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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1/24 Drift ART 4 (DA4)에 장착해줄 휠과 타이어를 찾고 있는 중인데,
 
임시방편으로 휠+타이어를 3D 프린터를 이용해 뽑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보유한 3D프린터는 뱀부랩 A1 mini
 
감사하게도 싱기버스에 딱 원하는 스타일의 모델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https://www.thingiverse.com/thing:6464084

Rim and Tire drift for WLtoys k989 k969 284131 1/28 by FernandoF

This isn't exactly a remix but a complete set of Rim and Tire for the 1/28 Wltoys rc cars. I designed the tire based on "AA8_VolkTE37+1_Easy_Print" fits perfect without using any glue (not needed but optional). Tires must be printed using TPU 60D or simila

www.thingiverse.com

 
바로 다운받아서 오르카 슬라이서로 가져갑니다.
 
우선 2짝만 출력해보는걸로,
 
출력품질은 0.1mm 로 퀄리티를 최대한 끌어올려보고
infill 100%, 서포트는 tree 자동으로 맞춰서 슬라이싱 해보니
 
예상 출력시간 25분 나오네요.

 
 
ABS나 PETG로 뽑으면 좋겠지만, 환경적인 상황상 PLA로 진행합니다.
그래도 일반 PLA보다는 강성이 더 뛰어난 PLA+ 로 재료를 선택하였습니다.
 
깔끔히 잘 출력되어 나왔습니다.
 
가까이 보면 적층이 보이긴 하지만 적층두께 0.1mm라 살짝만 멀어져도 티가 잘 나지 않아 보입니다ㅋㅋ

 
 
이번엔 타이어차례
 
슬라이서에 타이어를 올리고 같은 조건으로 셋팅 후 출력합니다.
 
타이어는 출력실패확률이 적다 판단되어 4개를 한꺼번에 진행해보았습니다.

 
 
깔끔히 잘 출력되었습니다.

 
 
휠도 추가로 2개 더 출력해서 총 휠4개 타이어4개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휠을 타이어에 끼워줄 차례.
 
안쪽 홈이 보이는 쪽이 바깥쪽이 될수 있도록 휠을 끼워줍니다.
 
강하게 힘을 주니 쏘옥 들어가는 휠

 
 
4개 모두 휠을 끼워주고
차차에 장착해 봐야겠죠.
 
샷시구매시 동봉되어 있던 나이론 락너트를 준비합니다.

 
 
휠을 장착하려고 보니 이런...
 
휠 센터 구멍이 너무 작아 공구가 육각 소켓이 들어가지 않네요;
 
니퍼로 돌려 껴보려고 해봤는데, 역시나 틈새가 넓지 않아서 락너트는 사용불가!
 
그래서 일반 M2 너트를 가지고 끼워봤는데, 공간이 없으니 돌리기마저 쉽지 않습니다.
 


락너트가 아닌이상 주행 중 풀릴 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또 다른 휠로 교체가 필요할때 쉽게 진행할 수 없을것 같아 작업을 중지하고, 이 출력물 휠타이어는 우선 스페어로 보관해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실패....ㅋㅋ
 
 
어쨋든 임시방편으로 뽑아본 거에 의의를 두어야겠습니다.
 
서둘러 기성품을 주문을 해야겠네요
 
ㅎㅎㅎ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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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제로 샷시를 휠베이스 260 → 273으로 컨버전 후 
 
일반적인 휠베 260의 바디는 사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273전용 바디를 사용하거나, 혹은 260바디 2개를 자르고 붙여서 273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지만
우선은 전자를 선택해 보기로 합니다.
 
273바디는 시중에서 흔히 구하기 어려운 바디로 재고도 많이 없을뿐더러 해외배송을 이용해야 하는등 구하기 난이도가 상당한 바디에 해당됩니다.
 
그러다
RC카페에서 우연찮게 좋은 기회로 273 클리어 바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바디의 차종은 Dodge Challenger SRT (닷지 챌린저 SRT)
 
 
컨버전한 273 샷시에 씌워서 휠베이스 일치여부를 확인합니다.
 
정확히 들어맞는군요

 
우선 어떤 색으로 도색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봅니다.
 
구글에서 닷지 챌린저 관련 검색을 통해 원하는 색상을 찾았습니다. 
 
이대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프론트 그릴과 리어스포일러등 자잘한 파츠는 수지로 이미 만들어져 있어 디테일 업하기 좋은 바디 같습니다.

 
우선 윈도우 마스킹을 해야겠죠.
 
퐁퐁으로 깨끗히 씻은 클리어바디와 마스킹 테잎을 준비합니다.

 
본닛부분은 검정색으로 칠할 예정이니 마스킹처리하고
 
윈도우 부분을 모두 마스킹해줍니다.

 
 
특이하게 이 바디는 외부에 필름이 붙여져 있지 않아 혹시모를 색이 입지 칠해지지 않도록 비닐로 한번 감싸주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타미야 PS도료를 준비합니다.

