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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서브 조종기로 노블 NB4를 사용중입니다.

좋은 기회에 넘어온 고마운 녀석인데 매번 사용시 순정휠의 스펀지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터..
 
메탈휠이 필요해 ㅜ
메탈휠이 필요해 ㅜ

 
 
그렇게 알리를 구경하다가
 
썩 괜찮은걸 발견하였습니다.
 
https://a.aliexpress.com/_oErvDQk

US $7.41 | 범용 금속 핸들, SANWA/FUTABA/NB4/NB4 PRO/WFLY X9 리모컨 스티어링 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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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aliexpress.com

 
GTRC에서 나온 메탈휠인데,
가격을 따지면 이것보다 더 저렴한 메탈도 있지만 저렴메탈휠에 각인되어 있는 'Sports' 라는 문구가 너무 맘에 들지 않던터라 고민을 하던 와중이었습니다.
 
그리고 메탈 스티어링 휠의 최 정점인 'AZADA Wheel' (아자다 휠)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고가라 엄두가 나질 않는데 이 GTRC 휠은 3만원대로 큰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작동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뽀대를 위해서 옵션으로 캘리퍼 및 브레이크디스크 일체형도 같이 주문해 보았습니다.
 
 
약 열흘이 안되서 잘 도착해주었습니다.
 
메탈휠 포장은 좋아보이구요, 옵션 캘리퍼+디스크는 포장없이 덩그런히...

 
 
언박싱을 해봅니다.
 
메탈휠 본체와 휠 적용시 사용할 수 있는 몇가지 파츠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바로 교체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조종기 노블 NB4를 가져와서 순정 휠 가운데 있는 육각 나사를 풀어줍니다.
 
(2mm 육각 드라이버 필요)

 
 
나사를 풀고 순정휠을 위로 잡아빼니 쏙 빠집니다.

 
휠과 거치대가 5각형 모양으로 삽입되어 있어 고정하는 방식이군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거치대를 다시 힘주어 잡아들어주니 쏙 빠집니다.

 
 
동봉되어있던 플라스틱 거치대를 모양에 맞게 고릅니다.

 
 
순정도 T 형태로 되어있으니 동일한 T모양으로 선택해서 장착해줍니다.

 
몇번 휠을 장착하고 테스트를 해보니, 조종기와 휠간 간격이 너무 좁아 스티어링 회전시 닿는 문제가 있네요.
 
공간을 좀 띄워줄 필요성이 보입니다.
 
동봉되어있던 파츠가 이를 해결해 줄수 있습니다.
 
두께 약 1.5mm정도 되는 사각 파츠를 끼워서 회전시 닿지 않게 끼워줍니다.

 
 
위로 파츠가 올라가면 옆에서 이런 모습이 됩니다.

 
 
자 그다음,
 
동봉된 캘리퍼+디스크를 그대로 달려고 보니 뭔가 리얼감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디스크 회전시 스크래치가 있으면 좀더 느낌이 살것같아 분해해줍니다.

 
 
디스크를 회전시켜 직접 스크래치를 넣어줄 생각인데, 이 디스크를 어떻게 회전할까 고민하다가 주위에 있는 타미야 마카펜을 끼워보니 딱 들어맞습니다.

 
 
이렇게 끼우고 손으로 돌리려니 일정하게 회전이 되지 않아 생각보다 잘 안되네요

 
 
주위 물건으로 회전체를 구해봅니다.
 
뚜껑 구멍에 맞는 볼펜을 찾고 끼운뒤 트라이얼 제작시 사용하던 볼조인트 렌치 공구를 꺼내 테잎으로 단단히 고정시키고, 다시 그걸 전동드릴에 연결해서 회전체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회전시켜 사포를 살포시 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완성된 리얼감을 끌어 올려주는 스크래치

 
메탈휠에 넣어줍니다.
 
따로 고정하는건 없어서 휠에 에폭시본드(E6000)으로 찍어발라 고정시켜주었습니다.

 
 
다되었으니 마지막 나사 결합으로 최종완성!
 
이렇게 노블 NB4 메탈 스티어링 휠 교체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교체한 조종기를 쥐고 살짝 주행테스트를 진행해보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역시 스폰지보다 조작 느낌이 더 좋습니다.
 
