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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RC를 하다보니, 전선규격까지 알아보게 되는군요.
 
배터리로 움직이는 RC이므로 전선은 뺄수없는 필수중의 필수인데
 
그중에서 성능과는 무관하지만 외관을 꾸미고 실차느낌을 줄 수 있게 해주는 LED는 RC에 큰 재미요소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이 화려하게 꾸며주는 LED는 물론 시중에 파는 완제품도 있겠지만
 
좀더 커스텀하게 원하는데로 연결하고 붙이는 과정이 필요하다면 남땜과 LED 그리고 그걸 연결해주는 전선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래서 뭣모를때는 아무꺼나 남아도는 전선을 이용해 LED를 연결해왔는데,
 
전류가 낮은 LED에 과한 두께의 전선으로 연결해서 바디의 무게감이 올라갔다던지 하는 불필요한 문제점(?)이 발생하는것 같아 적당히 맞는 전선을 찾아보고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선에 측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숫자와 함께 AWG라는 용어가 적혀 있습니다.


 

AWG가 무엇인가?

 
AWG (American Wire Gauge) 즉 미국 전선 규격을 뜻합니다.
 
이는 미국에서 정한 규격으로 미국 뿐만 아니라 그 외 지역에서 구리, 알루미늄 및 기타 전선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로서, 전선의 지름 11.680 mm를 AWG 0으로, 0.127 mm를 AWG 36으로 하고, 그 사이를 39 단계로 나눈 전선굵기 번호 체계를 말합니다.
 
전선규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AWG가 낮을수록 선의 굵기가 더 굵고 높을수록 가늘다 보면됩니다.
 
전선이 굵으면 전기적 간섭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더 적고(안정적이게 되고), 반대로 얇으면 간섭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많아집니다(불안정적).
 
일반적으로 지름이 더 가는(얇은) 전선은 동일한 거리에서 굵은 전선이 전송할 수 있는 량 만큼의 전류를 전송하지 못하게 됩니다. 허용 전류는 케이블의 단면적에 비례하며, 대략 1제곱밀리미터 당 10A(암페어) 정도 입니다. (가정용 220V 구리선은 대게 AWG 14 사용)
 
전기만 통하면 된다고 아무 전선이나 사용하면 안되고, 사용전류에 맞게 적정한 굵기의 전선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굵은 전선에 약한 전류가 흐르는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만약 가느다란 전선에 아주 많은 값의 전류가 흐르면
그 전선 내의 저항성분으로 인해 점차 뜨거워지고 급기야는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합선의 성질을 가지는 누전이 발생하면 전선에 많은 전류가 흐르게 되고, 만일 그 전선이 과전류를 견디지 못하면 피복이 녹으면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크기를 비교한 사진을 보겠습니다.

 
 
변속기와 모터 사이에는 과도한 전류가 순간적으로 흐를 수 있기에 
숫자가 낮은 AWG 전선을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12AWG를 사용하곤 합니다.
(변속기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전선이 12AWG이며, 전선 두께로 인해 기자재 배치가 어려울경우 14AWG도 사용 가능)
 
하지만 LED같은 낮은 전류를 사용하는 장치들은 얇은 전선을 사용해도 무방하겠습니다.
 
 
 
직접 LED에 사용하려고 22AWG 전선을 구매해봤는데, 좀 두꺼운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LED 40~50개를 한번에 연결해서 모든 전류를 하나의 케이블로 모아 흐르게 한다면야 모를까 단순히 한두개의 LED를 켜기위해 22AWG 전선을 사용한다는건 좀 과한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좀 안정적인게 좋다 하면 26 AWG 케이블이 맞을것 같고, 좀더 얇은걸 원하면 28AWG가 맞을것 같습니다.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사용전류에 딱 맞춰 전선을 선택하기 보단 약간의 여유가 있게 선택하는것이 좋겠지만, 
아무래도 RC에서 사용하는 전류는 생각보다 미비하기에 적당한 선을 유지하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브레드보드(일명 빵판) 에 사용 되는 적당한 선의 지름은 0.6mm 정도 이며, 연선으로는 AWG24 단선으로는 AWG22가 적당합니다.

또 한가지 흔히 사용하는 UTP케이블(랜선) CAT5의 경우 AWG24를 사용합니다.

위 표를 통해 간단한 계산법을 보자면,

예를들어 18AWG의 직경(mm)은 약1.02mm이며 , AWG값이 6증가하면 표와 같이 24AWG 직경은 약0.51mm로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임의의 AWG 전선에서 6만큼이 증가하면 그 전선의 직경(mm)은 절반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류대비 적당하고 여유있게 전선AWG를 선택 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RC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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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드리프트 RC는 2륜, 즉 후륜 RWD (모터의 동력을 뒤쪽 바퀴 2개만 구동시켜 주행하는 방식) 으로 주행하는 방식이 현재 추세입니다.
 
