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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알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서보 D3519HB-S 와 같은 제조사 AFRC에서 출시한 GYS-1 V3 자이로를 추가로 구매하였습니다.

 

역시나 무시못할 가성비에 매료되어 한세트 더 들이게 되었는데요

 

셋팅 과정을 좀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번엔 구매는 서보+자이로를 묶여있는 콤보를 구매하는 것 보다 서보 따로 자이로 따로 구매하는게 가격적인 측면에서 더 저렴하여 개별구매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구매링크 ↓ ↓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4675978464.html

 

AFRC GYS-1 V3 레이싱 자이로 CNC 금속 케이스 스태빌라이저, RC 경쟁 드리프트 자동차 및 보트용 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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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C GYS-1 V3 자이로 모습입니다.

 

우선 매뉴얼을 찾아보겠습니다.

 

https://ko.hk-afrc.com/downloads/

 

HK-AFRC

2024 RCPD ROUND3 Jul .21.2024 2024 RCPD ROUND3 AFRC, as a leader in the field of RC model accessories, has long been committed to the research, development and production of high-quality model accessories, and its product line covers servos, gyros, receive

ko.hk-afrc.com

 

위 주소로 들어가면 매뉴얼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원본 매뉴얼 파일은 영문으로 되어있고,

파파고를 통한 번역본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번역이 직설적이긴 하지만, 전혀 이해못할 정도는 아니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중요점만 정리해보자면 이렇습니다.

 

엔드포인트 설정 방법(EPA 설정)

방법은 요코모 V4와 방법이 대동소이 합니다.

 

1. MOD 스위치를 누른 상태에서 변속기 전원을 ON → 노란색 LED가 깜빡거리며 EPA셋팅상태임을 알려준다.

2. 조종기의 스티어링을 오른쪽으로 돌리고 원하는 지점에서 MOD 스위치를 짧게 누른다.

  → 노란색 LED가 2번 깜빡거리고, 이어서 빨간색 LED가 켜며 저장을 알린다.

3. 다시 녹색 LED가 깜빡이면 조종기의 스티어링을 왼쪽으로 돌리고 MOD 스위치를 짧게 누른다.

  → 노란색 LED가 2번 깜빡거리고 노란색 LED가 켜진다.

4. 3번에서 노란색 LED가 켜지면 즉시 스티어링을 중립으로 위치한다(스티어링에 손을 떼면 자동 중립으로)

5. 설정한 값은 저장되고 2초 후 자이로가 초기화 되며 즉시 사용가능해진다.

    (전원이 껏다 켜져도 셋팅값 기억)

 

※ 4번 과정에서 빠르게 중립으로 놓지 않으면 특정 스티어링 위치가 중립으로 인식해서 저장되고, 원치않는 작동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 재빠르게 중립으로 해야하며 만일 잘못된 설정이 되었다고 생각되면 전원을 끄고 엔드포인트 설정을 1번부터 다시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자이로 방향 설정

요코모 V4는 자이로 자체에 물리적 스위치가 있어 변환하지만, afrc V3 자이로는 물리적 스위치가 없습니다.

전환 방법은 이렇습니다.

1. 정상작동 상태에서 MOD 버튼을 4초간 길게 누른다.

2. 이때 노란색 LED가 천천히 3번 깜빡인 다음 조종기의 자이로 감도를 조절합니다.

3. 방향이 변경되었는지 확인

 

 

차량의 리어를 잡고 프론트는 정지해 있는 상태에서 오른쪽(→) 으로 슥 이동시 프론트 스티어링이 자이로에 의해 같은 방향인 오른쪽(→)으로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면 방향이 맞는 상태.

만약 반대로 스티어링이 반응한다면 방향설정을 다시 바꿔줍니다.

 

AVCS 모드란?

매뉴얼 설명상 AVCS 모드라는게 나오는데, 이는 자이로의 개입이 강한 제어모드를 뜻합니다.

즉, 초보자나 입문자처럼 조종게 익숙치 않은 유저에게 자이로가 강하게 개입해 조종감을 쉽게 해주는 역활입니다.

이는 어느정도 익숙한 유저에게는 오히려 강한개입으로 인해 원하는 방향으로 드리프팅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Normal 모드로 주행하는게 좋습니다.

정리하면,

AVCS Mode(빨강 LED 모드)- 자이로의 강한 개입 : 완전초보 유저에게 맞는 설정

Normal Mode(녹색 LED 모드) - 자이로의 적당한 개입 : 어느정도 익숙한 유저에게 맞는 설정

 

 

궁금증하나.

조종기 CH3을 통해 자이로 게인을 조절합니다. 다이얼등을 돌려 감도를 올리고 낮출수 있는데 이때 -100 에서 0까지 그리고 다시 0에서 100까지 총 200의 게인 값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제조사의 공식적인 답변은

-100% ~ 0% 와 0% ~ 100%는 동일 커브값을 가진다. 즉 -100%(negative)나 100%(positive)가 동일 하다.

색상이 빨간색/녹색으로 변경되는 것 일뿐 적용되는 값은 같다.

모드 변경은 자이로에 붙어있는 버튼을 통해서만 변경이 가능하다. 

 

하지만,

 

여럿 사용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을 모아보자면

positive(+) 구간의 감도에서 헌팅현상(서보가 터는 현상)이 발생할경우 이 수치를 negative(-)로 변경해 설정하면 어느정도 헌팅현상이 완화 될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직접 경험한것이 아닌 들은 이야기 이므로,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 알리발 자이로 GYS-1 V3 자이로 셋팅방법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국민자이로로 불리는 요코모 V4만큼은 아닐지라도 가성비에 준수한 성능을 보이는 알리발 자이로.

