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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알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서보 D3519HB-S 와 같은 제조사 AFRC에서 출시한 GYS-1 V3 자이로를 추가로 구매하였습니다.

 

역시나 무시못할 가성비에 매료되어 한세트 더 들이게 되었는데요

 

셋팅 과정을 좀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번엔 구매는 서보+자이로를 묶여있는 콤보를 구매하는 것 보다 서보 따로 자이로 따로 구매하는게 가격적인 측면에서 더 저렴하여 개별구매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구매링크 ↓ ↓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4675978464.html

 

AFRC GYS-1 V3 레이싱 자이로 CNC 금속 케이스 스태빌라이저, RC 경쟁 드리프트 자동차 및 보트용 듀얼

Smarter Shopping, Better Living! Aliexpress.com

ko.aliexpress.com

 

 

AFRC GYS-1 V3 자이로 모습입니다.

 

우선 매뉴얼을 찾아보겠습니다.

 

https://ko.hk-afrc.com/downloads/

 

HK-AFRC

2024 RCPD ROUND3 Jul .21.2024 2024 RCPD ROUND3 AFRC, as a leader in the field of RC model accessories, has long been committed to the research, development and production of high-quality model accessories, and its product line covers servos, gyros, receive

ko.hk-afrc.com

 

위 주소로 들어가면 매뉴얼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원본 매뉴얼 파일은 영문으로 되어있고,

파파고를 통한 번역본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번역이 직설적이긴 하지만, 전혀 이해못할 정도는 아니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중요점만 정리해보자면 이렇습니다.

 

엔드포인트 설정 방법(EPA 설정)

방법은 요코모 V4와 방법이 대동소이 합니다.

 

1. MOD 스위치를 누른 상태에서 변속기 전원을 ON → 노란색 LED가 깜빡거리며 EPA셋팅상태임을 알려준다.

2. 조종기의 스티어링을 오른쪽으로 돌리고 원하는 지점에서 MOD 스위치를 짧게 누른다.

  → 노란색 LED가 2번 깜빡거리고, 이어서 빨간색 LED가 켜며 저장을 알린다.

3. 다시 녹색 LED가 깜빡이면 조종기의 스티어링을 왼쪽으로 돌리고 MOD 스위치를 짧게 누른다.

  → 노란색 LED가 2번 깜빡거리고 노란색 LED가 켜진다.

4. 3번에서 노란색 LED가 켜지면 즉시 스티어링을 중립으로 위치한다(스티어링에 손을 떼면 자동 중립으로)

5. 설정한 값은 저장되고 2초 후 자이로가 초기화 되며 즉시 사용가능해진다.

    (전원이 껏다 켜져도 셋팅값 기억)

 

※ 4번 과정에서 빠르게 중립으로 놓지 않으면 특정 스티어링 위치가 중립으로 인식해서 저장되고, 원치않는 작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 재빠르게 중립으로 해야하며 만일 잘못된 설정이 되었다고 생각되면 전원을 끄고 엔드포인트 설정을 1번부터 다시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자이로 방향 설정

요코모 V4는 자이로 자체에 물리적 스위치가 있어 변환하지만, afrc V3 자이로는 물리적 스위치가 없습니다.

전환 방법은 이렇습니다.

1. 정상작동 상태에서 MOD 버튼을 4초간 길게 누른다.

2. 이때 노란색 LED가 천천히 3번 깜빡인 다음 조종기의 자이로 감도를 조절합니다.

3. 방향이 변경되었는지 확인

 

 

차량의 리어를 잡고 프론트는 정지해 있는 상태에서 오른쪽(→) 으로 슥 이동시 프론트 스티어링이 자이로에 의해 같은 방향인 오른쪽(→)으로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면 방향이 맞는 상태.

만약 반대로 스티어링이 반응한다면 방향설정을 다시 바꿔줍니다.

 

AVCS 모드란?

매뉴얼 설명상 AVCS 모드라는게 나오는데, 이는 자이로의 개입이 강한 제어모드를 뜻합니다.

즉, 초보자나 입문자처럼 조종게 익숙치 않은 유저에게 자이로가 강하게 개입해 조종감을 쉽게 해주는 역활입니다.

이는 어느정도 익숙한 유저에게는 오히려 강한개입으로 인해 원하는 방향으로 드리프팅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Normal 모드로 주행하는게 좋습니다.

정리하면,

AVCS Mode(빨강 LED 모드)- 자이로의 강한 개입 : 완전초보 유저에게 맞는 설정

Normal Mode(녹색 LED 모드) - 자이로의 적당한 개입 : 어느정도 익숙한 유저에게 맞는 설정

 

 

궁금증하나.

조종기 CH3을 통해 자이로 게인을 조절합니다. 다이얼등을 돌려 감도를 올리고 낮출수 있는데 이때 -100 에서 0까지 그리고 다시 0에서 100까지 총 200의 게인 값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제조사의 공식적인 답변은

-100% ~ 0% 와 0% ~ 100%는 동일 커브값을 가진다. 즉 -100%(negative)나 100%(positive)가 동일 하다.

