검색을 통해 원하는 색상을 찾았습니다. 
 
이대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프론트 그릴과 리어스포일러등 자잘한 파츠는 수지로 이미 만들어져 있어 디테일 업하기 좋은 바디 같습니다.

 
우선 윈도우 마스킹을 해야겠죠.
 
퐁퐁으로 깨끗히 씻은 클리어바디와 마스킹 테잎을 준비합니다.

 
본닛부분은 검정색으로 칠할 예정이니 마스킹처리하고
 
윈도우 부분을 모두 마스킹해줍니다.

 
 
특이하게 이 바디는 외부에 필름이 붙여져 있지 않아 혹시모를 색이 입지 칠해지지 않도록 비닐로 한번 감싸주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타미야 PS도료를 준비합니다.

 
외부에 나가 바람을 등지고 도색을 시작.
 
제일 처음 PS-58 펄 클리어로 1차 뿌려주고
 
2차로 PS-28 형광그린
3차로 PS-27 형광옐로우

 
4차로 PS-8 라이트그린을 뿌려주었습니다.
5차로 깊은 색을 내기위해 PS-12 실버를 뿌려주었고

본닛에 붙여둔 마스킹 테잎을 제거하고
 
마무리로 6차 검정색 PS-5로 마무리를 해주었습니다.


이대로 끝이 아니죠ㅎ

전후좌우 창틀 프레임 도색이 남았습니다. 외부 비닐이 없어서 직접 마스킹하고 라인을 땃습니다.

창틀 도색 완료!
네임펜으로 먹선도 슥슥 그려고 넣어주고


악세서리 장착 및 자작 데칼로 마무리해서 최종 완성시켰습니다.


옆태는 이런모습


뒷모습은 이렇습니다.

 

 

역시 타인에게 의뢰하는것보다 직접 손으로 제작하면서 느끼는 만족감이 더 큰것 같습니다.

이상 닷지챌린져 바디도색기를 마칩니다.

.

.

.

 

완성 사진 및 서킷 주행 영상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kernzeroid.tistory.com/225

 

[휠베이스 273] 닷지 챌린저 바디 완성 샷

컨제입니다. 휠베이스 273 차량에 씌워줄 바디가 완성되었습니다. 사용바디는 교소 닷지챌린저 클리어바디 입니다.   옆모습은 이렇구요뒷모습은 이렇습니다. 드리프트하이 서킷 ㄱㄱ 바디

kernzeroid.tistory.com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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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주 메인킷으로 잘 굴러가주고 있는 브론즈 하이브리드
 
리어쪽 볼디프 주변에 그리스와 먼지, 타이어가루등 매우 지저분하게 오염이 되어 있습니다.
 
그도 그럴듯, 주행에만 전념해온터라 깨끗이 닦아준게 언젠지 기억이 안날 정도이니까요..;
 
 
그래서 모처럼 시간을 내어 메인터넌스(Maintenance/유지보수)를 진행해보고자 했습니다.
 
배터리 마운트를 시작으로 하나씩 볼트를 풀어 메인 드라이브 샤프트를 빼내고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며 상태를 점검하던 중
 
이상함을 감지됩니다.

 
어라? 센터 샤프트 상태가!!

 
드라이브 컵 안에 내부 무두볼트를 풀어 분해를 해서 상태를 확인해보니
 
이런.. 마모되고 깨져나가서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뭐 이대로 주행은 얼추 되긴 하겠지만, 역시나 무리한 주행으로 인해 드라이브샤프트 뿐만 아니라 주변 베어링이나 기어등에 데미지가 가해질것 같아 교체를 하기로 합니다.

 
 
안쪽 헤드부분이 마모되고 깨져나간 모습

 

교체해줄 새 파츠가 필요한상황
 
드하샵에 들러 DL401 파츠를 구매합니다.
 