 

자신만의 셋팅값으로 원하는 드리프팅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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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휠베 225mm인 G4 차량에 올려줄 타미야 페라리 458 이탈리아 바디를 컷팅해서 완성시켰습니다.
 
https://kernzeroid.tistory.com/243

 

[바디제작] 페라리 458 바디 - 휠베 225mm 로 줄이기

컨제입니다. 최근 컨버전을 진행한 휠베 225mm 차체에 바디가 없는 상황입니다. 흔치않은 휠베이스 덕분에 사용할 수 있는 바디가 극히 제한적인데, 해외 직구를 통해 폭이 190이면서 휠베가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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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바디는 상당히 파손이 심각한 바디로 리어가 아래 사진처럼 깨져서 떨어진 파츠도 보관중이지가 않고,
또 개인적으로 458의 프론트는 너무 이쁘다 생각되지만 후면 디자인이 딱히 마음에 들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프론트 역시 깨져있지만 에폭시본드로 나름 본딩은 되어 형태를 유지는 하고 있는 상황.

 
 
이걸 어떻게 이쁘게 꾸밀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실차인 페라리 458 을 검색하며 이런 처런 모양의 튜닝된 차량을 구경합니다.
 
그러다 눈에 확 띄는 차 한대!!!
 
오우!!

인터넷 검색중 발견한 페라리 458 이탈리아 실차


측면에서 봐도 포스가 지립니다. 
 
폴리바디의 깨진 부분까지 커버할 수 있는 디자인에 블랙 카본파츠가 주는 리어의 포스가 너무 마음에 드는군요.

 
 
고민없이 퓨전360 프로그램을 켭니다.
 
그리고 자로 바디 길이를 재고 높이를 재고 전체 크기를 정한다음
스윽스윽 디퓨저와 머플러등을 구현해줍니다.
 

 
 
 일단 이렇게 각진 모양으로 1차 나왔고,

 
 좀더 수정해서 각진 부분을 깍아주고
 
리어윙을 달 수 있게 구멍도 뚫어주었습니다.

 
반쪽만 모델링 했기에 
미러기능으로 거울처럼 반쪽을 추가해 붙여주고
 

 
저장해서 최종 완성시킵니다.

 
뱀부랩 슬라이서로 가져가서 슬라이싱 한다음

 
 
트리형 서보터도 달아주고

 
A1 mini 에게 출력을 맞기니 약 2시간만에 완성시켜 주었습니다.
 
출력재료는 PLA+

 
서포터를 제거하니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 리어 디퓨져

 
 
너무 평평하게 일자로 모델링한 상태라서 바디의 굴곡이 필요해보여
약간의 열을 가미해 전체적으로 살짝 둥글게 굴곡을 넣어줍니다.
 
바디를 적당히 알맞게 컷팅하고
 
완성시킨 리어 디퓨져
 
 

 
역시 E6000 에폭시 본드로 안쪽에 듬뿍 발라 단단히 고정시켜 주었습니다.
 
 
휠베 225 G4에 피팅한 모습

 

밋밋한 뒷부분에 윙을 달아주고자 합니다.

 

윙 마운트는 기존에 자작해둔 마운트를 사용합니다.

 

https://kernzeroid.tistory.com/97

 

[자작DIY] 리어윙(Rear Wing) 긴 버전(Long) 제작기

컨제입니다 최근 GT-R 바디 도색을 완료하고, 이후 외관에 실차감을 줄수 있는 악세서리를 장착하는 과정중 차량 리어 부분에 달아줄 윙을 달아주려고 각을 재보는데 번들로 같이 딸려온 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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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광메탈 색이 아닌 디퓨저와 같은 검정색으로 가기 위해 스프레이로 간단히 도색을 해주었습니다.

 

나무젓가락에 꼽아 슥슥 도색완료.

 

 

모델링시 염두해둔 윙마운트 구멍에 하나씩 꼽아주고 에폭시본드로 본딩!

 

마지막으로 윙을 달아줍니다.


깨지고 엉망이던 458 바디의 리어가 말끔히 다시 태어난것 같아 
 
나름 마음에 드는 작업이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막바디여서 실패시 버린다는 생각이었는데, 오히려 이 생각이 압박없이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게 해준게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그리고 
 
아무래도 출력 소재가 PLA이기에 외부 충격등에 의해 깨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지만
 
그래도 주위를 감싸고 있는 폴리바디의 유연함으로 어느정도 커버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led등 마무리하고 225셋팅이 좀더 매진해봐야겠습니다.
 
이쁘게 페라리 바디도 완성시켰으니 G4여 잘 가주길~~~

 

 

이상 바디 튜닝기를 마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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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지난번 DIY 자작으로 휠베이스 225mm 샷시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참고 : https://kernzeroid.tistory.com/229 

 

[DIY] 카본 자작 샷시 제작기 (휠베 225mm)

컨제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이름하야 숏휠베이스 드리프트 RC카! 기존 휠베이스 260mm, 273mm 이 아닌 이보다 좀 더 작은 225mm 휠베이스로 말이죠. 그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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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샷시에 본격적으로 차체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 삼아 만들어본 렉산(폴리카보네이트 샷시)에 마운트 되어있는 G4차체.
 
G4는 디라이크 하이브리드 RE-R의 카피 버전으로,  카피버전답게 모든 부품이 동일하고 정품과 호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드리프트 유저인 지인분께서 한번 만들어 보라고 기회를 주셔서 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G4 차체와 제작한 225 샷시, 그리고 육각렌치 공구를 준비해줍니다.

 
 
우선 도면을 보면 앞쪽에 배치된 모터의 동력을 리어쪽으로 넘겨주는 역할이 가운테 유니버셜 센터샤프트 47mm가 필요하겠네요

휠베이스 225 설계도 (이미지 GB웍스 제공)

 

※ 위 설계도는 GBWK에서 제작하였으며, 이미지 사용 승인을  받은 상태임을 밝힙니다.

