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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 RC카] 3D프린터로 만드는 Drift RC - with Yet Another RC 조립 - 3 (세번째)
 
사전준비는 여기서   https://kernzeroid.tistory.com/102
조립1편(구동계 조립)은 여기서 → https://kernzeroid.tistory.com/189 
조립2편(섀시 및 프론트/리어 암 조립기)은 여기서 → https://kernzeroid.tistory.com/193
 


 
컨제입니다.

이어서 차체를 완성시켜보겠습니다.

지난글에서 리어쇽까지 연결했고, 이어서 프론트쇽을 연결해줍니다.



리어 쇽 연결된 모습



프론트 쇽 연결된 모습입니다.



그다음 스티어링 셋트에 프론트 너클을 연결해 주겠습니다.
역시 턴버클로 좌우 c너클과 연결하고



c너클에는 M3 25mm 볼트로 육각허브휠로 연결해줍니다.



완성된 스티어링 셋트와 프론트 너클

그리고 서보를 장착해줍니다.



서보에 메탈 25T 서보암을 달고 스티어링 바에 역시 턴버클로 연결해줍니다.

처음이라 조금 뻑뻑하긴 하지만, 반복적으로 움직여주니 점점 매끄러워집니다.



서보 중립을 맞추고, 그 중립에 스티어링 바가 센터를 잡도록 턴버클 길이를 맞춰줍니다.

 
 
샷시에 배터리 홀터를 연결하고, 쇼티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그다음 프론트 범퍼를 조립합니다.
 
3개의 지지대를 끼우고 샷시 프론트에 맞춰 연결해줍니다.
 
그리고 바디 장착을 위한 네오디움 자석을 연결해서 범퍼 및 바디포스트까지 완성시킵니다.
 
리어도 마찬가지!

 
 
이렇게 최종 차량 조립이 완성되었습니다.
 
서보에 자이로도 연결해주고, 자이로 채널은 CH3에 맞추고 다이얼로 자이로 감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NB4 노블 송신기에서 설정도 잡아주었습니다.

 
 
차량의 전체적인 모습.

 
 
변속기에 인입되는 플러그 타입은 딘스 T플러그이고, 장착한 배터리는 불릿 형태라 중간 변환 젠더는 다시 제작이 필요해보이네요. 

 
 
차체 바닥면은 이렇습니다.

 
 
메인차량인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차체와 비교샷.
 
같은 후륜(RWD) 드리프트 차량이지만 구동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하이브리드는 볼 디프에 모터배치가 차체 앞쪽에 배치되어 있고 벨트구동방식을 사용 한다고 한다면 3D프린터로 제작한 차량은 디프기어에 모든 기자재가 리어쪽으로 배치되어 리어의 무게감을 증가시켰고(현재 대부분의 후륜차량이 이러한 방식) 모터에서 기어박스로 전달되는 구동이 직결식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로인해 주행 또한 전혀 다른 성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직 제대로된 넓은 곳에서 주행테스트를 해봐야 알겠지만 느낌은 좋아보입니다.
 
캠버나 토우 그리고 애커먼 셋팅등 아직 세부적인 셋팅은 전혀 무시하고 최종 차량 완성을 목표로 진행해온터라
 
차량의 주행성은 크게 기대되지 않지만, 이부분은 차차 개선해 나가기로 하고 최종 차량의 모습을 위해
 
어떤 바디를 올려서 맞춰야 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여분의 바디는 있으나 바디포스트에 맞게 자석이 장착되어 있는게 아니라서 전용으로 사용할 바디를 찾아야겠습니다.
 
아니면 전용 바디를 아예 프린트로 출력해도 되는 부분이니 ㅎㅎ
 
 
이상으로 3D프린터로 드리프트 RC카 제작하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좀더 다듬어서 주행영상을 담아 다음 포스팅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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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ONCO 조립기 2
- 기어박스 조립

차량에 장착되는 모터의 힘을 구동계로 전달할 핵심부품인 기어박스 조립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우선 기어박스가 되어줄 파츠를 모아 역시나 브림을 제거합니다.