색상이 빨간색/녹색으로 변경되는 것 일뿐 적용되는 값은 같다.

모드 변경은 자이로에 붙어있는 버튼을 통해서만 변경이 가능하다. 

 

하지만,

 

여럿 사용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을 모아보자면

positive(+) 구간의 감도에서 헌팅현상(서보가 터는 현상)이 발생할경우 이 수치를 negative(-)로 변경해 설정하면 어느정도 헌팅현상이 완화 될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직접 경험한것이 아닌 들은 이야기 이므로,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 알리발 자이로 GYS-1 V3 자이로 셋팅방법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국민자이로로 불리는 요코모 V4만큼은 아닐지라도 가성비에 준수한 성능을 보이는 알리발 자이로.

 

자신만의 셋팅값으로 원하는 드리프팅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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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휠베 225 컨버전에 이어서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 첫번째 이야기는 여기로
https://kernzeroid.tistory.com/235

 

[휠베 225mm 제작기 1nd] 자작 샷시 & G4 컨버전

컨제입니다.  지난번 DIY 자작으로 휠베이스 225mm 샷시를 제작해보았는데(참고 : https://kernzeroid.tistory.com/229) 그 샷시에 본격적으로 차체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 삼아 만들어본 렉산(

kernzeroid.tistory.com

 

샷시와 어퍼데크를 모두 자작으로 완성시키고 차체는 완성된 상태에서

 

준비된 기자재를 올리는데, 한참 애를 먹었습니다.

 

이유가 제법 있는데

 

1. 모터마운트의 가용범위가 하브 순정보다 짧아원하는 위치에 마운트를 하지 못하는점.

 

2. 원하는 모터위치가 아닌 뚫려있는 모터마운트 구멍에 모터를 마운트시 풀리 기어에 모터가 닿아 간섭이 생기는 점.

 

3. 모터 장착시 스티어링 혼과의 물리적 간섭으로 스티어링 혼이 아예 장착되지 않는 점.

 

 

4. 국내에서 도저히 구할 수 없는 스퍼 기어 48P - 75T (하브순정 기어비를 그대로 가기 위함)

 

 

그래서 고민을 합니다.

 

모터 마운트를 바꿀까? 아님 모터를 바꿀까? 바꾼다고 이 문제들이 모두 해결이 될까 싶고, 어떤 방향이든 비용이 많이 들기도 하는 것이라 더 고심하게 되었습니다.

 

혹여 장터글에 모터마운트 삽니다 글도 올려보았으나 입질도 없고 시간만 흐르는 상태.

 

결국

 

1번과 2번은 모터마운트를 떼어다가 드릴+3mm 드릴비트로 강제로 뚫어서 좀더 확장시켰고, 이로써 원하는 각도로 마운트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3번은 모터를 갈아내는 방법을 선택했는데요

 

아큐반스 룩손 에자일 모터의 경우 샤프트 반대쪽인 센서케이블이 꽂히는 부분에 커버로 구성되어 있고, 이 부분을 제거하면 충분히 모터와 간섭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부품!!

 

모터의 커버만 따로 구매해서 교체 할 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https://www.rccarpro.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5764&cate_no=1087&display_group=1

 

[OP-15052] ACUVANCE Luxon AGILE End Bell (Red) 아큐반스 아자일모터 케이스 - 알씨카프로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

rccarpro.com

 

가만히 생각해보니 모터를 바꾸는 비용보다 이 커버만 바꾸어 사용하면 작은 비용으로 해결이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또, 추가로 구매하는것이니 유사시 원복시켜 사용할 수 도 있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동일한 검정색 커버가 있으면 좋았겠지만, 검정색은 아쉽게도 품절상태라 어쩔 수 없이 빨간색으로 주문.

 

잘 받았고, 실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른거 없이 오로지 커버만 있는 상태.

 

모터에서 3개의 나사를 풀러내고 기존 커버(검정색)은 유사시 사용을 위해 킵해둡니다.

 

 

기존 검정색 커버였다면

 

변경후는 빨간색 커버로 변경되겠지요.

 

그리고 간섭부분을 얼마나 갈아낼지 체크해둡니다.

 

네임펜으로 스윽 표시를 하고 사포에 열심히 갈아내줍니다.

 

 

다 갈린것 같으니 모터에 장착해봐야겠죠.

 

모터에 끼우고 확인해보니~ 오우!! 딱이다.

 

 

다행히 간섭 없이 원활히 스티어링혼이 잘 움직입니다.

 

 

사포로 열심히 갈아낸 흔적

 

그리고 국내에 씨가 말라버린듯한 MST 48P-75T 스퍼기어는 국내샵 5군데를 주문넣었다가 취소/환불 하기를 반복하다 결국 포기..

 

75T 대신 82T로 대체구매를 진행했습니다.