 


아무래도 휠베이스가 짧아짐으로써 그만큼 공간이 협소하다보니 변속기와 서보의 위치등은 좀 고민을 해봐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6203504320.html

 

금속 전면 후면 구동축 CVD 구동축, YOKOMO YD2 YD4 YD-2Z YD-2ZX YD-2S YD-4 RC 자동차 업그레이드 부품, 47mm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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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냉큼 주문합니다.
몇일 배송기간이 소요되므로, 그동안 차량을 완성시켜 준비해놓으면 되겠군요.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렉산샷시에서 모든 부품을 제거하고 카본 자작샷시에 옮겨줍니다.
 
프론트 부터 옮겨주고
그다음 리어 차례로 장착해줍니다.

 
 
우선 차체는 완성.
 
간단하게 모두 옮겨주니 원래 이차의 휠베이스 였던 260mm에서 사용하던 센터샾트의 길이가 넘쳐납니다.

 
 
또 생각치도 못했던 어퍼 데크(Upper Deck) 길이도 길어 장착이 안되네요.

 
 
그동안 주문한 47mm센터샤프트가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디프 기어가 강화프라스틱이었기에 RPM 회전수를 좀더 올리고 무게감을 주기 위해 하이브리드용 DL325-2 부품을 구입했습니다. 
 - 리어 베벨기어가 기존 20T → 12T로 줄어들어 회전수 증가
 
물론 47mm 센터샤프트를 연결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구요.

 
 
리어 쇽타워를 제거 후 기존 볼디프 기어를 빼네고 

 
 
내부 볼을 모두 옮겨준 다음 메탈 볼디프 기어로 변경해줍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하나씩 실수없게 잘 조립해서 모두 완성!
 
바로 구입했던 47mm 센터 샤프트를 연결해봤습니다.

 
 
음..  잘 맞긴 한데, 드라드컵에 간당간당하게 물려있는 상태..
 
고속으로 회전시 잘못하면 빠질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뭔가 안정적인 맛은 없어보이네요..

 
 
어찌할까 여러 고민을 해봅니다.
 
방법 1. 샤프트의 길이를 47mm 보다 2~3mm긴 샤프트로 구한다.
  → 짧은 길이의 샤프트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길이가 47mm, 이상 살짝 긴 길이의 샤프트는 많지 않고 그나마 있는 샵에 문의시 모두 품절로 구하기 어려운 상태.
 
방법 2. 샤프트의 끝부분에 하브에서 사용하는 프로텍터를 사용한다.
  → 프로텍터가 있으면 아무래도 보완은 되겠지만 그래도 짧은 길이의 샤프트사용이라는 근본적인 원인인 제거되지 않음. 하지만 현재로써 가장 쉽게 해볼 수 있는 방법.
 
방법 3. 드라이컵의 길이를 연장한다.
  → 이건 생각만 해본건데, 컵의 길이를 용접등을 통해 살짝 길게 해서 샤프트가 빠지지 않게끔만 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상상.. (직접 용접이 어려우니, 비용을 들여 주문작업을 해야하고 성공 가능성도 모르는일..)
 
 
그래서 우선 당장 쉽고 빠르게 해볼 수 있는 2번 프로텍터를 적용해보기로 합니다.
 
마침 휠베 273mm 컨버전시 여분의 부품이 있어 추가 구매 없이 적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좌측 기존 순정 베벨기어와 우측 하브제로 컨버전 후 나온 여분 부품, 그리고 프로텍터를 준비합니다.

 
 
순정 드라이브 컵은 개뼈가 끼워지는 넓이가 얇아 프로텍터를 빼고 장착해야하지만
 
하브제로용 드라이브컵은 넓이가 넓어 프로텍터를 끼고 장착할 수 있습니다.
 
샤프트에 프로텍터를 달아주고 연결해줍니다.

 
 
좌측이 기존 순정 드라이브컵이고 장착되어진게 하브제로용 프로텍터가 사용 가능한 드라이브컵.

 
샤프트쪽 유격도 잡을 겸 심을 이용해 불필요한 공간의 움직임을 잡아주고 프로텍터를 끼우고 연결해주니
 
그래도 그나마 빠짐에 대한 우려는 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해결된것 같지 않은 느낌..
 
샤프트는 좀더 찾아보고 구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당분간 테스트 주행정도는 가능하니, 우선 이렇게 사용해보기로 하고
 

 
이어서 어퍼데크가 필요한 상황.
 
카본 제단은 우선 천천히 시간내서 만들어 보기로 하고 당장 필요한 것이니 빨리 만들어 낼 수 있는 3D 모델링을 해봅니다.
 

 
모양은 테스트용이므로 대략적인 모습만 갖추게 하고
 
돌출시켜 모델링을 완성

 
그대로 3D 프린터로 출력해서
잘 맞나 확인해보니

아주 딱 들어 맞게 잘 나와 주었네요~ 굿


그렇게 어퍼데크까지 올리고
이어서 기자재를 올리려 합니다.


다음 글에선 기자재를 모두 올려 주행이 가능하도록 최종 완성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휠베로 인해 기자재 배치가 쉽지 않아 보이니 나름 고심해서 최적의 방법을 찾아 적용해야 할것 같습니다ㅎ

다음글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어서 두번째글

https://kernzeroid.tistory.com/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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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1/24 Drift ART 4 (DA4)에 장착해줄 휠과 타이어를 찾고 있는 중인데,
 
임시방편으로 휠+타이어를 3D 프린터를 이용해 뽑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보유한 3D프린터는 뱀부랩 A1 mini
 
감사하게도 싱기버스에 딱 원하는 스타일의 모델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https://www.thingiverse.com/thing:6464084

Rim and Tire drift for WLtoys k989 k969 284131 1/28 by FernandoF

This isn't exactly a remix but a complete set of Rim and Tire for the 1/28 Wltoys rc cars. I designed the tire based on "AA8_VolkTE37+1_Easy_Print" fits perfect without using any glue (not needed but optional). Tires must be printed using TPU 60D or simila

www.thingiverse.com

 
바로 다운받아서 오르카 슬라이서로 가져갑니다.
 