 
외부에 나가 바람을 등지고 도색을 시작.
 
제일 처음 PS-58 펄 클리어로 1차 뿌려주고
 
2차로 PS-28 형광그린
3차로 PS-27 형광옐로우

 
4차로 PS-8 라이트그린을 뿌려주었습니다.
5차로 깊은 색을 내기위해 PS-12 실버를 뿌려주었고

본닛에 붙여둔 마스킹 테잎을 제거하고
 
마무리로 6차 검정색 PS-5로 마무리를 해주었습니다.


이대로 끝이 아니죠ㅎ

전후좌우 창틀 프레임 도색이 남았습니다. 외부 비닐이 없어서 직접 마스킹하고 라인을 땃습니다.

창틀 도색 완료!
네임펜으로 먹선도 슥슥 그려고 넣어주고


악세서리 장착 및 자작 데칼로 마무리해서 최종 완성시켰습니다.


옆태는 이런모습


뒷모습은 이렇습니다.

 

 

역시 타인에게 의뢰하는것보다 직접 손으로 제작하면서 느끼는 만족감이 더 큰것 같습니다.

이상 닷지챌린져 바디도색기를 마칩니다.

.

.

.

 

완성 사진 및 서킷 주행 영상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kernzeroid.tistory.com/225

 

[휠베이스 273] 닷지 챌린저 바디 완성 샷

컨제입니다. 휠베이스 273 차량에 씌워줄 바디가 완성되었습니다. 사용바디는 교소 닷지챌린저 클리어바디 입니다.   옆모습은 이렇구요뒷모습은 이렇습니다. 드리프트하이 서킷 ㄱㄱ 바디

kernzeroid.tistory.com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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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주 메인킷으로 잘 굴러가주고 있는 브론즈 하이브리드
 
리어쪽 볼디프 주변에 그리스와 먼지, 타이어가루등 매우 지저분하게 오염이 되어 있습니다.
 
그도 그럴듯, 주행에만 전념해온터라 깨끗이 닦아준게 언젠지 기억이 안날 정도이니까요..;
 
 
그래서 모처럼 시간을 내어 메인터넌스(Maintenance/유지보수)를 진행해보고자 했습니다.
 
배터리 마운트를 시작으로 하나씩 볼트를 풀어 메인 드라이브 샤프트를 빼내고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며 상태를 점검하던 중
 
이상함을 감지됩니다.

 
어라? 센터 샤프트 상태가!!

 
드라이브 컵 안에 내부 무두볼트를 풀어 분해를 해서 상태를 확인해보니
 
이런.. 마모되고 깨져나가서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뭐 이대로 주행은 얼추 되긴 하겠지만, 역시나 무리한 주행으로 인해 드라이브샤프트 뿐만 아니라 주변 베어링이나 기어등에 데미지가 가해질것 같아 교체를 하기로 합니다.

 
 
안쪽 헤드부분이 마모되고 깨져나간 모습

 

교체해줄 새 파츠가 필요한상황
 
드하샵에 들러 DL401 파츠를 구매합니다.
 
정식명칭 【DL401-3】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 ver.리밋 아웃 (조인트 타입)

 
이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는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DL401 / 순정파츠
DL401-2  / 업그레이드 버전
DL402-3 / 업그레이드 버전 + 고속회전용
 
 
휠베 273 차체에 적용해줄 DL401과 브론즈 하브에 적용할 DL401-3 비교샷!
 
# 휠베 273 적용기는 https://kernzeroid.tistory.com/217 여기에 올려두었습니다.

 
 
아무래도 브론즈하브에 사용하는 변속기가 200A라 고속회전을 주로 사용하므로 버전3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좌측 기존 샤프트
우측 신형 버전3 샤프트

 

버전3는 베벨기어 마운트 부분과 만나는 접점이 약간 모아지는 형태입니다.

이 끝부분이 차이가 있습니다.

 
 
새 제품은 이렇게 깔끔히 헤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할것 없이 깨진 샤프트를 제거하고 새로운 샤프트로 교체해줍니다.

 
 
큰 의미는 없지만,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수축튜브로 한번더 감싸주었습니다.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는 교체 완료!
 
이대로 마무리를 해도 되지만,
 
 기왕 정비를 하려고 마음먹었으니 리어부분쪽은 다 뜯어봅니다.

 
 
멀티링크도 분해하고 볼디프도 빼서 기름때좀 닦아주고..

 
모든 파츠들이 묵은 때를 벗고 깔끔해지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빨리 정비하고 또 주행하고 싶습니다.
 
이상 브론드 하브 센터드샤 교체기를 마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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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3D프린터로 제작한 드리프트 RC카에 기자재를 변경해주었습니다.
 
이유인즉, 알리산 120A 변속기(ESC)와 모터간 연결된 센서 케이블 가닥 중 한가닥이 단선을 일으켜 후진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납땜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긴 했지만, 그 외에도 차 주행에도 영향을 주는 부분이 한가지 더 있었습니다.
 