예전에는 4륜(AWD)으로 카운터를 쳐서 주행을 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상당히 높은 컨트롤을 요구하는 주행기법이라 숙련된 드라이버만이 제대로 된 주행할 수 있는 난이도 높은 주행방식 이었습니다. 그로인해 진입장벽도 높아 쉽사리 입문하지 못하는 어려운 장르가 되어버린 것이기도 한 이유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후륜에 '자이로(Gryo)' 라는 기기가 나오면서 큰 기술 없이도 누구든 쉽고 편하게 RC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자이로 (Gryo)란?
자이로스코프, 그리스어 'γῦρος'에서 나온 말로, '둥근 것' 또는 '회전하는 것'이라는 뜻.
항공기에 장착되는 '자이로' 라는 기기는 비행 과정에서 기체가 안정하게 날 수 있도록 평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센서나 장치를 뜻합니다. 
이와같이 차량에도 코너링시 언더스티어 또는 오버스티어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차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는 기기입니다.
즉  '자이로 = 평형유지장치' 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일반 RC라면 모터 + 변속기 / 서보 / 수신기 이정도가 기자재가 될테지만
드리프트 RC장르의 경우 위 4개의 기자재에 '자이로' 라는 기기가 하나더 추가되어 들어가게 됩니다.
위에서 설명한것 처럼 차가 미끄러질시 안정적으로 주행을 잡아주기 위해서 입니다.
 
많은 RC 브랜드에서 자이로 제품을 출시해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국민 자이로 라고 불리우는 Yokomo V4 자이로 라는 제품에 대해 듣고 배우고 익힌 내용을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V4 자이로의 스펙부터 보시죠.

- 제조사 : Yokomo (요코모)
- 모델명 : V4 Drift Gyro (DP-302)
-  크기 : 21.5mm x 21.5mm x 11mm
-  무게 : 약 8.8g
-  사용 전압 : 4.0V ~ 8.4V
-  기능 : 듀얼 게인 모드(ASSIST와 NOR) 및 듀얼 게인 제어(SOFT와 HARD) 4가지 선택모드
 
 
우선 연결방법은 이렇습니다.

출처 : 요코모 V4 자이로 메뉴얼 페이지
https://teamyokomo.com/downloadfiles/!02!MANUAL/!02!ELECTRONICS/DP-302V4_User_manual.pdf
 
 
자이로를 설치했다면 우선적으로 엔드포인트 를 잡아주는것이 좋습니다.
쉽게 말해 조종기(송신기)에서 보낸 신호로 서보가 가지는 최대 타각이 얼마만큼인지 자이로에게 인지시켜주는 과정으로 보시면 됩니다.
 

 - V4 자이로 엔드포인트 잡는방법

모든 연결이 다 되어있는 상태에서
 
1. v4 자이로 전면에 있는 END POINT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습니다. (보통 끝이 반듯한 육각 드라이버 사용) 

그리고 변속기의 전원을 켭니다. 
    빨간색과 초록색 LED가 모두 천천히 깜빡일 때까지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2. 그러면 LED 불빛이 깜빡거리면서 누르고 있던 손을 뗍니다.
설정 대기모드 진입 성공.
 
3. 그상태에서 조종기(송신기)의 스티어링을 오른쪽으로 최대한 꺽습니다.
 
4. 그리고 최대각에서 미세하게 풀어가며 서보가 반응하지 않는 구간을 지나 서보가 반응하기 시작하는 구간에 진입하면 그때 END POINT 버튼을 한번 눌러줍니다.
(스티어링을 돌려도 서보가 반응하지 않는 구간을 제외시키기 위함)
 
5. 오른쪽이 됐으면 이번엔 왼쪽 차례, 방법은 3,4번과 같습니다.
 
6. 두 LED가 모두 깜박이고 약 2초 후에 초기화가 완료되면 엔드포인트 셋팅이 끝납니다.
 
완료되면 좌우 스티어링을 움직여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
 
 
※ 만일 엔드포인트 설정을 잡아주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서보에 무리가 가서 내부 기어가 마모되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V4 사용시 엔드포인트를 잡아주는것이 좋습니다.
 