우선 2짝만 출력해보는걸로,
 
출력품질은 0.1mm 로 퀄리티를 최대한 끌어올려보고
infill 100%, 서포트는 tree 자동으로 맞춰서 슬라이싱 해보니
 
예상 출력시간 25분 나오네요.

 
 
ABS나 PETG로 뽑으면 좋겠지만, 환경적인 상황상 PLA로 진행합니다.
그래도 일반 PLA보다는 강성이 더 뛰어난 PLA+ 로 재료를 선택하였습니다.
 
깔끔히 잘 출력되어 나왔습니다.
 
가까이 보면 적층이 보이긴 하지만 적층두께 0.1mm라 살짝만 멀어져도 티가 잘 나지 않아 보입니다ㅋㅋ

 
 
이번엔 타이어차례
 
슬라이서에 타이어를 올리고 같은 조건으로 셋팅 후 출력합니다.
 
타이어는 출력실패확률이 적다 판단되어 4개를 한꺼번에 진행해보았습니다.

 
 
깔끔히 잘 출력되었습니다.

 
 
휠도 추가로 2개 더 출력해서 총 휠4개 타이어4개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휠을 타이어에 끼워줄 차례.
 
안쪽 홈이 보이는 쪽이 바깥쪽이 될수 있도록 휠을 끼워줍니다.
 
강하게 힘을 주니 쏘옥 들어가는 휠

 
 
4개 모두 휠을 끼워주고
차차에 장착해 봐야겠죠.
 
샷시구매시 동봉되어 있던 나이론 락너트를 준비합니다.

 
 
휠을 장착하려고 보니 이런...
 
휠 센터 구멍이 너무 작아 공구가 육각 소켓이 들어가지 않네요;
 
니퍼로 돌려 껴보려고 해봤는데, 역시나 틈새가 넓지 않아서 락너트는 사용불가!
 
그래서 일반 M2 너트를 가지고 끼워봤는데, 공간이 없으니 돌리기마저 쉽지 않습니다.
 


락너트가 아닌이상 주행 중 풀릴 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또 다른 휠로 교체가 필요할때 쉽게 진행할 수 없을것 같아 작업을 중지하고, 이 출력물 휠타이어는 우선 스페어로 보관해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실패....ㅋㅋ
 
 
어쨋든 임시방편으로 뽑아본 거에 의의를 두어야겠습니다.
 
서둘러 기성품을 주문을 해야겠네요
 
ㅎㅎㅎ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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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제로 샷시를 휠베이스 260 → 273으로 컨버전 후 
 
일반적인 휠베 260의 바디는 사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273전용 바디를 사용하거나, 혹은 260바디 2개를 자르고 붙여서 273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지만
우선은 전자를 선택해 보기로 합니다.
 
273바디는 시중에서 흔히 구하기 어려운 바디로 재고도 많이 없을뿐더러 해외배송을 이용해야 하는등 구하기 난이도가 상당한 바디에 해당됩니다.
 
그러다
RC카페에서 우연찮게 좋은 기회로 273 클리어 바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바디의 차종은 Dodge Challenger SRT (닷지 챌린저 SRT)
 
 
컨버전한 273 샷시에 씌워서 휠베이스 일치여부를 확인합니다.
 
정확히 들어맞는군요

 
우선 어떤 색으로 도색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봅니다.
 
구글에서 닷지 챌린저 관련 검색을 통해 원하는 색상을 찾았습니다. 
 
이대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프론트 그릴과 리어스포일러등 자잘한 파츠는 수지로 이미 만들어져 있어 디테일 업하기 좋은 바디 같습니다.

 
우선 윈도우 마스킹을 해야겠죠.
 
퐁퐁으로 깨끗히 씻은 클리어바디와 마스킹 테잎을 준비합니다.

 
본닛부분은 검정색으로 칠할 예정이니 마스킹처리하고
 
윈도우 부분을 모두 마스킹해줍니다.

 
 
특이하게 이 바디는 외부에 필름이 붙여져 있지 않아 혹시모를 색이 입지 칠해지지 않도록 비닐로 한번 감싸주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타미야 PS도료를 준비합니다.

 
외부에 나가 바람을 등지고 도색을 시작.
 
제일 처음 PS-58 펄 클리어로 1차 뿌려주고
 
2차로 PS-28 형광그린
3차로 PS-27 형광옐로우

 
4차로 PS-8 라이트그린을 뿌려주었습니다.
5차로 깊은 색을 내기위해 PS-12 실버를 뿌려주었고

본닛에 붙여둔 마스킹 테잎을 제거하고
 
마무리로 6차 검정색 PS-5로 마무리를 해주었습니다.


이대로 끝이 아니죠ㅎ

전후좌우 창틀 프레임 도색이 남았습니다. 외부 비닐이 없어서 직접 마스킹하고 라인을 땃습니다.

창틀 도색 완료!
네임펜으로 먹선도 슥슥 그려고 넣어주고


악세서리 장착 및 자작 데칼로 마무리해서 최종 완성시켰습니다.


옆태는 이런모습


뒷모습은 이렇습니다.

 

 

역시 타인에게 의뢰하는것보다 직접 손으로 제작하면서 느끼는 만족감이 더 큰것 같습니다.

이상 닷지챌린져 바디도색기를 마칩니다.

.

.

.