바로 앞으로 전면 주행시 풀 스로틀임에도 모터 회전이 약 70%가 작동을하고, 후진으로 스로틀시 풀 스로틀일때 100%로 작동을 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후진이 좀더 쎄다는건 모터와 변속기만의 문제는 아니기에 굳이 바꿀이유는 없지만, 이미 센서 케이블도 단선이 되었고, 120A보다 좀더 상향시키고자 160A 변속기를 구해서 교체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초기에 사용했던 알리발 120A 변속기와 10.5T 모터

 모터는 하이브리드 제로에 처음 달고 사용했던 아큐반스 룩손 어자일 10.5T 모터를 사용했구요

변속기는 카페 중고장터에서 구했습니다.

산와 볼텍스 타입D ESC
꽤나 오래전에 쓰이던 제품이라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변속기에 같이 붙어있던 오니시키 캐패시터는 뒤쪽으로 장착해주었구요


변경한 쇽과 변속기 / 캐패시터의 모습입니다.

 

우선 모변 교체로 적당히 가주기는 하는데,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스로틀 이슈를 해결을 어떻게 해야할까 많이 고민스럽습니다.

 

어찌되었건 드리프트 차량을 직접 제작해 보고자 함에 의의를 두고 진행한 것이므로

기성품처럼 훌륭하게 잘 가주기를 기대한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여튼 제작 과정이 너무 즐거웠기에, 미련은 딱히 없고 개인적으로 상징적인 차체인 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모변을 업그레이드 해서 레벨업을 시켜주긴 했지만

몇가지 테스트를 좀더 해보고 모변은 다른 차량에 내주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ㅎㅎ

 

이상 자작 차량 모변교체 적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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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줄여서 하브) 제로를 273으로 휠베이스 컨버젼 후 무게추 증량까지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뭔가 아쉽게 느껴지는 점중 하나가 바로 타각입니다.
 
순정 파츠를 이용해 최대한 타각을 잡아놓긴 했지만, 아쉬운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옵션을 선택해 달기엔 너무나 살벌한 옵션 금액 ㅎㄷㄷㄷ (파츠 하나만 사면 되는게 아니라 연결되는 주위 파츠까지 같이 구매해야하므로)

주워들은 정보에 의하면 순정 파츠로 장착된 누어있는 서보의 서보혼을 좀더 긴걸 사용해서 회전력을  약간이라도 증가시켜 타각을 좀더 줄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썩 내키지 않는 방법같다 느껴집니다.
 
또 다른 방법은 서보 포스트 옵션을 선택하여 서보를 눞히지 않고 세워서 서보의 측면 회전력을 스티어링 동력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현재 하브제로에 서보가 마운트된 상태인데
순정 포스트는 서보를 눞혀 달도록 되어 있어서 조향시 사보에서 발생하는 토크가 스티어링 바를 거치면서 90도로 토크의 방향이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브론즈하브의 똑바로 서있는 서보의 상태(옵션 적용)
 
바로 파츠명 DL361 인 요제품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drifthigh/products/5239698590

 

【DL361】 알루미늄 로우 프로 서보용 L형 포스트(매트 블랙) [1:10 드리프트 카 부품] : 드리프트 하

[드리프트 하이] RC DRIFT 일본 D-Like 총판으로 정식 수입 판매

smartstore.naver.com

토크를 변형시키지 않고 수직(Vertical)으로 서보를 마운트시키기 때문에 스티어링 슬라이드까지 평행한 움직임으로 바뀌게 되어 좀더 부드러운 스티어링을 해줌과 동시에
L형 서보포스트이면서 LP(로우 프로파일) 서보를 섀시에 딱 붙이지 않고 일정간격을 공중부양시켜 서보에서 발생하는 열이 띄워진 공간에 의해 식혀지도록 설계된 파츠입니다.
 
이미 위 URL의 판매처는 품절상태이고,
열심히 뒤져 다른 국내 판매처에서 재고를 딱 하나 찾았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바로 주문을 넣어보았지만...

역시나 얼마후 품절이라고 돌아오는 답변.. 그리소 주문취소ㅜ
 
잠시 고민에 잠김니다.
 
.
.
.

꼭 저 파츠가 아니라도 서보를 세워 장착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육각 스탠드오프 나사

 
스페이서를 연결해서 서보를 마운트 시킬수도 있습니다.
스탠드오프 나사를 이용하는기 가장 편함 방법이지요

하지만 구멍이 위아래 하나이기에 섀시에 장착하고 서보 날개에 달려있는 2개의 구멍중 하나만 볼트로 체결되어야 하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서보가 받을 힘을 온전히 저 양쪽 포스트 하나로만 지지를 해야된다는 이야기인데...
전체적인 모양새도 그렇고 이건 좀 아니다 싶어 다른 방법을 찾아봅니다.
 