 

- V4 자이로 어시스트 모드와 노말 모드

 V4 자이로 전면에 있는 ASSIST / NOR 스위치를 통해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ASSIST 모드 : 자이로 보정이 사용자의 조작과 조향 입력에 강력하게 작용.
                      초보자에게 유리한 모드 (자이로의 강한 개입)
NOR 모드 : 스티어링 조향 조작이 우선시되어 차체를 카운터 조향하여 조향 범위의 더 큰 움직임을 더 잘 제어하는 모드
                   (자이로의 적은 개입)

입문자가 아닌이상 어느정도 카운터 조향으로 드리프트를 할 줄 아는 사용자라면 ASSIST 모드 보단 NOR 모드를 사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이유는 어시스트 모드 사용시 너무 강한 자이로의 개입으로 주행중 순간적으로 드라이버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향을 틀어도 자이로의 강한 개입으로 무마시되어 섬세한 컨트롤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즉 어시스트 모드일경우 자이로에 기대어 주행하게 되므로, 주행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NOR(노말)모드로 두고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V4 자이로 불빛이 초록색이 아니고 빨간색이에요

V4 자이로는 듀얼 게인 컨트롤에서 게인을 각각 SOFT와 HARD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송신기 3채널에 연결한 수치 조절을 통해 -100%(하드 모드)에서 +100%(소프트 모드)까지 게인을 조정하여 사용자 요구에 맞게 자이로의 개입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수치가 0이면 자이로의 개입이 0이고 100이면 100%인 것인데, 이때 +구간(소프트모드) 이면 초록색 LED 불빛이 들어오고
- 구간(하드모드)일 경우 빨간색 LED 불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Gain 이란?
사전적 "얻다, 획득하다"라는 뜻이지만,
전자기기에서는 입력에 대한 출력의 비율, 즉 "입력대비 몇으로 출력을 얻을 수 있는가" 를 뜻하는 용어
 
 

차체 색깔에 맞출 수 있게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V4 자이로

 

- 서보 와 자이로 궁합 썰

자이로는 서보와의 궁합이 굉장히 중요한 기자재 입니다. 만일 서보와 궁합이 안맞는, 즉 상성이 좋지 않은 조합으로 연결했을 경우 주행이 안될 정도로 헌팅현상(서보가 좌우로 심하게 터는 현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급적 검증된 서보+자이로 조합을 사용하는게 정신건강에 매우 좋다고 할 수가 있는데,
보통 같은 제조사 제품끼리는 궁합이 잘 맞지만 타사의 제품끼리 연결시 헌팅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많이 올라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무조건 발생하지는 않지만, 그럴 확률이 높다는 의미)
 
그런면에서 봤을때 요코모에서 출시한 제품임에도 타사 서보와 은근 궁합이 잘 맞는 편인 V4자이로.
 
이 V4 자이로가 국민 자이로라고 불리우는 이유일것 같기도 합니다.
적당한 가격대에 준수한 성능, 그리고 폭넓은 타 서보와의 궁합등
 
중고로 올라오는 V4자이로는 매번 순식간에 판매되는 모습을 보면, 꽤 가성비 좋은 유저들이 많이 찾는 자이로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상 국민자이로 V4 (DP-302)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이로를 달자마자 원하는 성능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여러 셋팅과 주행테스트를 통해 원하는 셋팅값을 찾아가는 재미, 그게 드리프트 RC의 매력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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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인천 드리프트하이 서킷에서 시원하게 더운 여름을 보냅니다.

지난번 주행시 센터드라이브샤프트 마모와 서보 불안정에 대해 진단을 받았는데, 그 두가지를 해소시킬 겸 방문했습니다.

센터샤프트를 통으로 교체 해야하나 고민했지만 다행히 내부 핀만 교체해주면 되는 상태였고, 동행한 지인이 마침 비슷한 핀을 가지고 있었기에 무비용에 어렵지 않게 바로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주행 시작전 하이브리드에 들어가는 내부 베벨기어 재고여부를 물어보니 다행히 재고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은 서킷에 왔으니 주행먼저 하기로 하고 마모된 기어는 집에 복귀해서 교체해주기로 합니다.

우선 주행부터

아직 서보를 교체하지 않고 일단 좀더 테스트해보기로 합니다.

현재 브론즈 하이브리드 차량에 사용하고 있는 서보+자이로는 두가지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서보를 사용중입니다.
서보에 자이로 기능이 탑재된 제품인데,
그동안 이 제품을 문제 없이 계속 사용해 왔는데 최근 주행중 한번씩 이상증상을 보일때가 있었습니다.

그 증상은
마치 과한 스로틀 입력시 높은 전류를 당겨와 그로인해 서보가 순간적으로 조향능력을 놔버리는 현상이었습니다.
어떤 조건에 발생하는 현상인지 찾으려 수없이 반복 주행 테스트를 했지만 그 발생빈도는 규칙적이지 않았고 말그대로 간헐적으로만 발생하는 증상이었습니다.

아마도 일체형 서보의 오랜 사용으로 노후화 또는 강한 충격이 가해졌을것 같다는 주위의 의견에 서보의 작동이 온전한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 교체를 감행하기로 합니다.