 

원했던 조합은 피니언 30T - 스퍼 75T였지만

75T를 구할 수 없어서 

대체로 피니언 28T - 스퍼 82T로 우선 테스트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모터 마운트와의 험난한(?) 여정을 마무리 하고 휠베이스 225mm G4 차량이 완성되었습니다.

 

 

기자재 현황

- 변속기 : 산와 Type D

- 모터 : 아큐반스 룩손 에자일 10.5T

- 서보 및 자이로 : RAZOR 서보 자이로 일체형

- 조종기+수신기 : 노블 NB4

 

역시나 최종 완성이라기 보단 이제 차답게 앞으로 굴러가는 정도에만 해당되는 상태입니다.

 

아직 바디도 없고 셋팅도 엉망인데다가 어디가 부족한지 어떤 문제가 있을지 아직 모르는 단계이니까요.

 

 

그래도 방구석 테스트 원돌이는 가능한정도ㅎㅎ

 

그리고 에자일 10.5T 약간 실망했던 모터이나, 이번에 그렇지 않은 모터임을 느끼게 된것 같습니다. 괜히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게 아닐까 하는 반성을 하면서 큰 고장이 있지 않는한 기자재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추가로 개선되거나 수정/변경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또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휠베이스 225mm G4 컨버전 - 모터갈아내기편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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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25년도 새해가 밝고 긴 설연휴 시작을 서킷방문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디라이크 하이브리드 휠베이스 273 차량을 주행하다가, 고인물인 드리프터분에게 잠깐 시연테스트를 부탁드려보았는데
 
이상함을 감지했는지 차량을 한번 살펴 보자고 하십니다.
 
그러고는 피트인 한 273 차량의 기어부분을 유심히 체크해보시고는
디프가 락이 걸려있다는걸 감지하시더라구요.
 
볼디프(ball diff)를 사용하는 하브에 있어서 디프를 아예 잠그고 주행하는 디프락도 주행의 한 방법일 수 있고,
디프를 풀어 유동적으로 움직이도록 한 상태로 굴리는 주행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각각의 방법이 주행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중 하나지만
아무래도 대중적이며 하브라는 샷시가 추구하는 주행성은 볼디프를 사용하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차량 조립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식이 없던터라, 멋 모르고 너트를 강하게 조여 디프를 잠근 상태로 셋팅을 했던 것이구요
 

하여 잠긴 볼디프를 풀기 위해 기어부분을 들어내고 볼디프를 분해해봅니다.

우선 볼엔드를 탈거하고 양쪽 개뼈를 빼냅니다.


그다음 베어링을 물고있는 볼디프 지지대를 제거합니다. 볼트는 총 4개


그렇게 볼디프를 분해해보니
 
이런....
 
내부에 들어있던 와샤가...
 
와장창 깨져서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해당하는 와셔인데

 
임시방편으로 두께 1mm 와셔를 급히 구해 끼워 넣어 주었습니다.


우선 당장 주행이 되도록 수리 한긴 했지만,
 두께도 얇고
아무래도 순정 정품을 구해서 제대로 교체해주는 편이  추후 주행을 위해 나은 판단이라고 생각해서 주행을 멈추고 해당 파츠를 교체하기로 합니다.
 
다행시 서킷 샵에 비치된 부품이 있어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파츠명 : DL913-Z(슬러스트 디프기어 와셔)
 
https://smartstore.naver.com/drifthigh/products/8033337413

【DL913-Z】 슬러스트 와셔 ver.제로[디라이크 하이브리드 알씨 드리프트 카 부품] : 드리프트 하이

[드리프트 하이] RC DRIFT 일본 D-Like 총판으로 정식 수입 판매

smartstore.naver.com

 
총 4개가 들어있습니다.


우선 필요한건 1개
나머진 스페어로 보관해야 겠습니다.



 조립시 간단한 팁 하나!

볼디프 조립시 아래 사진처럼 구리스를 메인볼트에 살짝 뭍혀준뒤 트러스트볼 8개를 구리스 점성을 이용해 붙여주면 분실하지 않고 안전히 삽입이 가능합니다.


교체후


이때 메인나사를 너무 강하게 조이면 디프락이 되므로 볼디프가 작동하지 않게 되므로 적당한 힘으로 바퀴를 돌려 반대쪽 바퀴가 역방향으로 돌수 있게 감도를 조절해서 조여줍니다.

꼭 다 분해해서 조절하는게 아닌

아래 사진처럼 볼디프는 장착되어 있는 상태에서 개뼈만 탈거 후 리어 오른쪽 볼디프 연결 구멍에 1.5mm 육각 드라이버를 이용해 감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왼쪽은 불가)

너무 약하게 조이면 완전히 풀려서 모터가 돌아도 바퀴가 돌지않을수 있으니 이방법으로 텐션을 조절하면 되겠습니다.


파손된 파츠 교체 후 다시 테스트 주행~!!