여기저기 서보마운트 제품을 검색해서 찾아보았지만 대부분 순정파츠 처럼 옆으로 누이는 방식의 포스트만 나올뿐입니다.
 
그러다 알리에서 발견한 서보마운트 파츠!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6116979706.html

 

YEAHRUN 알루미늄 합금 서보 마운트 고정 브래킷, Tamiya 1/10 클로드 버스터 4 × 4 × 4 몬스터 트럭 모

Smarter Shopping, Better Living! Aliexpress.com

ko.aliexpress.com

 
오 이거다!
 
가격은 살짝 비싼감이 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 주문해봅니다.
쿠폰적용으로 약 9,200원대 결재 완료!
 
그리고 높이는 살짝 짧은듯 하지만, 중간 스페이서 등으로 보완하면 되니 크게 문제될건 없어 보입니다.
 
몇일 후 잘 도착해주었습니다.


포스트와 플레이트 그리고 동봉되어 있는 각종 나사들


정작 필요한건 요 두개의 서보 포스트입니다.


길이 확인을 위해 구매한 서보포스트를 브론즈하브에 사용중인 DL361 파츠에 가져가 대봅니다.

섀시와 약 8mm 정도 간격을 띄워주 장착하면 비슷한 높이가 될것같습니다.


나사통을 뒤져 알맞는 크기의 스탠드오프 나사를 찾았습니다.

길이는 딱 8mm
(이게 만약 없었다면 주문하고 또 2주는 기다려야;;ㅎㅎ)

마침 2개가 딱 있어줘서 다행입니다.



자 이제 수술을 시작해야죠.
기존 서보 포스트를 제거합니다.

좌측 순정 서보포스트 / 우측 신규구매한 서보포스트


섓시의 서보포스트 위치에 잘 배치하고 M3 접시볼트로 고정시켜줍니다. (순정 접시볼트는 6mm였지만 너무 짧은것 같아 8mm로 바꿔서 장착)

그리고 서보를 달아줄 M3 둥근머리 8mm 볼트를 와셔와 같이 준비해줍니다.


살포시 장착해주고 서보혼과 서보 스티어링 바(bar)를 연결해줍니다.


깔끔히 장착되었네요.

스티어링 링크 에이지(Steering Linkage),
쉽게 서보 스티어링 바는 서버혼의 아랫부분에 달려야하므로 위치를 아래로 변경 해줬습니다.

그리고 서보혼의 위치가 중립으로 딱 들어맞지는 않아서 턴버클렌치로 스티어링 서보 바 턴버클을 돌려 중립을 잡아줬습니다.


잘 장착되어진것 같습니다.


아래서 자세히 봐야 보이는 은색 스탠드오프 나사ㅎ

순정 DL361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타각은 미약하지만 좀더 확보된 느낌이고 서보혼은 긴걸로 교체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섀시와 딱 붙어있던 서보가 위쪽으로 공중부양 되었으니 통풍이 좀더 잘 되어 발열시 조금이나마 온도상승을 억제시키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 DL361 판매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설명문)

서보와 섀시 사이, 서보측면에 생기는 공간으로 쿨링 성능 UP!
이정도면 가격대비 성능비 만족합니다!

이로써 하브제로 섀시에 옵션아닌 옵션 추가가 하나 늘었네요ㅎㅎ

빨리 또 서킷에서 테스트 주행을 해보고싶습니다.

이상 서보포스트 장착기를 마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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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86 ZN6 바디 도색 1ST (첫번째 이야기) - https://kernzeroid.tistory.com/144

 

 

 

컨제입니다
 
이어서 86 ZN6 바디를 도색해보겠습니다.
우선 어떻게 칠할것인가를 고민해 봐야겠죠.
 
우연히 멋진 이미지를 발견하여 타겟으로 정하고, 무엇이 필요할지 준비를 해봅니다.
 

이대로 적용되면 너무 멋질것 같은 기대감!!
 
이제 바디컷팅 및 도색방향이 결정되었으니 본격적으로 도색 작업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용 마스킹 테잎은 따로 제공되지 않아 수작업으로 윈도부분을 마스킹해주었습니다.


도색할 무늬는 스트라이프 계열의 기하학적 패턴으로 들어가고,라이트블루와 다크메탈릭블루, 검정과 은색 흰색으로 적절히 조합하려합니다.

ps도료도 준비완료 됐습니다.

 
신문지를 활용해서 부분 도색을 진행해보고

 
그렇게 색깔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진행해봅니다.
 
마스킹테잎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고 선의 경계가 깔금하지 않아 리퀴드 액상형 마스킹을 구매, 사용해보았습니다.

 
디자인 패턴을 차체 비율에 맞게 늘려 출력한 다음, 그 모양대로 짤라 바디에 덧대주고 밑그림을 그린 후 도색하는 순서로 진행

 
 
손이 정말 많이 갔지만, 완성 후 멋지게 주행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천천히 진행해봤습니다.