촥 감기는 그립감에 즉각적인 반응성 추가, 그리고 삐까뻔쩍한 황금색 고급짐은 덤ㅋ
 
대만족입니다!!ㅎㅎ
 
.
.
.


 
TMI.

순정 스펀지 휠과 메탈 휠 사용시 장단점을 정리해봅니다.

 

장점

  1. 훨씬 직관적인 피드백
    • 압착되는 스펀지 휠보다 딱딱하기 때문에 압착과정없이 조작할 때 미세하고 직관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음.
    • 특히 드리프트 주행처럼 정밀한 컨트롤이 중요한 상황에서 미세한 조작이 더 쉬워질 수 있음.
  2. 더 나은 그립감 (선택적 장점) 
    • 표면에 메탈 돌기로 인해 미끄러짐없이 즉각적인 반응성 증가.
    • 특히 논슬립 코팅(고무 패턴 or 알루미늄 knurling)으로 손에 땀이 나도 미끄러지지 않아 안정적인 컨트롤 가능.
  3. 내구성 향상 
    • 스펀지 휠은 오래되면 닳거나 찢어지거나 변형될 수 있지만, 메탈 휠은 훨씬 오래 지속. 
    • 변형이 없으니 오랫동안 일관된 컨트롤 감각 유지 가능.
  4. 고급스러운 촉감 & 디자인
    • 메탈 휠은 세련된 느낌을 더해주며, 디자인적으로도 멋진 커스텀 요소가 될 수 있음.
    • CNC 가공된 알루미늄 휠은 완성도가 높고 미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특히 실제 레이싱 차량의 휠과 타이어를 모방한 형태로 제작되어 애착을 느끼기 좋음.

단점

  1. 추가 비용 & 교체 작업 필요
    • 메탈 휠은 별도로 구매해야 하므로 추가 비용이 발생함.
    • 기존 휠을 분리하고 새로 장착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일부 송신기는 호환성 문제도 고려해야 함.
  2. 무게 증가로 인한 조작감 변화
    • 메탈 휠이 기존 스펀지 휠보다 무거울 경우, 휠을 돌릴 때 미세한 차이가 생길 수 있음.
    • 기존보다 무거운 느낌 때문에 순간적인 조작이 약간 둔해질 수 있지만, 적응하면 해결 가능함.
  3. 손가락 피로 증가 가능
    • 스펀지 휠처럼 부드럽게 눌리는 느낌이 없어 장시간 사용 시 손가락 피로도가 증가할 수 있음.
    • 특히 휠을 강하게 잡고 조작하는 스타일이라면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음.
  4. 차가운 촉감 & 적응 필요
    • 메탈은 스펀지보다 단단하고 차가운 촉감을 가지고 있어 처음 사용할 때 이질감을 느낄 수 있음.
    • 특히 겨울철에는 차가운 감촉이 많이 불편할 수 있음.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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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지난번 DIY 자작으로 휠베이스 225mm 샷시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참고 : https://kernzeroid.tistory.com/229 

 

[DIY] 카본 자작 샷시 제작기 (휠베 225mm)

컨제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이름하야 숏휠베이스 드리프트 RC카! 기존 휠베이스 260mm, 273mm 이 아닌 이보다 좀 더 작은 225mm 휠베이스로 말이죠. 그럴려면

kernzeroid.tistory.com

 

 

그 샷시에 본격적으로 차체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 삼아 만들어본 렉산(폴리카보네이트 샷시)에 마운트 되어있는 G4차체.
 
G4는 디라이크 하이브리드 RE-R의 카피 버전으로,  카피버전답게 모든 부품이 동일하고 정품과 호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드리프트 유저인 지인분께서 한번 만들어 보라고 기회를 주셔서 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G4 차체와 제작한 225 샷시, 그리고 육각렌치 공구를 준비해줍니다.

 
 
우선 도면을 보면 앞쪽에 배치된 모터의 동력을 리어쪽으로 넘겨주는 역할이 가운테 유니버셜 센터샤프트 47mm가 필요하겠네요

휠베이스 225 설계도 (이미지 GB웍스 제공)

 

※ 위 설계도는 GBWK에서 제작하였으며, 이미지 사용 승인을  받은 상태임을 밝힙니다.