기존 일체형 서보를 떼어내고 하이브리드 제로에 당착했던 AFRC서보 + 요코모 V4 자이로를 떼어 브론즈 하이브리드에 장착해줍니다.

교체 전과 교체 후 모습

 


그렇게 서보자이로를 교체하고 정비하는 과정에서
차체의 중간부분에 회전동력을 90도로 변경시켜주는 베벨기어의 톱니 모습이 매우 날카로이 느껴집니다.

마모로 인해 기어가 갈려서 주위 쇳가루도 과할정도로 많이 보이기도 하구요
그만큼 많이 갈려나갔다는 반증이겠지요

우선은 서킷을 방문했으니 주행부터 합니다.

한 두어바퀴 돌았을까? 그동안 들리지 않던 달그락(?)소리를 동반한 이상한 소리를 내며 달리는 브론즈 머신

뭐지하는 불길함에 바로 주행을 멈추고 차체를 살펴보니
스퍼기어를 지지하고 있는 연결부위가 통채로 심하게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소리였습니다.

이대로는 주행 안되겠다 정비할겸 뜯어보자 해서
분해모드로 들어갑니다.

우선 베벨기어부터..


서킷장님께 베벨기어 새제품 2개를 전달받습니다.

품번 DL218-Z (20T 베벨기어)


왼쪽 기어가 날이 날카로워진 기존 베벨기어
오른쪽이 새로 구매한 새 베벨기어


기존 기어와 교체할 기어를 비교해보니
색깔부터 다릅니다.


교체할 자리가 비어있는 자리


교체를 진행하다보니

헛!!! 이런...

연결 부위의 베어링이 아작이 나 있습니다.

이 파손된 베어링으로 인해 유격이 생기면서 주위 파츠에 무리를 주었던것 같습니다.

그로인해 유격이 크게 발생해 스퍼연결부위도 문제였던것이구요


베어링의 내부 쇠구슬은 어디가고 없고, 내외부 연결링만 덩그러니 남아서 파츠에 붙어있었습니다.


베어링없이 주행이 불가능하니
다시 서킷장님께 베어링을 요청합니다.

다행히 베어링도 재고가 있네요
DL274와
DL271 를 구입합니다.

각각 2개씩 동봉되어 있습니다.


새 베벨기어로 교체해주고

연결되는 베어링도 교체해줍니다.

파손된 베어링은 큰 크기 하나지만, 작은 연결 베어링도 유격이 심해 같이 교체합니다.


역시 센터샤프트 반대쪽도 베어링 교체 완료!

소음을 발생시키던 스퍼기어 연결부위도 모두 잡혔습니다.

마무리로 차체에 연결해서 최종 마무리 짓습니다.


테스트 주행해봅니다.

그동안 고속 주행시 들리던 카랑카랑한 쇳소리(?)가 안들리면서 좀더 정숙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바로 느낄수 있습니다.


주행감도 더 좋아진 느낌이고
 
새 기어 및 베어링 교체로 기분도 산뜻해졌으니
 
신나게 달려보겠습니다.

 

유후~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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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3D로 제작한 드리프트 차체에 처음 장착해주었던 쇽 업쇼바 (댐퍼) 를 교체해 주기로 합니다.
 
기존 지인에게 불용으로 물려받은 쇽을 사용했는데,
 
길이가 55mm에 불과해 제대로 된 충격완화를 해주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또 쇽의 스프링이 달라 앞/뒤의 눌림이 전혀 다름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필요한 길이의 쇽을 새로이 주문해보았습니다.
 
 
기존에 장착했던 55mm 쇽

 
55mm 쇽 앞뒤 장착모습입니다.

 
 
알리에서 63mm 쇽을 주문합니다.
2개씩 쌍으로 들어있어 총 2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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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금속 유압 충격 흡수 장치, RC 리모컨 카 플랫 레이싱 드리프트 카, 하늘색, 63mm, 1 쌍 - Ali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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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후 잘 도착해주었네요
 
딱히 조립되어 있어 할건없고, 내부 쇽오일의 흐름을 담당하는 내부 링이나 쇽의 전체적인 장력을 담당하는 스프링을 교체할 수 있도록 여유분이 들어있습니다만 당장은 기본 되어있는 상태로 사용해보고자 합니다.
 
고맙게도 볼엔드를 장착할 수 있는 육각 볼엔드도 들어있어 좋습니다. (여분으로 챙겨두고 쓰기 딱)

 
추가부품은 추후 사용을 위해 잠시 잘 보관해두기로 하고
 
기존 쇽을 제거하고 새로운 쇽으로 교체합니다.