 
 
더운 여름이 오고 높은 습도 상황에서 스프레이로 도색은 그리 쉬운일은 아니더라구요. (백화현상 다수 발생)
그래서 다시 칠하고, 지우고 또 칠하고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도색 후 마무리로 차량의 지붕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그냥 손이 가는대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어서 외부도색으로 유리창의 검은색 띠도 표현해주고

 
앞/뒤/좌/우 모두 유리창 프레임의 검은띠 (최대한 실차 느낌이 나도록) 를 구현해보았습니다.

 
도색이 마무리 되어가는 순간!

 
프론트 범퍼와 리어 범퍼도 마무리시켜서 도색이 완료되었습니다.
 
범퍼는 본 바디에 E6000(에폭시 본드)로 잘 맞게 붙여주었구요

 
이로써 도색은 끝났지만, 아직 더 진행해야할 께 남아있죠!
 
바로 빠지면 서운한 LED !

 
라이트 버킷을 실버로 도색 후 각 홈에 맞게 구멍을 뚫어줍니다.
 
그리고 각 구멍에 마이크로 LED를 심어줍니다.
 
3V전원을 인가해야하므로 수신기에서 나오는 5V를 3V로 하강시켜주는 다운스텝모듈을 연결해서 적용시켜 주었습니다.

 
자석으로 떼었다 붙일 수 있는 포고핀도 연결해주고

 
하나씩 선들로 인해 지저분하지 않게 최대한 잘 붙여가면서 장착해주었습니다.

 
열심히 한땀한땀 연결한 프론트 라이트의 모습!

 
 
리어 라이트는 주황/적색으로 적용시켜주었구요.

 
 
그리고 최종 완성!!!
 
데칼을 몇개 분여주니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자석도 붙여서 바디 마운트와 연결해주고 주행할 수 있도록 완성시켰습니다!

 
서킷에 왔으니 바로 주행 ㄱㄱ


마침 드리프트하이 서킷에서 하브데이(하브 출시 1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려 새 바디를 올리고 주행해 보았습니다.


바디가 모두 완성된것으니 아니구요

그래도 아직 더 해야할 것이 남아있습니다.
 
일단 리어 윙이 없는 상태라 너무 밋밋한 느낌이 들어 윙도 달아줘야하고, 머플러도 아직 미장착 상태입니다.
머플러는 백파이어(역화)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번쩍번쩍 LED가 달릴 예정이구요
마지막으로 내부 롤케이지도 추가할 생각입니다.
 
다음글에는 이런 것들을 모두 연결하고 장착하여 다시 기록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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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드리프트 RC는 2륜, 즉 후륜 RWD (모터의 동력을 뒤쪽 바퀴 2개만 구동시켜 주행하는 방식) 으로 주행하는 방식이 현재 추세입니다.
 
예전에는 4륜(AWD)으로 카운터를 쳐서 주행을 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상당히 높은 컨트롤을 요구하는 주행기법이라 숙련된 드라이버만이 제대로 된 주행할 수 있는 난이도 높은 주행방식 이었습니다. 그로인해 진입장벽도 높아 쉽사리 입문하지 못하는 어려운 장르가 되어버린 것이기도 한 이유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후륜에 '자이로(Gryo)' 라는 기기가 나오면서 큰 기술 없이도 누구든 쉽고 편하게 RC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자이로 (Gryo)란?
자이로스코프, 그리스어 'γῦρος'에서 나온 말로, '둥근 것' 또는 '회전하는 것'이라는 뜻.
항공기에 장착되는 '자이로' 라는 기기는 비행 과정에서 기체가 안정하게 날 수 있도록 평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센서나 장치를 뜻합니다. 
이와같이 차량에도 코너링시 언더스티어 또는 오버스티어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차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는 기기입니다.
즉  '자이로 = 평형유지장치' 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일반 RC라면 모터 + 변속기 / 서보 / 수신기 이정도가 기자재가 될테지만
드리프트 RC장르의 경우 위 4개의 기자재에 '자이로' 라는 기기가 하나더 추가되어 들어가게 됩니다.
위에서 설명한것 처럼 차가 미끄러질시 안정적으로 주행을 잡아주기 위해서 입니다.
 
많은 RC 브랜드에서 자이로 제품을 출시해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국민 자이로 라고 불리우는 Yokomo V4 자이로 라는 제품에 대해 듣고 배우고 익힌 내용을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V4 자이로의 스펙부터 보시죠.

- 제조사 : Yokomo (요코모)
- 모델명 : V4 Drift Gyro (DP-302)
-  크기 : 21.5mm x 21.5mm x 11mm
-  무게 : 약 8.8g
-  사용 전압 : 4.0V ~ 8.4V
-  기능 : 듀얼 게인 모드(ASSIST와 NOR) 및 듀얼 게인 제어(SOFT와 HARD) 4가지 선택모드
 
 
우선 연결방법은 이렇습니다.