 


아무래도 휠베이스가 짧아짐으로써 그만큼 공간이 협소하다보니 변속기와 서보의 위치등은 좀 고민을 해봐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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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전면 후면 구동축 CVD 구동축, YOKOMO YD2 YD4 YD-2Z YD-2ZX YD-2S YD-4 RC 자동차 업그레이드 부품, 47mm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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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냉큼 주문합니다.
몇일 배송기간이 소요되므로, 그동안 차량을 완성시켜 준비해놓으면 되겠군요.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렉산샷시에서 모든 부품을 제거하고 카본 자작샷시에 옮겨줍니다.
 
프론트 부터 옮겨주고
그다음 리어 차례로 장착해줍니다.

 
 
우선 차체는 완성.
 
간단하게 모두 옮겨주니 원래 이차의 휠베이스 였던 260mm에서 사용하던 센터샾트의 길이가 넘쳐납니다.

 
 
또 생각치도 못했던 어퍼 데크(Upper Deck) 길이도 길어 장착이 안되네요.

 
 
그동안 주문한 47mm센터샤프트가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디프 기어가 강화프라스틱이었기에 RPM 회전수를 좀더 올리고 무게감을 주기 위해 하이브리드용 DL325-2 부품을 구입했습니다. 
 - 리어 베벨기어가 기존 20T → 12T로 줄어들어 회전수 증가
 
물론 47mm 센터샤프트를 연결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구요.

 
 
리어 쇽타워를 제거 후 기존 볼디프 기어를 빼네고 

 
 
내부 볼을 모두 옮겨준 다음 메탈 볼디프 기어로 변경해줍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하나씩 실수없게 잘 조립해서 모두 완성!
 
바로 구입했던 47mm 센터 샤프트를 연결해봤습니다.

 
 
음..  잘 맞긴 한데, 드라드컵에 간당간당하게 물려있는 상태..
 
고속으로 회전시 잘못하면 빠질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뭔가 안정적인 맛은 없어보이네요..

 
 
어찌할까 여러 고민을 해봅니다.
 
방법 1. 샤프트의 길이를 47mm 보다 2~3mm긴 샤프트로 구한다.
  → 짧은 길이의 샤프트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길이가 47mm, 이상 살짝 긴 길이의 샤프트는 많지 않고 그나마 있는 샵에 문의시 모두 품절로 구하기 어려운 상태.
 
방법 2. 샤프트의 끝부분에 하브에서 사용하는 프로텍터를 사용한다.
  → 프로텍터가 있으면 아무래도 보완은 되겠지만 그래도 짧은 길이의 샤프트사용이라는 근본적인 원인인 제거되지 않음. 하지만 현재로써 가장 쉽게 해볼 수 있는 방법.
 
방법 3. 드라이컵의 길이를 연장한다.
  → 이건 생각만 해본건데, 컵의 길이를 용접등을 통해 살짝 길게 해서 샤프트가 빠지지 않게끔만 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상상.. (직접 용접이 어려우니, 비용을 들여 주문작업을 해야하고 성공 가능성도 모르는일..)
 
 
그래서 우선 당장 쉽고 빠르게 해볼 수 있는 2번 프로텍터를 적용해보기로 합니다.
 
마침 휠베 273mm 컨버전시 여분의 부품이 있어 추가 구매 없이 적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좌측 기존 순정 베벨기어와 우측 하브제로 컨버전 후 나온 여분 부품, 그리고 프로텍터를 준비합니다.

 
 
순정 드라이브 컵은 개뼈가 끼워지는 넓이가 얇아 프로텍터를 빼고 장착해야하지만
 
하브제로용 드라이브컵은 넓이가 넓어 프로텍터를 끼고 장착할 수 있습니다.
 
샤프트에 프로텍터를 달아주고 연결해줍니다.

 
 
좌측이 기존 순정 드라이브컵이고 장착되어진게 하브제로용 프로텍터가 사용 가능한 드라이브컵.