 

완성 사진 및 서킷 주행 영상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kernzeroid.tistory.com/225

 

[휠베이스 273] 닷지 챌린저 바디 완성 샷

컨제입니다. 휠베이스 273 차량에 씌워줄 바디가 완성되었습니다. 사용바디는 교소 닷지챌린저 클리어바디 입니다.   옆모습은 이렇구요뒷모습은 이렇습니다. 드리프트하이 서킷 ㄱㄱ 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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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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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주 메인킷으로 잘 굴러가주고 있는 브론즈 하이브리드
 
리어쪽 볼디프 주변에 그리스와 먼지, 타이어가루등 매우 지저분하게 오염이 되어 있습니다.
 
그도 그럴듯, 주행에만 전념해온터라 깨끗이 닦아준게 언젠지 기억이 안날 정도이니까요..;
 
 
그래서 모처럼 시간을 내어 메인터넌스(Maintenance/유지보수)를 진행해보고자 했습니다.
 
배터리 마운트를 시작으로 하나씩 볼트를 풀어 메인 드라이브 샤프트를 빼내고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며 상태를 점검하던 중
 
이상함을 감지됩니다.

 
어라? 센터 샤프트 상태가!!

 
드라이브 컵 안에 내부 무두볼트를 풀어 분해를 해서 상태를 확인해보니
 
이런.. 마모되고 깨져나가서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뭐 이대로 주행은 얼추 되긴 하겠지만, 역시나 무리한 주행으로 인해 드라이브샤프트 뿐만 아니라 주변 베어링이나 기어등에 데미지가 가해질것 같아 교체를 하기로 합니다.

 
 
안쪽 헤드부분이 마모되고 깨져나간 모습

 

교체해줄 새 파츠가 필요한상황
 
드하샵에 들러 DL401 파츠를 구매합니다.
 
정식명칭 【DL401-3】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 ver.리밋 아웃 (조인트 타입)

 
이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는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DL401 / 순정파츠
DL401-2  / 업그레이드 버전
DL402-3 / 업그레이드 버전 + 고속회전용
 
 
휠베 273 차체에 적용해줄 DL401과 브론즈 하브에 적용할 DL401-3 비교샷!
 
# 휠베 273 적용기는 https://kernzeroid.tistory.com/217 여기에 올려두었습니다.

 
 
아무래도 브론즈하브에 사용하는 변속기가 200A라 고속회전을 주로 사용하므로 버전3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좌측 기존 샤프트
우측 신형 버전3 샤프트

 

버전3는 베벨기어 마운트 부분과 만나는 접점이 약간 모아지는 형태입니다.

이 끝부분이 차이가 있습니다.

 
 
새 제품은 이렇게 깔끔히 헤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할것 없이 깨진 샤프트를 제거하고 새로운 샤프트로 교체해줍니다.

 
 
큰 의미는 없지만,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수축튜브로 한번더 감싸주었습니다.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는 교체 완료!
 
이대로 마무리를 해도 되지만,
 
 기왕 정비를 하려고 마음먹었으니 리어부분쪽은 다 뜯어봅니다.

 
 
멀티링크도 분해하고 볼디프도 빼서 기름때좀 닦아주고..

 
모든 파츠들이 묵은 때를 벗고 깔끔해지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빨리 정비하고 또 주행하고 싶습니다.
 
이상 브론드 하브 센터드샤 교체기를 마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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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3D프린터로 제작한 드리프트 RC카에 기자재를 변경해주었습니다.
 
이유인즉, 알리산 120A 변속기(ESC)와 모터간 연결된 센서 케이블 가닥 중 한가닥이 단선을 일으켜 후진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납땜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긴 했지만, 그 외에도 차 주행에도 영향을 주는 부분이 한가지 더 있었습니다.
 
바로 앞으로 전면 주행시 풀 스로틀임에도 모터 회전이 약 70%가 작동을하고, 후진으로 스로틀시 풀 스로틀일때 100%로 작동을 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후진이 좀더 쎄다는건 모터와 변속기만의 문제는 아니기에 굳이 바꿀이유는 없지만, 이미 센서 케이블도 단선이 되었고, 120A보다 좀더 상향시키고자 160A 변속기를 구해서 교체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초기에 사용했던 알리발 120A 변속기와 10.5T 모터

 모터는 하이브리드 제로에 처음 달고 사용했던 아큐반스 룩손 어자일 10.5T 모터를 사용했구요

변속기는 카페 중고장터에서 구했습니다.

산와 볼텍스 타입D ESC
꽤나 오래전에 쓰이던 제품이라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변속기에 같이 붙어있던 오니시키 캐패시터는 뒤쪽으로 장착해주었구요


변경한 쇽과 변속기 / 캐패시터의 모습입니다.

 

우선 모변 교체로 적당히 가주기는 하는데,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스로틀 이슈를 해결을 어떻게 해야할까 많이 고민스럽습니다.

 

어찌되었건 드리프트 차량을 직접 제작해 보고자 함에 의의를 두고 진행한 것이므로

기성품처럼 훌륭하게 잘 가주기를 기대한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여튼 제작 과정이 너무 즐거웠기에, 미련은 딱히 없고 개인적으로 상징적인 차체인 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모변을 업그레이드 해서 레벨업을 시켜주긴 했지만

몇가지 테스트를 좀더 해보고 모변은 다른 차량에 내주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ㅎㅎ

 

이상 자작 차량 모변교체 적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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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줄여서 하브) 제로를 273으로 휠베이스 컨버젼 후 무게추 증량까지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뭔가 아쉽게 느껴지는 점중 하나가 바로 타각입니다.
 
순정 파츠를 이용해 최대한 타각을 잡아놓긴 했지만, 아쉬운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옵션을 선택해 달기엔 너무나 살벌한 옵션 금액 ㅎㄷㄷㄷ (파츠 하나만 사면 되는게 아니라 연결되는 주위 파츠까지 같이 구매해야하므로)

주워들은 정보에 의하면 순정 파츠로 장착된 누어있는 서보의 서보혼을 좀더 긴걸 사용해서 회전력을  약간이라도 증가시켜 타각을 좀더 줄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썩 내키지 않는 방법같다 느껴집니다.
 