이제 쇽이 제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주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라며~

이상 마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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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차량 바디의 디테일감을 올려주는 아이템중 하나인 머플러 (일명 마후라)를 구매했습니다.

https://a.aliexpress.com/_opYg5IT

US $2.30 | 1:10 RC 자동차 배기 파이프 금속 테일 스로트, 1/10 드리프트 자동차 모델 액세서리, 인기 1

US $2.30 | 1:10 RC 자동차 배기 파이프 금속 테일 스로트, 1/10 드리프트 자동차 모델 액세서리, 인기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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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파이프로 검색하면 나오는데 1구와 2구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둘디 필요해서 각각 2개씩 구매해봤습니다.

배송되어 보니 머플러와 빨간색 LED, 장착시 사용할 볼트너트가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은색의 금속느낌에 뭔가 아쉽습니다.

그래서 좀더 디테일함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가스 토치를 준비했습니다.


before 작업전 사진입니다.


after 조치 후 사진입니다.


단지 가스 토치로 끝부분만 뻘겋게 달궈주면 실제 머플러처럼 그을린 흔적이 남아 디테일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제 led를 달고 그 led를 깜빡거리게 해줄 모듈을 달아서 백파이어 배기 파이브를 완성시킵니다.

모듈제작은 여기로..

[RC 백파이어] 머플러 LED 깜빡이 모듈 제작 응용편 - https://kernzeroid.tistory.com/m/187

[RC 백파이어] 머플러 LED 깜빡이 모듈 제작 응용편

컨제입니다. IC칩을 이용해 백파이어에 사용할 번쩍거리는 led를 구현해보았습니다.  유튜브 영상도 찾아보고손으로 도면도 그려보고 우선 가장 중요한 NE555 IC칩에 대해 자료를 찾아봅니다. 

kernzeroid.tistory.com



마지막 바디에 슈구나 E6000으로 붙여주면 멋진 차량의 궁둥짝이 되겠습니다ㅋㅋ

이상입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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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 RC카] 3D프린터로 만드는 Drift RC - with Yet Another RC 조립 - 3 (세번째)
 
사전준비는 여기서   https://kernzeroid.tistory.com/102
조립1편(구동계 조립)은 여기서 → https://kernzeroid.tistory.com/189 
조립2편(섀시 및 프론트/리어 암 조립기)은 여기서 → https://kernzeroid.tistory.com/193
 


 
컨제입니다.

이어서 차체를 완성시켜보겠습니다.

지난글에서 리어쇽까지 연결했고, 이어서 프론트쇽을 연결해줍니다.



리어 쇽 연결된 모습



프론트 쇽 연결된 모습입니다.



그다음 스티어링 셋트에 프론트 너클을 연결해 주겠습니다.
역시 턴버클로 좌우 c너클과 연결하고



c너클에는 M3 25mm 볼트로 육각허브휠로 연결해줍니다.



완성된 스티어링 셋트와 프론트 너클

그리고 서보를 장착해줍니다.



서보에 메탈 25T 서보암을 달고 스티어링 바에 역시 턴버클로 연결해줍니다.

처음이라 조금 뻑뻑하긴 하지만, 반복적으로 움직여주니 점점 매끄러워집니다.



서보 중립을 맞추고, 그 중립에 스티어링 바가 센터를 잡도록 턴버클 길이를 맞춰줍니다.

 
 
샷시에 배터리 홀터를 연결하고, 쇼티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그다음 프론트 범퍼를 조립합니다.
 
3개의 지지대를 끼우고 샷시 프론트에 맞춰 연결해줍니다.
 
그리고 바디 장착을 위한 네오디움 자석을 연결해서 범퍼 및 바디포스트까지 완성시킵니다.
 
리어도 마찬가지!

 
 
이렇게 최종 차량 조립이 완성되었습니다.
 
서보에 자이로도 연결해주고, 자이로 채널은 CH3에 맞추고 다이얼로 자이로 감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NB4 노블 송신기에서 설정도 잡아주었습니다.

 
 
차량의 전체적인 모습.

 
 
변속기에 인입되는 플러그 타입은 딘스 T플러그이고, 장착한 배터리는 불릿 형태라 중간 변환 젠더는 다시 제작이 필요해보이네요. 

 
 
차체 바닥면은 이렇습니다.

 
 
메인차량인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차체와 비교샷.
 
같은 후륜(RWD) 드리프트 차량이지만 구동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하이브리드는 볼 디프에 모터배치가 차체 앞쪽에 배치되어 있고 벨트구동방식을 사용 한다고 한다면 3D프린터로 제작한 차량은 디프기어에 모든 기자재가 리어쪽으로 배치되어 리어의 무게감을 증가시켰고(현재 대부분의 후륜차량이 이러한 방식) 모터에서 기어박스로 전달되는 구동이 직결식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로인해 주행 또한 전혀 다른 성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직 제대로된 넓은 곳에서 주행테스트를 해봐야 알겠지만 느낌은 좋아보입니다.
 