출처 : 요코모 V4 자이로 메뉴얼 페이지
https://teamyokomo.com/downloadfiles/!02!MANUAL/!02!ELECTRONICS/DP-302V4_User_manual.pdf
 
 
자이로를 설치했다면 우선적으로 엔드포인트 를 잡아주는것이 좋습니다.
쉽게 말해 조종기(송신기)에서 보낸 신호로 서보가 가지는 최대 타각이 얼마만큼인지 자이로에게 인지시켜주는 과정으로 보시면 됩니다.
 

 - V4 자이로 엔드포인트 잡는방법

모든 연결이 다 되어있는 상태에서
 
1. v4 자이로 전면에 있는 END POINT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습니다. (보통 끝이 반듯한 육각 드라이버 사용) 

그리고 변속기의 전원을 켭니다. 
    빨간색과 초록색 LED가 모두 천천히 깜빡일 때까지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2. 그러면 LED 불빛이 깜빡거리면서 누르고 있던 손을 뗍니다.
설정 대기모드 진입 성공.
 
3. 그상태에서 조종기(송신기)의 스티어링을 오른쪽으로 최대한 꺽습니다.
 
4. 그리고 최대각에서 미세하게 풀어가며 서보가 반응하지 않는 구간을 지나 서보가 반응하기 시작하는 구간에 진입하면 그때 END POINT 버튼을 한번 눌러줍니다.
(스티어링을 돌려도 서보가 반응하지 않는 구간을 제외시키기 위함)
 
5. 오른쪽이 됐으면 이번엔 왼쪽 차례, 방법은 3,4번과 같습니다.
 
6. 두 LED가 모두 깜박이고 약 2초 후에 초기화가 완료되면 엔드포인트 셋팅이 끝납니다.
 
완료되면 좌우 스티어링을 움직여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
 
 
※ 만일 엔드포인트 설정을 잡아주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서보에 무리가 가서 내부 기어가 마모되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V4 사용시 엔드포인트를 잡아주는것이 좋습니다.
 
 

- V4 자이로 어시스트 모드와 노말 모드

 V4 자이로 전면에 있는 ASSIST / NOR 스위치를 통해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ASSIST 모드 : 자이로 보정이 사용자의 조작과 조향 입력에 강력하게 작용.
                      초보자에게 유리한 모드 (자이로의 강한 개입)
NOR 모드 : 스티어링 조향 조작이 우선시되어 차체를 카운터 조향하여 조향 범위의 더 큰 움직임을 더 잘 제어하는 모드
                   (자이로의 적은 개입)

입문자가 아닌이상 어느정도 카운터 조향으로 드리프트를 할 줄 아는 사용자라면 ASSIST 모드 보단 NOR 모드를 사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이유는 어시스트 모드 사용시 너무 강한 자이로의 개입으로 주행중 순간적으로 드라이버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향을 틀어도 자이로의 강한 개입으로 무마시되어 섬세한 컨트롤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즉 어시스트 모드일경우 자이로에 기대어 주행하게 되므로, 주행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NOR(노말)모드로 두고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V4 자이로 불빛이 초록색이 아니고 빨간색이에요

V4 자이로는 듀얼 게인 컨트롤에서 게인을 각각 SOFT와 HARD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송신기 3채널에 연결한 수치 조절을 통해 -100%(하드 모드)에서 +100%(소프트 모드)까지 게인을 조정하여 사용자 요구에 맞게 자이로의 개입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수치가 0이면 자이로의 개입이 0이고 100이면 100%인 것인데, 이때 +구간(소프트모드) 이면 초록색 LED 불빛이 들어오고
- 구간(하드모드)일 경우 빨간색 LED 불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Gain 이란?
사전적 "얻다, 획득하다"라는 뜻이지만,
전자기기에서는 입력에 대한 출력의 비율, 즉 "입력대비 몇으로 출력을 얻을 수 있는가" 를 뜻하는 용어
 
 

차체 색깔에 맞출 수 있게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V4 자이로

 

- 서보 와 자이로 궁합 썰

자이로는 서보와의 궁합이 굉장히 중요한 기자재 입니다. 만일 서보와 궁합이 안맞는, 즉 상성이 좋지 않은 조합으로 연결했을 경우 주행이 안될 정도로 헌팅현상(서보가 좌우로 심하게 터는 현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급적 검증된 서보+자이로 조합을 사용하는게 정신건강에 매우 좋다고 할 수가 있는데,
보통 같은 제조사 제품끼리는 궁합이 잘 맞지만 타사의 제품끼리 연결시 헌팅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많이 올라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무조건 발생하지는 않지만, 그럴 확률이 높다는 의미)
 
그런면에서 봤을때 요코모에서 출시한 제품임에도 타사 서보와 은근 궁합이 잘 맞는 편인 V4자이로.
 