또 다른 방법은 서보 포스트 옵션을 선택하여 서보를 눞히지 않고 세워서 서보의 측면 회전력을 스티어링 동력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현재 하브제로에 서보가 마운트된 상태인데
순정 포스트는 서보를 눞혀 달도록 되어 있어서 조향시 사보에서 발생하는 토크가 스티어링 바를 거치면서 90도로 토크의 방향이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브론즈하브의 똑바로 서있는 서보의 상태(옵션 적용)
 
바로 파츠명 DL361 인 요제품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drifthigh/products/5239698590

 

【DL361】 알루미늄 로우 프로 서보용 L형 포스트(매트 블랙) [1:10 드리프트 카 부품] : 드리프트 하

[드리프트 하이] RC DRIFT 일본 D-Like 총판으로 정식 수입 판매

smartstore.naver.com

토크를 변형시키지 않고 수직(Vertical)으로 서보를 마운트시키기 때문에 스티어링 슬라이드까지 평행한 움직임으로 바뀌게 되어 좀더 부드러운 스티어링을 해줌과 동시에
L형 서보포스트이면서 LP(로우 프로파일) 서보를 섀시에 딱 붙이지 않고 일정간격을 공중부양시켜 서보에서 발생하는 열이 띄워진 공간에 의해 식혀지도록 설계된 파츠입니다.
 
이미 위 URL의 판매처는 품절상태이고,
열심히 뒤져 다른 국내 판매처에서 재고를 딱 하나 찾았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바로 주문을 넣어보았지만...

역시나 얼마후 품절이라고 돌아오는 답변.. 그리소 주문취소ㅜ
 
잠시 고민에 잠김니다.
 
.
.
.

꼭 저 파츠가 아니라도 서보를 세워 장착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육각 스탠드오프 나사

 
스페이서를 연결해서 서보를 마운트 시킬수도 있습니다.
스탠드오프 나사를 이용하는기 가장 편함 방법이지요

하지만 구멍이 위아래 하나이기에 섀시에 장착하고 서보 날개에 달려있는 2개의 구멍중 하나만 볼트로 체결되어야 하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서보가 받을 힘을 온전히 저 양쪽 포스트 하나로만 지지를 해야된다는 이야기인데...
전체적인 모양새도 그렇고 이건 좀 아니다 싶어 다른 방법을 찾아봅니다.
 
여기저기 서보마운트 제품을 검색해서 찾아보았지만 대부분 순정파츠 처럼 옆으로 누이는 방식의 포스트만 나올뿐입니다.
 
그러다 알리에서 발견한 서보마운트 파츠!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6116979706.html

 

YEAHRUN 알루미늄 합금 서보 마운트 고정 브래킷, Tamiya 1/10 클로드 버스터 4 × 4 × 4 몬스터 트럭 모

Smarter Shopping, Better Living! Aliexpress.com

ko.aliexpress.com

 
오 이거다!
 
가격은 살짝 비싼감이 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 주문해봅니다.
쿠폰적용으로 약 9,200원대 결재 완료!
 
그리고 높이는 살짝 짧은듯 하지만, 중간 스페이서 등으로 보완하면 되니 크게 문제될건 없어 보입니다.
 
몇일 후 잘 도착해주었습니다.


포스트와 플레이트 그리고 동봉되어 있는 각종 나사들


정작 필요한건 요 두개의 서보 포스트입니다.


길이 확인을 위해 구매한 서보포스트를 브론즈하브에 사용중인 DL361 파츠에 가져가 대봅니다.

섀시와 약 8mm 정도 간격을 띄워주 장착하면 비슷한 높이가 될것같습니다.


나사통을 뒤져 알맞는 크기의 스탠드오프 나사를 찾았습니다.

길이는 딱 8mm
(이게 만약 없었다면 주문하고 또 2주는 기다려야;;ㅎㅎ)

마침 2개가 딱 있어줘서 다행입니다.



자 이제 수술을 시작해야죠.
기존 서보 포스트를 제거합니다.

좌측 순정 서보포스트 / 우측 신규구매한 서보포스트


섓시의 서보포스트 위치에 잘 배치하고 M3 접시볼트로 고정시켜줍니다. (순정 접시볼트는 6mm였지만 너무 짧은것 같아 8mm로 바꿔서 장착)

그리고 서보를 달아줄 M3 둥근머리 8mm 볼트를 와셔와 같이 준비해줍니다.


살포시 장착해주고 서보혼과 서보 스티어링 바(bar)를 연결해줍니다.


깔끔히 장착되었네요.

스티어링 링크 에이지(Steering Linkage),
쉽게 서보 스티어링 바는 서버혼의 아랫부분에 달려야하므로 위치를 아래로 변경 해줬습니다.

그리고 서보혼의 위치가 중립으로 딱 들어맞지는 않아서 턴버클렌치로 스티어링 서보 바 턴버클을 돌려 중립을 잡아줬습니다.


잘 장착되어진것 같습니다.


아래서 자세히 봐야 보이는 은색 스탠드오프 나사ㅎ

순정 DL361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타각은 미약하지만 좀더 확보된 느낌이고 서보혼은 긴걸로 교체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섀시와 딱 붙어있던 서보가 위쪽으로 공중부양 되었으니 통풍이 좀더 잘 되어 발열시 조금이나마 온도상승을 억제시키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 DL361 판매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설명문)

서보와 섀시 사이, 서보측면에 생기는 공간으로 쿨링 성능 UP!
이정도면 가격대비 성능비 만족합니다!

이로써 하브제로 섀시에 옵션아닌 옵션 추가가 하나 늘었네요ㅎㅎ

빨리 또 서킷에서 테스트 주행을 해보고싶습니다.