캠버나 토우 그리고 애커먼 셋팅등 아직 세부적인 셋팅은 전혀 무시하고 최종 차량 완성을 목표로 진행해온터라
 
차량의 주행성은 크게 기대되지 않지만, 이부분은 차차 개선해 나가기로 하고 최종 차량의 모습을 위해
 
어떤 바디를 올려서 맞춰야 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여분의 바디는 있으나 바디포스트에 맞게 자석이 장착되어 있는게 아니라서 전용으로 사용할 바디를 찾아야겠습니다.
 
아니면 전용 바디를 아예 프린트로 출력해도 되는 부분이니 ㅎㅎ
 
 
이상으로 3D프린터로 드리프트 RC카 제작하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좀더 다듬어서 주행영상을 담아 다음 포스팅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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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 RC카] 3D프린터로 만드는 Drift RC - with Yet Another RC 조립 - 2 (두번째)
 
사전준비는 여기서  https://kernzeroid.tistory.com/102
조립1편(구동계 조립)은 여기서 → https://kernzeroid.tistory.com/189 
 


 
 
컨제입니다.

구동계 조립에 이어서 샷시와 부품들을 올려 본격적인 차체를 조립해 보겠습니다.

제가 가진 a1 mini로는 베드사이즈 한계로 검정색 출력물은 지인분께 부탁드려 받았습니다.

 
 
차체의 섀시에 해당하는 파츠는 M3 접시머리 10mm 와 M2 접시머리 4mm 나사로 결합먼저 해줍니다.

 
그러는 사이 나머지 파츠도 모두 출력 완료되어 결합 전 바닥에 나열해봤습니다.

 
출력된 파츠들과 각종 베어링, 볼엔드,턴버클, 유니버셜 샤프트, 그리고 쇽까지 모든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조립 고고!

 
 
우선 암대를 먼저 조립합니다.
 
프론트 로어 암에 M3 40mm 나사로 볼엔드를 연결해주면 프론트 암대 완성.
 
리어암대는 4개의 파츠가 하나로 결합하여 완성시키는 구조입니다.
 
M2 접시머리 나사를 이용해서 모두 결합시켜주고, 혹시몰라서 강력본드로 접착까지 해주었습니다.

 
그다음 스티어링 바를 조립합니다.
 
MR63ZZ ( 3x6x2.5mm) 의 베어링이 필요합니다.

 
 
각 구멍에 베어링을 하나씩 넣어주고,

 
M3 30mm 2개로 연결해줍니다.

스티어링 블럭 완성.
 
 
이제 심을 준비해야합니다.
 
은색 스틸 심이 있으면 좋겠지만, 황동봉으로 직접 제단해서 사용해보겠습니다.
 
3파이 42mm 길이로 총 4개를 제단합니다.
2파이 27.5mm 길이로 총 2개를 제단합니다.
 
컷팅은 다x소에서 구입한 5천원짜리 쇠톱을 이용했습니다.
 
자르고 남은 날카로운 부분은 사포로 살포시 다듬어줍니다.

 
 
완성형 턴버클로 배송온 제품을 양쪽 볼엔드를 제거하고 턴버클만 사용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프론트 어퍼 암 완성

 
프론트 어퍼암과 로워암, 그리고 리어 로워암, 또 프론트 암셋트가 준비되었습니다.

 
프론트 어퍼암을 먼저 암셋트에 2파이 핀으로 연결해주고

 
 
차체 섀시에 3파이 핀으로 프론트 리어 각각 로워암을 연결해줍니다.

 
 
프론트 어퍼암과 로워암 그리고 암셋트가 섀시에 모두 연결되어 진 모습

 
 
조립1편에서 완성된 구동계(기어박스)를 섀시에 장착해줍니다.

 
 
모터와 변속기도 연결해줍니다.

 
 
 
 
이제 프론트 C너클을 조립해보겠습니다.
 
MR115ZZ 베어링을 C너클에 각각 2개씩 앞뒤로 넣어주고
 
볼엔드 나사를 삽입해줍니다.

 
 
준비가 다 되었으면 프론트 로워암과 어퍼암 사이에 연결해줍니다.

 
 
 
그다음 6700ZZ 베어링과 MR115ZZ 베어링을 준비합니다.

 
리어 로워암에 연결해주고

 
 
리어 쇽타워를 연결해줍니다.

 

유니버셜 샤프트를 베어링 안쪽에 넣어주고 기어박스와 연결해서 턴버클로 모두 연결해줍니다.