여기서 기어박스의 외관인 부분은 검정색 필라멘트로

톱니바퀴가 있는 기어파츠의 경우는 투명 필라멘트로 출력을 했는데

이유는

아무래도 톱니가 달려있는 파츠의 경우 좀더 단단하고 강성이 좋을 필요가 있을것 같아

일반 PLA중에서 PLA+로 분류되는 나름 고가의 필라멘트를 사용해서 출력해보았습니다.

다른 출력물을 뽑아봐도 확실히 그냥 PLA보다는 출력물이 더 튼튼하고 갈라짐도 덜하더라구요

기어류에 들어갈 부품이니 마모되지 않고 잘 버텨주길 바라며ㅎㅎ


조립전 핵심부품인 베어링을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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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구매한 6700 베어링


볼트 / 베어링 / 출력물을 순서대로 나열 후 그대로 조립합니다.


기어파츠 1개 완성


모양이 조금씩 다른 4개의 기어들을 모두 조립합니다.

기어가 지지되어야 할 파츠의 내부를 이쁘게 정리하고

마찰열을 줄여줄 윤활제(일명 구리스)를 넉넉히 발라주고


모두 위치시킨후 뚜껑을 결합시켜 기어박스를 완성시킵니다.


뚜껑결합은 총 12개의 볼트가 필요하네요
- M2x16mm 12개 사용

모터의 회전 힘을 그대로 기어류에 전달하기 위해

플랜지 커플러는 출력물이 아닌 스틸형 완제품을 구입후 장착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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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옵션중 3.17mm로 선택


모터의 피니언 기어와 플랜지 커플러가 연결되어 모터의 회전력을 기어박스로 전달해주는 역할

구성품은 플랜지 3개 + M2육각렌치 + M2 무두볼트7개


플랜지 커플러와 피니언을 연결하고

여기에 사용할 모터를 준비합니다

좋은 기회에 모변 셋트를 마련했습니다
3롱코의 심장을 엑시얼 scx10 ii 모델의 순정 모터와 변속기로 심어줄 예정

모터의 턴수는 35T 모터에 피니언(플랜지 + 피니언)과 중간에 연결 브릿지를 장착합니다


이렇게 기어박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조립이 되었으니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테스트를 해봐야겠지요 (손으로 기어를 돌려 전체적으로 구동되는지는 확인했습니다)

다음글에선
준비한 기자재를 연결해서 제작한 기어박스의 작동여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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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ONCO 조립기 1

뼈대(샷시) 조립기

가장 처음으로 차량의 기본 뼈대가 되는 샷시를 조립합니다.

총 9개의 부품으로 쪼개져 있으며

차량의 근원이 되는 부분이므로 infill(내부채움)을 100%로 설정 후 출력합니다

→ 속이 비어있지 않고 완전히 필라멘트로 메꿔진다는 의미로 보통은 출력시간과 출력재료(필라멘트)의 소모를 줄이고자 내부채움을 20~30%로 설정

< 출력된 파츠와 사용할 공구들 >


우선 디버링툴을 이용해 브림으로 인한 주위 불필요부분을 제거합니다.

브림(Brim)이란 높은 온도로 출력되어 나온 결과물이 상온에서 서서히 온도가 내려가면서(200도→26도) 그로인해 수축(쪼그라드는)현상이 발생함을 막기위해 본 출력물 주위에 얇은 테두리가 더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걸 제거하는겁니다.

디버링툴로 손쉽게 슥슥 제거하고

하얗게 백화현상으로 변한 부분은 터보라이터로 스윽 지나가주면 깔끔해 집니다.

< 브림 제거 후 라이터로 정리한 모습 >

약 300도 고온의 터보라이터로 스윽 지나간거라 백화현상을 사라지지만 전에 없던 광채도 나타납니다

이렇게 브림을 모두 제거하니 샷시가 될 파츠가 말끔해보이네요

조립전 파츠를 다듬기 위해서는 여러 공구들이 필요합니다.

니퍼나 롱로즈, 핀바이스, 펜치, 아트나이프, 디버링툴, 터보가스라이터등

이제 본격적인 조립을 시작합니다.