정식명칭 【DL401-3】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 ver.리밋 아웃 (조인트 타입)

 
이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는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DL401 / 순정파츠
DL401-2  / 업그레이드 버전
DL402-3 / 업그레이드 버전 + 고속회전용
 
 
휠베 273 차체에 적용해줄 DL401과 브론즈 하브에 적용할 DL401-3 비교샷!
 
# 휠베 273 적용기는 https://kernzeroid.tistory.com/217 여기에 올려두었습니다.

 
 
아무래도 브론즈하브에 사용하는 변속기가 200A라 고속회전을 주로 사용하므로 버전3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좌측 기존 샤프트
우측 신형 버전3 샤프트

 

버전3는 베벨기어 마운트 부분과 만나는 접점이 약간 모아지는 형태입니다.

이 끝부분이 차이가 있습니다.

 
 
새 제품은 이렇게 깔끔히 헤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할것 없이 깨진 샤프트를 제거하고 새로운 샤프트로 교체해줍니다.

 
 
큰 의미는 없지만,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수축튜브로 한번더 감싸주었습니다.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는 교체 완료!
 
이대로 마무리를 해도 되지만,
 
 기왕 정비를 하려고 마음먹었으니 리어부분쪽은 다 뜯어봅니다.

 
 
멀티링크도 분해하고 볼디프도 빼서 기름때좀 닦아주고..

 
모든 파츠들이 묵은 때를 벗고 깔끔해지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빨리 정비하고 또 주행하고 싶습니다.
 
이상 브론드 하브 센터드샤 교체기를 마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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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ZN6 바디에 달아준 리어 윙이 무언가 허전해 보입니다.
좀더 시선을 잡아줄 만한게 없을까?
 
음..
 
윙을 바꿀수는 없으니,
윙 플레이트를 바꾸어 보고싶어집니다.

Let's Get It~!

연필로 모양을 본땁니다.
 
그걸 휴대폰으로 촬영해서 PC로 가져옵니다.

 
정확한 라인을 따고 주변부는 필요없으니 커브를 조절해줍니다.

 
역시 퓨전360으로 파일을 불러와 스케치를 해줍니다.

 
이 과정은 기존 모양을 음각으로 파내기 위한 밑작업입니다.
 
새로이 만들 윙 플레이트는 어떤모양으로 할지 여러가지 고민을 해봅니다.
 
 
노트에 슥슥 그려 여러가지 모양을 고민해보다 요렇게 한번 진행해보려 합니다.
 
너무 과하지도 않게, 또 너무 심심하지 않게 

 
역시 퓨전으로 가져옵니다.
 
기존 플레이트 모양을 음각으로 만든다음 그 부분을 새로 만든 플레이트 위로 포개어 쏙 들어가게 만들 생각이라 기존 플레이트 모양이 완전히 감싸는 형태여야 합니다.

 
위치는 선정되었으니, 새로운 모양의 플레이트를 그려야겠죠
 
스케치로 라인을 따줍니다.

다 되었으니 돌출!
 
기존모양은 음각으로 파내기해주고 완성!

 
오르카 슬라이서로 가져가 슬라이싱 해줍니다.
 
반대쪽도 있어야 하니 1개 복제해서 반전시켜주면 간단히 끝

 
다 되었으니 프린터로 출력을 진행해봅니다.
 
약 10여분 지나고 잘 출력되어 나왔습니다.

 
이제 윙에 달아봐야겠죠
 
음각으로 파낸 플레이트 부분을 쏘옥 넣어줍니다.

 
 
딱맞게 들어가네요 굿!

 
 
비교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Before) 교체전

 
 
After) 교체후


 밋밋하고 심심하던 윙플레이트를 바꿔주니 더 멋져진것 같습니다.
 
주행에는 크게 영향은 없지만, 드리프트 바디로써 비주얼은 포기할 수 없어 제작해본 윙 플레이트였습니다.
 
음각으로 판 기존 모양의 도면은 확보해뒀으니
 
맘 바뀌면 겉모양만 다시 그려서 뽑아 바꿔주면 되겠습니다ㅎ
 
이상으로 윙플레이트 교체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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