 
지인에게 받은 쇽 55mm 4개


그리고 리어 쇽도 연결하고, 육각 휠허브도 연결해서 리어는 최종 완성을 시켰습니다.
 
 
이렇게 얼추 차체의 모습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다음글에서는 나머지 부품들을 달고 기자재를 올려 최종 완성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끗 - 
 
 
 
다음편
조립3편 (기자재 추가 및 최종완성) 은 여기서 → https://kernzeroid.tistory.com/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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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 RC카] 3D프린터로 만드는 Drift RC - with Yet Another RC 조립 - 3 (세번째)

 

사전준비는 여기서   https://kernzeroid.tistory.com/102

 


 
컨제입니다.
 
출력되어진 파츠의 서포와 브림을 제거하고 말끔한 상태로 단장을 해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품인 기어박스부터 조립을 해보겠습니다.

 
 
알리에서 주문해서 잘 도착 한 도그본 샤프트와 디프기어

 
 
우선 이 디프기어를 분해합니다.
 
이 때 분해되어 나온 톱니바퀴를 사용할예정

 
감싸고 있던 하우징은 필요없고
내부 기어와 오링, E링, C컵만 사용하게 됩니다.

 
오링을 플랜지 커플러에 양쪽에 넣어주고 기어를 넣어준다음

 
E링으로 잠궈주고
 
I 자형 기어는 큰 기어 안에 살포시 넣어줍니다.
 
그리스도 덕지덕지 발라주고

 
플랜지 커플러로 양쪽 측면을 닫아서 M2 8mm 나사로 닫아주면 디프기어 완성

 
 
디프기어 및 기어박스 내부에 들어갈 기어들이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각자 자리에 맞게 맞춰주고
회전할 곳이니 베어링도 잊으면 안되겠죠

 
간섭부분을 체크하면서
기어박스 뚜껑을 닫아 최종 완성시킵니다.
 
아직 새로이 조립한탓에 회전이 약간 뻑뻑한 감도 있지만, 회전력을 주어 점차 원활히 돌아갈 것입니다.

 
 
완성된 기어박스에 모터마운트 를 연결해줍니다.
스퍼기어 (Spur Gear) 가 달릴곳이라 6700zz 베어링도 하나 들어갑니다.

 
M3 10mm 볼트로 체결해주고
스퍼가 연결될 플랜지 커플러도 올려줍니다.

 
출력해둔 48P 87T스퍼(Spur) 기어에 M3 6mm 볼트를 미리 끼워주고

 
플랜지 커플러에 스퍼 기어를 장착해줍니다.
이어서 모터마운트를 달아야겠죠
 
그전에 모터마운트를 준비된 모터에 미리 달아줍니다. (일단 모터 자리를 조정해야하니 느슨하게 조여서 자리만 위치)

 
그리고 위치를 잡고 모터마운트를 기어박스와 연결해줍니다.

 
48P 25T 짜리 피니언 모터에 연결해주고, 느슨하게 장착한 모터의 위치를 수정해 스퍼랑 알맞게 위치를 다시 잡은다음
움직이지 않도록 완전히 고정시켜줍니다.

 

87T 스퍼에 25T 피니언이니 기어비는 3.48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기어박스 & 모터 조립 완성되었습니다! 

 

다음글에선 샷시를 조립해서 차체 형태를 잡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끗 - 

 

 

 

 

다음글 

조립2편(섀시 및 프론트/리어 암 조립기)은 여기서 → https://kernzeroid.tistory.com/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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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디라이크 하이브리드 제로 섀시를 모두 조립 후 기자재까지 바꾸고 적당히 즐길정도의 주행은 되어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브론즈 하이브리드와 같은 포지션이라 (휠베이스도 260으로 동일) 무언가 변화를 줘 차별화를 두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제로 섀시를 휠베이스를 273으로 늘리는 컨버전을 진행해보려 합니다.

단순히 차체만 길어진다기 보단 주행 느낌이 완전 달라지는데,
휠베이스가 길어지면서 나오는 주행의 안정성, 그리고 리어를 날려 드리프트시 묵직함과 그로인한 파워풀한 주행을 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273으로 정해진 이유는 실차의 휠베이스 2730mm(2.73미터)를 1/10 크기로 줄여 273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컨버전시 섀시만 자꾸면 되는게 아니고 하이브리드 특성상 모터의 구동력을 리어로 전달해주는 센터샤프트 쪽도 같이 변경을 해줘야합니다.

우선 섀시 품목명
【DL380】Type-JZX 273
을 준비합니다.
 
노멀 섀시(260mm) 보다 휠베이스가 19mm 긴 롱베이스 섀시입니다.

그리고 센터샤프트쪽 부품도 같이 교체해줄 품목도 준비합니다.
 