이상 서보포스트 장착기를 마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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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86 ZN6 바디 도색 1ST (첫번째 이야기) - https://kernzeroid.tistory.com/144

 

 

 

컨제입니다
 
이어서 86 ZN6 바디를 도색해보겠습니다.
우선 어떻게 칠할것인가를 고민해 봐야겠죠.
 
우연히 멋진 이미지를 발견하여 타겟으로 정하고, 무엇이 필요할지 준비를 해봅니다.
 

이대로 적용되면 너무 멋질것 같은 기대감!!
 
이제 바디컷팅 및 도색방향이 결정되었으니 본격적으로 도색 작업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용 마스킹 테잎은 따로 제공되지 않아 수작업으로 윈도부분을 마스킹해주었습니다.


도색할 무늬는 스트라이프 계열의 기하학적 패턴으로 들어가고,라이트블루와 다크메탈릭블루, 검정과 은색 흰색으로 적절히 조합하려합니다.

ps도료도 준비완료 됐습니다.

 
신문지를 활용해서 부분 도색을 진행해보고

 
그렇게 색깔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진행해봅니다.
 
마스킹테잎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고 선의 경계가 깔금하지 않아 리퀴드 액상형 마스킹을 구매, 사용해보았습니다.

 
디자인 패턴을 차체 비율에 맞게 늘려 출력한 다음, 그 모양대로 짤라 바디에 덧대주고 밑그림을 그린 후 도색하는 순서로 진행

 
 
손이 정말 많이 갔지만, 완성 후 멋지게 주행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천천히 진행해봤습니다.

 
 
더운 여름이 오고 높은 습도 상황에서 스프레이로 도색은 그리 쉬운일은 아니더라구요. (백화현상 다수 발생)
그래서 다시 칠하고, 지우고 또 칠하고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도색 후 마무리로 차량의 지붕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그냥 손이 가는대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이어서 외부도색으로 유리창의 검은색 띠도 표현해주고

 
앞/뒤/좌/우 모두 유리창 프레임의 검은띠 (최대한 실차 느낌이 나도록) 를 구현해보았습니다.

 
도색이 마무리 되어가는 순간!

 
프론트 범퍼와 리어 범퍼도 마무리시켜서 도색이 완료되었습니다.
 
범퍼는 본 바디에 E6000(에폭시 본드)로 잘 맞게 붙여주었구요

 
이로써 도색은 끝났지만, 아직 더 진행해야할 께 남아있죠!
 
바로 빠지면 서운한 LED !

 
라이트 버킷을 실버로 도색 후 각 홈에 맞게 구멍을 뚫어줍니다.
 
그리고 각 구멍에 마이크로 LED를 심어줍니다.
 
3V전원을 인가해야하므로 수신기에서 나오는 5V를 3V로 하강시켜주는 다운스텝모듈을 연결해서 적용시켜 주었습니다.

 
자석으로 떼었다 붙일 수 있는 포고핀도 연결해주고

 
하나씩 선들로 인해 지저분하지 않게 최대한 잘 붙여가면서 장착해주었습니다.

 
열심히 한땀한땀 연결한 프론트 라이트의 모습!

 
 
리어 라이트는 주황/적색으로 적용시켜주었구요.

 
 
그리고 최종 완성!!!
 
데칼을 몇개 분여주니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자석도 붙여서 바디 마운트와 연결해주고 주행할 수 있도록 완성시켰습니다!

 
서킷에 왔으니 바로 주행 ㄱㄱ


마침 드리프트하이 서킷에서 하브데이(하브 출시 1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려 새 바디를 올리고 주행해 보았습니다.


바디가 모두 완성된것으니 아니구요

그래도 아직 더 해야할 것이 남아있습니다.
 
일단 리어 윙이 없는 상태라 너무 밋밋한 느낌이 들어 윙도 달아줘야하고, 머플러도 아직 미장착 상태입니다.
머플러는 백파이어(역화)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번쩍번쩍 LED가 달릴 예정이구요
마지막으로 내부 롤케이지도 추가할 생각입니다.
 
다음글에는 이런 것들을 모두 연결하고 장착하여 다시 기록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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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드리프트 RC는 2륜, 즉 후륜 RWD (모터의 동력을 뒤쪽 바퀴 2개만 구동시켜 주행하는 방식) 으로 주행하는 방식이 현재 추세입니다.
 
예전에는 4륜(AWD)으로 카운터를 쳐서 주행을 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는 상당히 높은 컨트롤을 요구하는 주행기법이라 숙련된 드라이버만이 제대로 된 주행할 수 있는 난이도 높은 주행방식 이었습니다. 그로인해 진입장벽도 높아 쉽사리 입문하지 못하는 어려운 장르가 되어버린 것이기도 한 이유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후륜에 '자이로(Gryo)' 라는 기기가 나오면서 큰 기술 없이도 누구든 쉽고 편하게 RC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자이로 (Gryo)란?
자이로스코프, 그리스어 'γῦρος'에서 나온 말로, '둥근 것' 또는 '회전하는 것'이라는 뜻.
항공기에 장착되는 '자이로' 라는 기기는 비행 과정에서 기체가 안정하게 날 수 있도록 평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센서나 장치를 뜻합니다. 
이와같이 차량에도 코너링시 언더스티어 또는 오버스티어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차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는 기기입니다.
즉  '자이로 = 평형유지장치' 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일반 RC라면 모터 + 변속기 / 서보 / 수신기 이정도가 기자재가 될테지만
드리프트 RC장르의 경우 위 4개의 기자재에 '자이로' 라는 기기가 하나더 추가되어 들어가게 됩니다.
위에서 설명한것 처럼 차가 미끄러질시 안정적으로 주행을 잡아주기 위해서 입니다.
 
많은 RC 브랜드에서 자이로 제품을 출시해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국민 자이로 라고 불리우는 Yokomo V4 자이로 라는 제품에 대해 듣고 배우고 익힌 내용을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V4 자이로의 스펙부터 보시죠.