뭔가 작업 전보다 부드럽고 편안해진 느낌이 살짝 들긴 하는것 같네요.
뭐 기분 탓일수도?!ㅋ

이로써 하브 정비력이 +1 강화 되었습니다ㅎㅎ

어쨋든 전체적으로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점차 273차량의 움직임이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천천히 부족한점을 채워가며 재밌고 잘가는 차량으로 진화 시켜보겠습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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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제로 샷시를 휠베이스 260 → 273으로 컨버전 후 
 
일반적인 휠베 260의 바디는 사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273전용 바디를 사용하거나, 혹은 260바디 2개를 자르고 붙여서 273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지만
우선은 전자를 선택해 보기로 합니다.
 
273바디는 시중에서 흔히 구하기 어려운 바디로 재고도 많이 없을뿐더러 해외배송을 이용해야 하는등 구하기 난이도가 상당한 바디에 해당됩니다.
 
그러다
RC카페에서 우연찮게 좋은 기회로 273 클리어 바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바디의 차종은 Dodge Challenger SRT (닷지 챌린저 SRT)
 
 
컨버전한 273 샷시에 씌워서 휠베이스 일치여부를 확인합니다.
 
정확히 들어맞는군요

 
우선 어떤 색으로 도색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봅니다.
 
구글에서 닷지 챌린저 관련 검색을 통해 원하는 색상을 찾았습니다. 
 
이대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프론트 그릴과 리어스포일러등 자잘한 파츠는 수지로 이미 만들어져 있어 디테일 업하기 좋은 바디 같습니다.

 
우선 윈도우 마스킹을 해야겠죠.
 
퐁퐁으로 깨끗히 씻은 클리어바디와 마스킹 테잎을 준비합니다.

 
본닛부분은 검정색으로 칠할 예정이니 마스킹처리하고
 
윈도우 부분을 모두 마스킹해줍니다.

 
 
특이하게 이 바디는 외부에 필름이 붙여져 있지 않아 혹시모를 색이 입지 칠해지지 않도록 비닐로 한번 감싸주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타미야 PS도료를 준비합니다.

 
외부에 나가 바람을 등지고 도색을 시작.
 
제일 처음 PS-58 펄 클리어로 1차 뿌려주고
 
2차로 PS-28 형광그린
3차로 PS-27 형광옐로우

 
4차로 PS-8 라이트그린을 뿌려주었습니다.
5차로 깊은 색을 내기위해 PS-12 실버를 뿌려주었고

본닛에 붙여둔 마스킹 테잎을 제거하고
 
마무리로 6차 검정색 PS-5로 마무리를 해주었습니다.


이대로 끝이 아니죠ㅎ

전후좌우 창틀 프레임 도색이 남았습니다. 외부 비닐이 없어서 직접 마스킹하고 라인을 땃습니다.

창틀 도색 완료!
네임펜으로 먹선도 슥슥 그려고 넣어주고


악세서리 장착 및 자작 데칼로 마무리해서 최종 완성시켰습니다.


옆태는 이런모습


뒷모습은 이렇습니다.

 

 

역시 타인에게 의뢰하는것보다 직접 손으로 제작하면서 느끼는 만족감이 더 큰것 같습니다.

이상 닷지챌린져 바디도색기를 마칩니다.

.

.

.

 

완성 사진 및 서킷 주행 영상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kernzeroid.tistory.com/225

 

[휠베이스 273] 닷지 챌린저 바디 완성 샷

컨제입니다. 휠베이스 273 차량에 씌워줄 바디가 완성되었습니다. 사용바디는 교소 닷지챌린저 클리어바디 입니다.   옆모습은 이렇구요뒷모습은 이렇습니다. 드리프트하이 서킷 ㄱㄱ 바디

kernzeroid.tistory.com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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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주 메인킷으로 잘 굴러가주고 있는 브론즈 하이브리드
 
리어쪽 볼디프 주변에 그리스와 먼지, 타이어가루등 매우 지저분하게 오염이 되어 있습니다.
 
그도 그럴듯, 주행에만 전념해온터라 깨끗이 닦아준게 언젠지 기억이 안날 정도이니까요..;
 
 
그래서 모처럼 시간을 내어 메인터넌스(Maintenance/유지보수)를 진행해보고자 했습니다.
 
배터리 마운트를 시작으로 하나씩 볼트를 풀어 메인 드라이브 샤프트를 빼내고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며 상태를 점검하던 중
 
이상함을 감지됩니다.

 
어라? 센터 샤프트 상태가!!

 
드라이브 컵 안에 내부 무두볼트를 풀어 분해를 해서 상태를 확인해보니
 
이런.. 마모되고 깨져나가서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뭐 이대로 주행은 얼추 되긴 하겠지만, 역시나 무리한 주행으로 인해 드라이브샤프트 뿐만 아니라 주변 베어링이나 기어등에 데미지가 가해질것 같아 교체를 하기로 합니다.

 
 
안쪽 헤드부분이 마모되고 깨져나간 모습

 

교체해줄 새 파츠가 필요한상황
 
드하샵에 들러 DL401 파츠를 구매합니다.
 