이 V4 자이로가 국민 자이로라고 불리우는 이유일것 같기도 합니다.
적당한 가격대에 준수한 성능, 그리고 폭넓은 타 서보와의 궁합등
 
중고로 올라오는 V4자이로는 매번 순식간에 판매되는 모습을 보면, 꽤 가성비 좋은 유저들이 많이 찾는 자이로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상 국민자이로 V4 (DP-302)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이로를 달자마자 원하는 성능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여러 셋팅과 주행테스트를 통해 원하는 셋팅값을 찾아가는 재미, 그게 드리프트 RC의 매력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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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3D로 제작한 드리프트 차체에 처음 장착해주었던 쇽 업쇼바 (댐퍼) 를 교체해 주기로 합니다.
 
기존 지인에게 불용으로 물려받은 쇽을 사용했는데,
 
길이가 55mm에 불과해 제대로 된 충격완화를 해주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또 쇽의 스프링이 달라 앞/뒤의 눌림이 전혀 다름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필요한 길이의 쇽을 새로이 주문해보았습니다.
 
 
기존에 장착했던 55mm 쇽

 
55mm 쇽 앞뒤 장착모습입니다.

 
 
알리에서 63mm 쇽을 주문합니다.
2개씩 쌍으로 들어있어 총 2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6449573784.html

1/10 금속 유압 충격 흡수 장치, RC 리모컨 카 플랫 레이싱 드리프트 카, 하늘색, 63mm, 1 쌍 - Ali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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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liexpress.com

 
몇일 후 잘 도착해주었네요
 
딱히 조립되어 있어 할건없고, 내부 쇽오일의 흐름을 담당하는 내부 링이나 쇽의 전체적인 장력을 담당하는 스프링을 교체할 수 있도록 여유분이 들어있습니다만 당장은 기본 되어있는 상태로 사용해보고자 합니다.
 
고맙게도 볼엔드를 장착할 수 있는 육각 볼엔드도 들어있어 좋습니다. (여분으로 챙겨두고 쓰기 딱)

 
추가부품은 추후 사용을 위해 잠시 잘 보관해두기로 하고
 
기존 쇽을 제거하고 새로운 쇽으로 교체합니다.

이제 쇽이 제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주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라며~

이상 마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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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 RC카] 3D프린터로 만드는 Drift RC - with Yet Another RC 조립 - 3 (세번째)

 

사전준비는 여기서   https://kernzeroid.tistory.com/102

 


 
컨제입니다.
 
출력되어진 파츠의 서포와 브림을 제거하고 말끔한 상태로 단장을 해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품인 기어박스부터 조립을 해보겠습니다.

 
 
알리에서 주문해서 잘 도착 한 도그본 샤프트와 디프기어

 
 
우선 이 디프기어를 분해합니다.
 
이 때 분해되어 나온 톱니바퀴를 사용할예정

 
감싸고 있던 하우징은 필요없고
내부 기어와 오링, E링, C컵만 사용하게 됩니다.

 
오링을 플랜지 커플러에 양쪽에 넣어주고 기어를 넣어준다음

 
E링으로 잠궈주고
 
I 자형 기어는 큰 기어 안에 살포시 넣어줍니다.
 
그리스도 덕지덕지 발라주고

 
플랜지 커플러로 양쪽 측면을 닫아서 M2 8mm 나사로 닫아주면 디프기어 완성

 
 
디프기어 및 기어박스 내부에 들어갈 기어들이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각자 자리에 맞게 맞춰주고
회전할 곳이니 베어링도 잊으면 안되겠죠

 
간섭부분을 체크하면서
기어박스 뚜껑을 닫아 최종 완성시킵니다.
 
아직 새로이 조립한탓에 회전이 약간 뻑뻑한 감도 있지만, 회전력을 주어 점차 원활히 돌아갈 것입니다.

 
 
완성된 기어박스에 모터마운트 를 연결해줍니다.
스퍼기어 (Spur Gear) 가 달릴곳이라 6700zz 베어링도 하나 들어갑니다.

 
M3 10mm 볼트로 체결해주고
스퍼가 연결될 플랜지 커플러도 올려줍니다.

 
출력해둔 48P 87T스퍼(Spur) 기어에 M3 6mm 볼트를 미리 끼워주고

 
플랜지 커플러에 스퍼 기어를 장착해줍니다.
이어서 모터마운트를 달아야겠죠
 
그전에 모터마운트를 준비된 모터에 미리 달아줍니다. (일단 모터 자리를 조정해야하니 느슨하게 조여서 자리만 위치)

 
그리고 위치를 잡고 모터마운트를 기어박스와 연결해줍니다.

 
48P 25T 짜리 피니언 모터에 연결해주고, 느슨하게 장착한 모터의 위치를 수정해 스퍼랑 알맞게 위치를 다시 잡은다음
움직이지 않도록 완전히 고정시켜줍니다.

 

87T 스퍼에 25T 피니언이니 기어비는 3.48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기어박스 & 모터 조립 완성되었습니다! 