【DL484】Type-JZX 273용 베벨 기어 하우징
【DL488】Type-JZX 273용 센터 드라이컵


준비가 되었으니 컨버전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우선 필요한 부품들 입니다.


섀시와 베벨기어 하우징, 드라이브컵



우선 배터리 홀더와 센터샤프트를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차체를 뒤집어서 볼트의 위치를 기억해둡니다.

프론트쪽 나사 연결모습


리어쪽 나사 연결모습


볼트가 상대적으로 적은 리어쪽부터 진행합니다.


볼트의 위치대로 그대로 옆으로 볼트를 풀어 옮기고


다시 273섀시에 그대로 이식시켜 줍니다.

리어는 완성


다음 프론트 차례.

볼트도 많고 연결부품이 많아 헤깔리지 않게 다른 부품이 빠져 누락되지 않게 조심히 작업을 진행합니다.


프론트도 무사히 이식 성공!


이제 센터 샤프트 차례입니다.

우선 센샤(센터샤프트 줄인말)를 분해해 베벨기어 하우징을 제거합니다.
e링 빼기가 쉽지 않은데, 자그마한 -자 드라이버로 조심스레 탈거합니다.


제거한 e링과 베벨기어 그리고 베어링을 오른쪽 긴 하우징으로 옮겨갑니다.


이때 드라이브컵을 연결해 마무리짓습니다.


롱버전 베벨기어 하우징 완성


그대로 섀시에 장착해줍니다.


롱버전 하우징은 도그본(개뼈)에 연결된 핀에 끼우는 프로텍터를 제거하고 연결해줘야 합니다.
아래 사진상 바닥에 놓여있는 원래 있던 하우징은 핀부분이 크기가 좀 넓은데 롱버전 하우징은 좁아서 그렇습니다.


이로써 273 컨버전이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죠ㅎㅎ

기자재가 모두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기자재를 모두 장착합니다.

섀시가 길어지니 그만큼 여유공간도 많아져 수월하게 기자재 배치가 가능합니다.


새로운 서보+자이로 조합이 기대되네요


선정리도 가급적 깔끔히 해봤습니다.


휠베 260인 브론즈 하브와의 비교샷


뒷바퀴를 같은 위치에 놓으면 앞바퀴가 차이가 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컨버전 하고 남은 부품들입니다.


이로써 하이브리드 제로를 휠베이스 273으로 컨버전 해보았습니다.

아직 제대로 주행을 해본게 아니라서 느낌이 어떨지 너무 궁금한데 조만간 시간을 내어 서킷에 방문해서 주행테스트 해보고 수정할부분 또 보완해서 즐거운 주행을 주는 차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상 260->273 컨버전 적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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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 RC카] Dlike RE-R Hybrid / 바디 마운트 장착 및 핏팅

조립1편은 여기서 → https://kernzeroid.tistory.com/54
조립2편은 여기서 → https://kernzeroid.tistory.com/55
조립3편은 여기서 → https://kernzeroid.tistory.com/85
조립4편은 여기서 → https://kernzeroid.tistory.com/86
조립5편은 여기서 → https://kernzeroid.tistory.com/140
 

컨제입니다.

조립을 마치고 이제 주행은 가능하니 바디를 씌워줘보겠습니다.

우선 바디를 올려주려면 차체에 바디 마운트를 장착해 줘야겠죠.

그리고 그 후 바디마운트이 바디를 피팅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프론트 마운트는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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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동차 쉘 포스트 마운트, 보이지 않는 바디 포스트 마운트, 1/10 SCX10 D90 사쿠라 D3 D4 RC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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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주문했고, 저렴한 가격에 결재하여 잘 도착해주었습니다.
 
웃긴건, 2개가 한세트가 아니고 개별로 주문하는 형태라서 2개를 따로 주문했네요
 


조립할 것도 없이 바로 사용하도록 자석까지 장착되어져 있습니다.
 

 
그 다음 프론트 바디핀에 장착해줍니다.


얖애서 보면 이런모습이구요


원하는 각도를 맞춰 무두볼트만 조여주면 되니 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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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는 되었고 이제 리어 차례
 
리어 바디마운트는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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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중고매물이 올라와 바로 겟하여 장착해줍니다.

 


 
앞뒤로 장착된 바디 마운트로 이제 바디를 올려 핏팅을 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AMG GT 바디를 살포시 올려보니
딱들어맞네요!!
구웃👍

 

이로써 하이브리드 제로 샷시에도 바디를 장착시켜 줄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제 테스트 주행 말고도 진짜로 공도는 서킷이든 어디든 미끄러질 준비가 되었습니다.

 

어떤모습으로 주행될지 몹시 기대가 되네요

 

 


이상으로 바디 장착 및 핏팅을 마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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