정식명칭 【DL401-3】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 ver.리밋 아웃 (조인트 타입)

 
이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는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DL401 / 순정파츠
DL401-2  / 업그레이드 버전
DL402-3 / 업그레이드 버전 + 고속회전용
 
 
휠베 273 차체에 적용해줄 DL401과 브론즈 하브에 적용할 DL401-3 비교샷!
 
# 휠베 273 적용기는 https://kernzeroid.tistory.com/217 여기에 올려두었습니다.

 
 
아무래도 브론즈하브에 사용하는 변속기가 200A라 고속회전을 주로 사용하므로 버전3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좌측 기존 샤프트
우측 신형 버전3 샤프트

 

버전3는 베벨기어 마운트 부분과 만나는 접점이 약간 모아지는 형태입니다.

이 끝부분이 차이가 있습니다.

 
 
새 제품은 이렇게 깔끔히 헤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할것 없이 깨진 샤프트를 제거하고 새로운 샤프트로 교체해줍니다.

 
 
큰 의미는 없지만,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수축튜브로 한번더 감싸주었습니다.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는 교체 완료!
 
이대로 마무리를 해도 되지만,
 
 기왕 정비를 하려고 마음먹었으니 리어부분쪽은 다 뜯어봅니다.

 
 
멀티링크도 분해하고 볼디프도 빼서 기름때좀 닦아주고..

 
모든 파츠들이 묵은 때를 벗고 깔끔해지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빨리 정비하고 또 주행하고 싶습니다.
 
이상 브론드 하브 센터드샤 교체기를 마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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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줄여서 하브) 제로를 273으로 휠베이스 컨버젼 후 무게추 증량까지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뭔가 아쉽게 느껴지는 점중 하나가 바로 타각입니다.
 
순정 파츠를 이용해 최대한 타각을 잡아놓긴 했지만, 아쉬운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옵션을 선택해 달기엔 너무나 살벌한 옵션 금액 ㅎㄷㄷㄷ (파츠 하나만 사면 되는게 아니라 연결되는 주위 파츠까지 같이 구매해야하므로)

주워들은 정보에 의하면 순정 파츠로 장착된 누어있는 서보의 서보혼을 좀더 긴걸 사용해서 회전력을  약간이라도 증가시켜 타각을 좀더 줄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썩 내키지 않는 방법같다 느껴집니다.
 
또 다른 방법은 서보 포스트 옵션을 선택하여 서보를 눞히지 않고 세워서 서보의 측면 회전력을 스티어링 동력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현재 하브제로에 서보가 마운트된 상태인데
순정 포스트는 서보를 눞혀 달도록 되어 있어서 조향시 사보에서 발생하는 토크가 스티어링 바를 거치면서 90도로 토크의 방향이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브론즈하브의 똑바로 서있는 서보의 상태(옵션 적용)
 
바로 파츠명 DL361 인 요제품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drifthigh/products/5239698590

 

【DL361】 알루미늄 로우 프로 서보용 L형 포스트(매트 블랙) [1:10 드리프트 카 부품] : 드리프트 하

[드리프트 하이] RC DRIFT 일본 D-Like 총판으로 정식 수입 판매

smartstore.naver.com

토크를 변형시키지 않고 수직(Vertical)으로 서보를 마운트시키기 때문에 스티어링 슬라이드까지 평행한 움직임으로 바뀌게 되어 좀더 부드러운 스티어링을 해줌과 동시에
L형 서보포스트이면서 LP(로우 프로파일) 서보를 섀시에 딱 붙이지 않고 일정간격을 공중부양시켜 서보에서 발생하는 열이 띄워진 공간에 의해 식혀지도록 설계된 파츠입니다.
 
이미 위 URL의 판매처는 품절상태이고,
열심히 뒤져 다른 국내 판매처에서 재고를 딱 하나 찾았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바로 주문을 넣어보았지만...

역시나 얼마후 품절이라고 돌아오는 답변.. 그리소 주문취소ㅜ
 
잠시 고민에 잠김니다.
 
.
.
.

꼭 저 파츠가 아니라도 서보를 세워 장착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육각 스탠드오프 나사

 
스페이서를 연결해서 서보를 마운트 시킬수도 있습니다.
스탠드오프 나사를 이용하는기 가장 편함 방법이지요

하지만 구멍이 위아래 하나이기에 섀시에 장착하고 서보 날개에 달려있는 2개의 구멍중 하나만 볼트로 체결되어야 하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서보가 받을 힘을 온전히 저 양쪽 포스트 하나로만 지지를 해야된다는 이야기인데...
전체적인 모양새도 그렇고 이건 좀 아니다 싶어 다른 방법을 찾아봅니다.
 
여기저기 서보마운트 제품을 검색해서 찾아보았지만 대부분 순정파츠 처럼 옆으로 누이는 방식의 포스트만 나올뿐입니다.
 
그러다 알리에서 발견한 서보마운트 파츠!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6116979706.html

 

YEAHRUN 알루미늄 합금 서보 마운트 고정 브래킷, Tamiya 1/10 클로드 버스터 4 × 4 × 4 몬스터 트럭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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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다!
 