우선 M2 8mm 3개를 조립,

볼트가 들어갈 부분에 구멍이 작을경우 핀바이스로 정리후 끼워주면 잘 들어가집니다.

< 친절한 조립 설명서 >

설명서대로 방향과 필요 볼트를 조립해갑니다.

샷시 완성!

준비하는 과정은 길지만, 조립은 언제나 순식간이네요

샷시는 완성되었으니 이제
다음글에는 기어박스 제작을 진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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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파츠가 출력이 된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구색은 맞출것 같아

 

드디어 조립을 시작해봅니다.

 

조립 매뉴얼에는 조립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일목요연하게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천천히 따라서 진행하면 되겠네요

 

우선, 샷시의 가장 시작 느낌을 잘 느끼게 해줄 정면 패널을 먼저 조립합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필요 부품을 잘 펼쳐놔보고 조립시작!

모델링을 구입한 곳에서 위 같은 어셈블리(조립)메뉴얼을 제공해줍니다.

매뉴얼에는 필요한 볼트 사이즈 및 위치까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록타이트 같은 볼트고정용 글루도 필요없고, 단지 차량정비용 육각렌치로 조립해 나가져요

 

나사가 제법 많이 필요하다보니 손목 보호를 위해 구입한 전동핸드 드릴이 큰 몫을 해냅니다.

 

 

이어서 서보 마운트 결합.

서보 마운트는 유튜브 Elvis RC Channel 에서 제작한 부품을 싱기버스에 올려주셔서 그걸 토대로 출력했습니다.

 

차이점.

- 3dsets 원본으로 출력 : 기어 및 엑슬 부분이 출력물로 사용하여 기어갈림등이 예상됨

- 싱기버스 다운로드 출력 : 기어 및 엑슬을 메탈로 대체할수 있도록 일부 부품을 재모델링되어있어 기어갈림방지.

 

사실

두번째 방법으로 조립을 진행하려다보니 순서가 물 흐르듯이 쭉쭉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Elvis RC 유튜브 채널 영상 + 원본 조립 매뉴얼을 적절히 섞어 참조해가며 조립을 진행해야 되더라구요

원본 부품이 아닌 재모델링 된 부품들 사용이 목적이기에

 

기본은 위 영상으로 진행을 하되 좀더 세부적인 조립참조는 매뉴얼을 보고 따라 진행합니다.

 

미리 준비해둔 서보도 마운트 시켜서 함께 장착합니다.

 

배터리 트레이에 배터리도 살포시 올려봐주고

샷시는 이렇게 진행되고, 일부 사용되지 않는 부품도 있어 천천히 진행할 수 밖에 없네요

 

↑이 부품들을 

 

이렇게 조립합니다.

 

 

이런식으로 한발짝 한발짝 진행합니다.

 

원본과 재모델링의 버전이 뭐가 차이가 있나 보면 ↓ 아래 사진처럼 모양이 조금 다르죠

 

메탈 기어박스와 엑슬을 사용하기 위한 모양 변형입니다.

※ 저는 원본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오른쪽 Elvis RC Channel 싱기버스 다운로드 부품을 출력해서 조립 진행중입니다.

https://www.thingiverse.com/thing:5178879

 

기어박스를 분해해서 모터에 피니언기어를 연결하고 재결합 후

모터와 드라이브샤프트, 기어박스를 연결하고

세개로 나뉜 샷시를 모두 연결해줍니다.

합체~!!

샷시에 연결 후 뼈대를 완성합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네요

 

모델링 제공 3dsets에서 안내하고 있는 원본대로의 조립모습은 우측과 같습니다.

 

기어박스+모터의 위치가 다르죠~

 

배터리 트레이가 앞 본닛에 위치해 있습니다. (배터리의 무게를 차량의 본닛쪽으로 위치하여 오르막 업힐을 잘 오를수 있음에 유리)

 

 

 

조립은 착착 진행되어 가고 있고

 

3D프린터는 열심히 바디 관련 부품들을 하나씩 출력해가고 있고

 

샷시는 조립이 다 되었으니

 

다음글에는 차량의 코어부분인 엑슬을 올려 구동계쪽을 완성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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