 

다음글에선 샷시를 조립해서 차체 형태를 잡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끗 - 

 

 

 

 

다음글 

조립2편(섀시 및 프론트/리어 암 조립기)은 여기서 → https://kernzeroid.tistory.com/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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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차량이 추가되면서 수신기가 또 필요해졌습니다.

임시로 trx4m (1:18미니 차량)의 수신기를 떼서 빌드테스트만 진행했는데, 전용으로 사용할 수신기가 필요합니다.

제가 사용중인 송신기는 산와 MT-4 라는 모델입니다.
현재 차량 4대가 모두 이 MT-4에 연결되어있고 주행시 차량에 맞게 선택해서 쓰고 있는데 락버기용 수신기가 하나 더 필요해졌습니다.

몬트 장터에 수신기 구매글을 몇일동안 올려보았으나 입질조차 없네요; 그렇다고 새제품을 사기엔 너무 비싸서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호환수신기라는게 눈에 들어옵니다.
호환 즉 카피제품, 똑같이 따라만든 복제품 혹은 짭퉁이라는건데.. 아무래도 정품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상황상 그건 어렵다고 판단되어 경험도 해볼겸 해서 사용해보기로 합니다.

구매는 역시 알리를 통해 구매했습니다.

https://a.aliexpress.com/_oEVgo9m

 

US $80.30 | Sanwa 호환 수신기, Sanwa FH3 FH4, 4 채널, 안테나 없는 표면 수신기, RC 자동차 모델 2.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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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aliexpress.com


오잉 원래 가격이 80$ 였나보군요;; ㄷㄷ
뭐 어쨋든 지금은 그냥 주문해도 25$면 살수 있지만 월초 할인적용에 쿠폰먹여서 19.76$에 결재를 완료했습니다.
우리돈 27,390원! 배송역시 무료배송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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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후 일주일만에 배송이되었습니다.

뽁뽁이로 잘 포장되어 도착!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DasMikro 가 제조사 인가봅니다.

 

택을 제거하고 수신기를 꺼내봅니다.

 

오 크기가 정말 작네요

주로 사용하는 w37 수신기보다 좀더 작은것 같습니다.

 

측면에서 보면 이런모습

 

뒤쪽 측면입니다.

 

그 반대쪽 이구요

 

바닥은 아무것도 없네요

 

수신기에 기본으로 꼽혀있는 이 케이블은 송신기와 바인딩 할때 필요한 커넥터 입니다.

 

이미 바인드 부분에 꼽혀있으므로 구매 후 송신기와 바인딩 한 다음 사용할때는 제거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보통 정품 수신기에는 Bind 버튼이 따로 있어 그걸 누르고 바인드를 하지만, 이 수신기는 그런 버튼은 없고 이 커넥터로 신호를 주는것 같습니다.

 

우선 수신기에 전기가 인입되어야 하니

 

사용할 차량(이 수신기는 최근 빌드한 락버기에 사용)을 가져와서 변속기와 서보 커넥터를 연결해줍니다.

 

순서는 동일하게 1채널이 ST(스티어링/조향), 2채널이 TH(스로틀/전후진)

 

 

송신기에는 1,2,3,4번 모드는 모두 사용중이라 5번으로 잡아주고 프로토콜 FH4로 선택한 다음 BIND를 활성화 합니다.

 

그리고 변속기의 전원을 올리니 아무 반응이 없는것 같아 스티어링을 움직여보니 바로 반응합니다.

 

바인딩 완료!

 

수신기를 보니 led에 불빛이 잘 들어오고 있네요~

 

수신기 3채널에 led 경광등도 연결해보니 문제없이 잘 들어옵니다.

 

구웃~

 

 

반응속도도 크게 느리다거나 문제가 있다고는 전혀 느끼지지 않습니다.

 

물론 좀더 장시간 운용을 해봐야겠지만, 바인딩 후 잠깐의 주행 테스트에서는 정품수신기와 동일하게 전혀 다를바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해주네요.

 

구매전 확인했던 알리의 상품평에도 400건이 넘는 구매이력과 4.8대의 상품평이 이 제품의 성능을 대변 해주는것 같습니다.

 

일단 가격대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오히려 구매하려 했던 산와정품 37w의 경우 중고가도 3만원대에 거래되고, 택배로 진행시 추가 택배비까지 지불해야 할텐데, 이 제품을 구매하니 배송비없이 2만7천에 해결하게 된거니까요.

 

수신거리는 얼마나 될지 확인을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산행을 주로하는 트라이얼의 특성상 송신기와 그리 멀리 떨어질 일이 많지 않을터이니 크게 상관없을것이고

내구성만 좋으면 하나를 더 구매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최근 정부에서 직구 금지를 때렸다가 철회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만약 직구를 금지하게 된다면 그 대상이었던 전자제품 항목에 대부분의 RC제품이 포함되므로 이런 가성비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없게될 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10배이상 가격이 오른 동일한 제품을 국내에서 구매해야 할지도...

 

부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해봅니다.

 

이상 알리발 산와 호환수신기 개봉 및 사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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