가격은 살짝 비싼감이 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 주문해봅니다.
쿠폰적용으로 약 9,200원대 결재 완료!
 
그리고 높이는 살짝 짧은듯 하지만, 중간 스페이서 등으로 보완하면 되니 크게 문제될건 없어 보입니다.
 
몇일 후 잘 도착해주었습니다.


포스트와 플레이트 그리고 동봉되어 있는 각종 나사들


정작 필요한건 요 두개의 서보 포스트입니다.


길이 확인을 위해 구매한 서보포스트를 브론즈하브에 사용중인 DL361 파츠에 가져가 대봅니다.

섀시와 약 8mm 정도 간격을 띄워주 장착하면 비슷한 높이가 될것같습니다.


나사통을 뒤져 알맞는 크기의 스탠드오프 나사를 찾았습니다.

길이는 딱 8mm
(이게 만약 없었다면 주문하고 또 2주는 기다려야;;ㅎㅎ)

마침 2개가 딱 있어줘서 다행입니다.



자 이제 수술을 시작해야죠.
기존 서보 포스트를 제거합니다.

좌측 순정 서보포스트 / 우측 신규구매한 서보포스트


섓시의 서보포스트 위치에 잘 배치하고 M3 접시볼트로 고정시켜줍니다. (순정 접시볼트는 6mm였지만 너무 짧은것 같아 8mm로 바꿔서 장착)

그리고 서보를 달아줄 M3 둥근머리 8mm 볼트를 와셔와 같이 준비해줍니다.


살포시 장착해주고 서보혼과 서보 스티어링 바(bar)를 연결해줍니다.


깔끔히 장착되었네요.

스티어링 링크 에이지(Steering Linkage),
쉽게 서보 스티어링 바는 서버혼의 아랫부분에 달려야하므로 위치를 아래로 변경 해줬습니다.

그리고 서보혼의 위치가 중립으로 딱 들어맞지는 않아서 턴버클렌치로 스티어링 서보 바 턴버클을 돌려 중립을 잡아줬습니다.


잘 장착되어진것 같습니다.


아래서 자세히 봐야 보이는 은색 스탠드오프 나사ㅎ

순정 DL361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타각은 미약하지만 좀더 확보된 느낌이고 서보혼은 긴걸로 교체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섀시와 딱 붙어있던 서보가 위쪽으로 공중부양 되었으니 통풍이 좀더 잘 되어 발열시 조금이나마 온도상승을 억제시키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 DL361 판매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설명문)

서보와 섀시 사이, 서보측면에 생기는 공간으로 쿨링 성능 UP!
이정도면 가격대비 성능비 만족합니다!

이로써 하브제로 섀시에 옵션아닌 옵션 추가가 하나 늘었네요ㅎㅎ

빨리 또 서킷에서 테스트 주행을 해보고싶습니다.

이상 서보포스트 장착기를 마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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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 RC카]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제로 (Dlike RE-R Hybrid Zero) 조립 - 4 (네번째)

조립1편은 여기서 → https://kernzeroid.tistory.com/54
조립2편은 여기서 → https://kernzeroid.tistory.com/55
조립3편은 여기서 → https://kernzeroid.tistory.com/85
 

 
계속해서 조립4번째 입니다.
 
 
 

기자재 중 모터+변속기 조합은 아큐반스(ACUVANCE)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모터는 아큐반스 룩손(Luxon) 어자일(Agile) 10.5T

변속기는 아큐반스 자비스(Xarvis) 160A 
 
변속기와 모터의 납땜을 마친 후 피니언기어를 끼고모터가 들어갈 자리에 안착을 합니다.

 
 
피니언 기어는 30T 짜리 입니다. 이미 장착한 스퍼기어는 75T

 

기어비를 계산하면 2.5가 나옵니다. (하브 순정 기어비)


우측 스퍼기어와 맞물리도록 한 후 백래쉬에 맞춰 약간의 공간을 두고 고정!

 
다음은 서보차례입니다.
 
선택한 서보는 레이브디(ReveD)에서 출시한 RS-ST 서보로 선택.
 
서보마운트 지지대에 서보를 거치한 후 샷시에 조립해줍니다.

 
- Bag W
 
프론트 범퍼와 바디 포스트를 차례로 달아줍니다.
 
프론트 범퍼는 수지재질이라, 추후 카본 혹은 메탈재질로 변경을 해줘야겠습니다.

 
부품들을 조립해서 프론트 범퍼를 완성시킨 후 샷시 앞 구멍에 나사를 이용해서 체결합니다.

 
프론트 범퍼를 완성시킨 모습

 
 - Bag X
휠 어댑터, 즉 브래이크 디스크와 캘리퍼 차례 입니다.
 
이게 모형이긴 하나 꼭 필요한 이유가
휠과 연결되는 육각 Hex가 이 브레이크 디스크 일체형으로 나온거라 뺀 상태로 조립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브레이크 디스크에 2mm 핀을 연결한 후 

 
4곳에 모두 장착 해줍니다.