- 제조사 : Yokomo (요코모)
- 모델명 : V4 Drift Gyro (DP-302)
-  크기 : 21.5mm x 21.5mm x 11mm
-  무게 : 약 8.8g
-  사용 전압 : 4.0V ~ 8.4V
-  기능 : 듀얼 게인 모드(ASSIST와 NOR) 및 듀얼 게인 제어(SOFT와 HARD) 4가지 선택모드
 
 
우선 연결방법은 이렇습니다.

출처 : 요코모 V4 자이로 메뉴얼 페이지
https://teamyokomo.com/downloadfiles/!02!MANUAL/!02!ELECTRONICS/DP-302V4_User_manual.pdf
 
 
자이로를 설치했다면 우선적으로 엔드포인트 를 잡아주는것이 좋습니다.
쉽게 말해 조종기(송신기)에서 보낸 신호로 서보가 가지는 최대 타각이 얼마만큼인지 자이로에게 인지시켜주는 과정으로 보시면 됩니다.
 

 - V4 자이로 엔드포인트 잡는방법

모든 연결이 다 되어있는 상태에서
 
1. v4 자이로 전면에 있는 END POINT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습니다. (보통 끝이 반듯한 육각 드라이버 사용) 

그리고 변속기의 전원을 켭니다. 
    빨간색과 초록색 LED가 모두 천천히 깜빡일 때까지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2. 그러면 LED 불빛이 깜빡거리면서 누르고 있던 손을 뗍니다.
설정 대기모드 진입 성공.
 
3. 그상태에서 조종기(송신기)의 스티어링을 오른쪽으로 최대한 꺽습니다.
 
4. 그리고 최대각에서 미세하게 풀어가며 서보가 반응하지 않는 구간을 지나 서보가 반응하기 시작하는 구간에 진입하면 그때 END POINT 버튼을 한번 눌러줍니다.
(스티어링을 돌려도 서보가 반응하지 않는 구간을 제외시키기 위함)
 
5. 오른쪽이 됐으면 이번엔 왼쪽 차례, 방법은 3,4번과 같습니다.
 
6. 두 LED가 모두 깜박이고 약 2초 후에 초기화가 완료되면 엔드포인트 셋팅이 끝납니다.
 
완료되면 좌우 스티어링을 움직여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
 
 
※ 만일 엔드포인트 설정을 잡아주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서보에 무리가 가서 내부 기어가 마모되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V4 사용시 엔드포인트를 잡아주는것이 좋습니다.
 
 

- V4 자이로 어시스트 모드와 노말 모드

 V4 자이로 전면에 있는 ASSIST / NOR 스위치를 통해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ASSIST 모드 : 자이로 보정이 사용자의 조작과 조향 입력에 강력하게 작용.
                      초보자에게 유리한 모드 (자이로의 강한 개입)
NOR 모드 : 스티어링 조향 조작이 우선시되어 차체를 카운터 조향하여 조향 범위의 더 큰 움직임을 더 잘 제어하는 모드
                   (자이로의 적은 개입)

입문자가 아닌이상 어느정도 카운터 조향으로 드리프트를 할 줄 아는 사용자라면 ASSIST 모드 보단 NOR 모드를 사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이유는 어시스트 모드 사용시 너무 강한 자이로의 개입으로 주행중 순간적으로 드라이버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향을 틀어도 자이로의 강한 개입으로 무마시되어 섬세한 컨트롤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즉 어시스트 모드일경우 자이로에 기대어 주행하게 되므로, 주행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NOR(노말)모드로 두고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V4 자이로 불빛이 초록색이 아니고 빨간색이에요

V4 자이로는 듀얼 게인 컨트롤에서 게인을 각각 SOFT와 HARD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송신기 3채널에 연결한 수치 조절을 통해 -100%(하드 모드)에서 +100%(소프트 모드)까지 게인을 조정하여 사용자 요구에 맞게 자이로의 개입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수치가 0이면 자이로의 개입이 0이고 100이면 100%인 것인데, 이때 +구간(소프트모드) 이면 초록색 LED 불빛이 들어오고
- 구간(하드모드)일 경우 빨간색 LED 불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Gain 이란?
사전적 "얻다, 획득하다"라는 뜻이지만,
전자기기에서는 입력에 대한 출력의 비율, 즉 "입력대비 몇으로 출력을 얻을 수 있는가" 를 뜻하는 용어
 
 

차체 색깔에 맞출 수 있게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V4 자이로

 

- 서보 와 자이로 궁합 썰

자이로는 서보와의 궁합이 굉장히 중요한 기자재 입니다. 만일 서보와 궁합이 안맞는, 즉 상성이 좋지 않은 조합으로 연결했을 경우 주행이 안될 정도로 헌팅현상(서보가 좌우로 심하게 터는 현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급적 검증된 서보+자이로 조합을 사용하는게 정신건강에 매우 좋다고 할 수가 있는데,
보통 같은 제조사 제품끼리는 궁합이 잘 맞지만 타사의 제품끼리 연결시 헌팅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많이 올라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무조건 발생하지는 않지만, 그럴 확률이 높다는 의미)
 
그런면에서 봤을때 요코모에서 출시한 제품임에도 타사 서보와 은근 궁합이 잘 맞는 편인 V4자이로.
 
이 V4 자이로가 국민 자이로라고 불리우는 이유일것 같기도 합니다.
적당한 가격대에 준수한 성능, 그리고 폭넓은 타 서보와의 궁합등
 
중고로 올라오는 V4자이로는 매번 순식간에 판매되는 모습을 보면, 꽤 가성비 좋은 유저들이 많이 찾는 자이로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상 국민자이로 V4 (DP-302)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이로를 달자마자 원하는 성능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여러 셋팅과 주행테스트를 통해 원하는 셋팅값을 찾아가는 재미, 그게 드리프트 RC의 매력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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