 
- Bag Y
배터리를 거치 후 고정시킬수 있는 플레이트 입니다.
 

 
- Bag Z
Z는 이미 차량의 가장 기본이 되는 샷시이므로
이미 모든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완성샷!!

 
회전판에 올려서 360도 돌려가며 조립상태를 확인해봅니다.

 
좌측면

 
후면

 
우측면

 
정면

 
바닥




이로써 드디어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샷시 조립을 완성했습니다!!!
 
사실 맘잡고 조립하면 서너 시간이면 조립할 수 있는 조립이었겠지만
주어진 환경과 기록을 위한 사진촬영등등 나름 긴 조립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역시 조립을 해보니 그동안 굴리기만 하면서 몰랐던 부분도 알게되었고,
만약 고장이 나거나 오버홀(세부 분해 및 검사)을 하게 될때도 조립순서등을 떠올리며 차량의 정비를 할수 있게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립의 재미와 차량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어떤 부품과 어떤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지 좀더 알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시간들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각 파츠들의 연결되는 마감 혹은 완성도가 너무나도 놀랄정도로 정교하고 틈새없이 딱딱 맞아떨어지는걸 매번 느끼면서
그들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멋지고 좋은 킷을 만들어 출시하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
.
.
 
 
 
 
아직 변속기 및 자이로도 달고 휠+타이어도 장착하고
또 드리프트 차량이면 필수요소인 셋팅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다음글에서는 추가 기자재 및 셋팅에 대해 기록해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끗 - 

 

 

 

이어서 조립5편(테스트주행) 은 여기로 → https://kernzeroid.tistory.com/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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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해 간만에 드리프트 하이 서킷을 방문했습니다

서킷에 코너웨이트 측정기가 있어 사용승인을 받고 측정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코너 웨이트 아이들(Idle) 상태
- 측증 계기만 아래 가운데 버튼을 살포시 누르면 전원이 on됨


전원을 켜고 바로 하브를 올려봤습니다


바디를 씌우지 않고 샷시만 올렸을때 측정값입니다(배터리 포함)

프론트 44% 리어 56%로 후륜RWD답게 리어쪽이 더 무겁습니다
좌우는 50%-50%로 잘 배분되어 있네요

작년 말쯤인가
서킷장 추천으로 리어쪽에 달려있던 무게추 10g을 제거했는데 그때에 비하면 리어쪽이 좀더 가벼워진채로 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바디를 씌우고 재보겠습니다


바디를 씌우니 비율이 좀 바뀌었네요

바디에 달아준 리어윙(메탈제질)의 무게 때문인지 리어쪽 무게가 살짝 더 늘어났습니다

좌우도 51% : 49%로 우측으로 약간 더 무게가 있나 봅니다.

큰 차이는 아니므로 패스~

 

 

 

전체적인 무게는 2.225kg 으로 준수한 편이나

 

프론트가 42% 리어는 58%로 측정됩니다.

 

후륜 드리프트 차량이므로 앞쪽을 좀더 경량화 시키고 뒤쪽을 좀더 무겁게 해서 40:60 비율로 조절을 해봐야겠습니다.

 

하중 이동 후 차를 날려 드리프트를 할 시 무엇보다 차량의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므로 

 

셋팅을 통해 밸런스를 조절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하브 코너웨이트 측정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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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은 못가고 집근처 공터에서 굴리다보니

샷시 바닥에 전에 없던 스크래치가 제법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ㅜㅜ

안되겠다 싶어 샷시에 쉴드를 쳐주기로 합니다.

실 차량에 랩핑용으로 많이 쓰이는 ppf필름! (Paint Protection Film)

너로 정했다!

초록창에 검색하니 딱 적당한 크기로 재단된 ppf필름을 판매하네요

 

[ 3M PPF 보호필름 블루 무황변 자가복원 61cmX10cm ]

하브 샷시가 약 37cm X 8cm이니까

61cmX10cm짜리 필름 한장이면 적당할것 같아 주문!

 

주문 후 이틀만에 배송되어 왔습니다.

 

받고나서 바로 시공 들어갑니다

우선 물티슈로 슥슥 닦아주고

 

자로 다시한번 샷시 크기를 재보니

너비 8cm

 

길이 약 37cm

 

3M ppf 필름 길이는 정확히 20cm

 

최초 주문을 X 2로 주문을 했더랬습니다. 그래서 10cm 두개라 20cm로 배송이 온것.

 

나머지 반쪽은 추후 273 프로젝트때 사용하려고 미리 같이 사둔것이죠

 

그리하여

필름을 냅다 붙입니다

 

시공이라고 할것도 없죠

 

스윽 발라주고

 

기포부분은 슬쩍슬쩍 밀어 빼줍니다.

필요없는 부분은 잘라줍니다

모터 부분을 잘라주는데

일반 코팅지가 아닌 ppf필름이라 아트나이프로도 잘 안잘리네요(스크래치에 대한 방어력 확인)

카본인 샷시의 각진 모서리에 긁다시피 해서 겨우 잘라냅니다

 

잡아당기니 주욱 늘어나는 탄력있는 ppf필름!

 

다시 덮혀있는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진짜 ppf필름만 남깁니다.

 

바깥쪽도 다 잘내고 마무리!

 

완성!


이제 맘놓고 아스팔트에서 굴려도 될것 같습니다~~

 

뭐 이미 생긴 스크래치는 어쩔수 없는거고ㅎ

 

총 비용

ppf 비용 4,900 X 2 = 9,800원

배송비 3,000원

 = 총 12,800원 

 

 

잘 버텨주길~

 

 

 

.

.

.

 

 

 

아 맞다..

근데 나사구멍은....

뭐 필요할때 그때 뚫는거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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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 RC카]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제로 (Dlike RE-R Hybrid Zero) 조립 - 1 (첫번째)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제로 (D-like RE-R Hybrid Zero) 킷조립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모든 패키지는 Bag A~Z 까지 네임스티커가 각각 붙여져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으며
메뉴얼에 표기되어 있는 순서대로 차근차근 조립을 진행하면 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 Bag A - 메인 샷시 플레이트

 
메인 샷시 플레이트에 암 마운트(arm mount)를 장착합니다.
 
FR (Front Rear) 와 RF(Rear Front)를 잘 구별 후 정해진 샷시 구멍에 위치시키고 같이 동봉되어있는 M3 6mm 나사(육각)로 조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 Bag B
스티어링 마운트를 올리고 베어링으로 고정시킨 후 좌우로 이상없이 움직이는지 확인합니다.

 
 - Bag C
스티어링 마운트를 움직일 수 있게 스티어링 혼(Horn)을 연결할 차례

 
와우!
처음 킷을 준비하면서 턴버클 렌치를 따로 구입해야 하나 했는데
패키지에 딱!!! 들어있네요~ 이건 조립이 끝나고도 두고두고 쓰면 되겠네요~ 굿굿

 
서보와 연결되어질 서보암을 설치합니다.
턴버클의 삽입정도는 메뉴얼에 전체길이가 표시되어 있기도 하고, 실제 크기 1:1 크기의 그림도 들어있어 얼마나 돌려서 넣어야할지 세세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추후 기자재 상황에 맞게 재조정이 필요하겠지만, 우선 메뉴얼대로 조립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이  로드앤드 안에 들어가는 턴버클의 길이를 19mm로 잡으라고 하네요

맞춰서 조립 후 서보암과 스티어링 마운트를 연결해줍니다

 
 
 - Bag F
 
프론트 원웨이 기어(일명 풀리)와 베빌 기어
 
20T 베빌기어와 베어링, M3 E 클립, 센터드라이버 컵을 모두 연결하여 베벨기어를 완성합니다.

 
완성된 풀리 기어(원웨이 기어)와  20T 베벨기어

 
- Bag E
프론트쪽 벌크헤드와 모터 마운트 부분입니다.
 
자그마한 베어링과 심이 구석구석 자리를 차지합니다

 
디라이크 로고가 새겨진 독특한 모양의 벌크헤드 모터 마운트


메인샷시에 장착시킨 모습
 
디라이크 로고 우측 아치형태로 비어있는 자리가 모터가 장착하게 될 곳입니다.

 
 - Bag F
메인 샤프트 와 스퍼기어를 연결하는 단계입니다.
 
샤프트 기어와 크기별 베어링과 모두볼트, M3볼트, 오링심을 결합하여 메인샤프트 기어를 완성합니다.

 
순정 48P 75T 스퍼기어가 장착된 모습

 
-Bag G 
프론트 원웨이 기어(풀리 기어)와 기어샤프트를 장착합니다.

 
원웨이 기어(큰 풀리) 작은 15T 풀리기어를 벨트를 연결

 
이쯤해서 무게를 제어보니
364g이 나오네요.
 
100% 순정일 경우 하브의 전체 총 무게가 궁금해집니다. (마무리 단계에서 측정해 보기로)

 
- Bag I
아이들(Idle) 기어와 벨트 연결

 
34T 기어와 15T 풀리와 벨트로 연결 해주는데 요게 쉽지 않네요
 
요리조리 밀고 당기고 해서 어쨌든 연결 성공!

 
- Bag J
드라이브샤프트 차례입니다

 
프론트에 위치한 모터의 동력을 차량 뒤쪽 Rear로 전달해주는 중요한 역할의 드라이브 샤프트
 


※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는 4륜구동과 2륜(후륜)을 유저가 원하는데로 선택 하여 간편한 셋팅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멋진 킷입니다.

최근 추세는 4륜보다는 후륜(RWD)로 많이 사용하고 유저수도 거의 대부분의 드리프트 유저가 후륜으로 차량을 굴린다고 보면 될것 같네요. 
이 차량이 완성되면 역시나 후륜으로 굴릴 예정입니다.


다음글에 이어서 계속 조립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끗 - 

 

 

이어서 조립2편은 여기로 → https://kernzeroid.tistory.com/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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