 
샤프트쪽 유격도 잡을 겸 심을 이용해 불필요한 공간의 움직임을 잡아주고 프로텍터를 끼우고 연결해주니
 
그래도 그나마 빠짐에 대한 우려는 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해결된것 같지 않은 느낌..
 
샤프트는 좀더 찾아보고 구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당분간 테스트 주행정도는 가능하니, 우선 이렇게 사용해보기로 하고
 

 
이어서 어퍼데크가 필요한 상황.
 
카본 제단은 우선 천천히 시간내서 만들어 보기로 하고 당장 필요한 것이니 빨리 만들어 낼 수 있는 3D 모델링을 해봅니다.
 

 
모양은 테스트용이므로 대략적인 모습만 갖추게 하고
 
돌출시켜 모델링을 완성

 
그대로 3D 프린터로 출력해서
잘 맞나 확인해보니

아주 딱 들어 맞게 잘 나와 주었네요~ 굿


그렇게 어퍼데크까지 올리고
이어서 기자재를 올리려 합니다.


다음 글에선 기자재를 모두 올려 주행이 가능하도록 최종 완성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짧은 휠베로 인해 기자재 배치가 쉽지 않아 보이니 나름 고심해서 최적의 방법을 찾아 적용해야 할것 같습니다ㅎ

다음글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어서 두번째글

https://kernzeroid.tistory.com/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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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제로 샷시를 휠베이스 260 → 273으로 컨버전 후 
 
일반적인 휠베 260의 바디는 사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273전용 바디를 사용하거나, 혹은 260바디 2개를 자르고 붙여서 273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지만
우선은 전자를 선택해 보기로 합니다.
 
273바디는 시중에서 흔히 구하기 어려운 바디로 재고도 많이 없을뿐더러 해외배송을 이용해야 하는등 구하기 난이도가 상당한 바디에 해당됩니다.
 
그러다
RC카페에서 우연찮게 좋은 기회로 273 클리어 바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바디의 차종은 Dodge Challenger SRT (닷지 챌린저 SRT)
 
 
컨버전한 273 샷시에 씌워서 휠베이스 일치여부를 확인합니다.
 
정확히 들어맞는군요

 
우선 어떤 색으로 도색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봅니다.
 
구글에서 닷지 챌린저 관련 검색을 통해 원하는 색상을 찾았습니다. 
 
이대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프론트 그릴과 리어스포일러등 자잘한 파츠는 수지로 이미 만들어져 있어 디테일 업하기 좋은 바디 같습니다.

 
우선 윈도우 마스킹을 해야겠죠.
 
퐁퐁으로 깨끗히 씻은 클리어바디와 마스킹 테잎을 준비합니다.

 
본닛부분은 검정색으로 칠할 예정이니 마스킹처리하고
 
윈도우 부분을 모두 마스킹해줍니다.

 
 
특이하게 이 바디는 외부에 필름이 붙여져 있지 않아 혹시모를 색이 입지 칠해지지 않도록 비닐로 한번 감싸주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타미야 PS도료를 준비합니다.

 
외부에 나가 바람을 등지고 도색을 시작.
 
제일 처음 PS-58 펄 클리어로 1차 뿌려주고
 
2차로 PS-28 형광그린
3차로 PS-27 형광옐로우

 
4차로 PS-8 라이트그린을 뿌려주었습니다.
5차로 깊은 색을 내기위해 PS-12 실버를 뿌려주었고

본닛에 붙여둔 마스킹 테잎을 제거하고
 
마무리로 6차 검정색 PS-5로 마무리를 해주었습니다.


이대로 끝이 아니죠ㅎ

전후좌우 창틀 프레임 도색이 남았습니다. 외부 비닐이 없어서 직접 마스킹하고 라인을 땃습니다.

창틀 도색 완료!
네임펜으로 먹선도 슥슥 그려고 넣어주고


악세서리 장착 및 자작 데칼로 마무리해서 최종 완성시켰습니다.


옆태는 이런모습


뒷모습은 이렇습니다.

 

 

역시 타인에게 의뢰하는것보다 직접 손으로 제작하면서 느끼는 만족감이 더 큰것 같습니다.

이상 닷지챌린져 바디도색기를 마칩니다.

.

.

.

 

완성 사진 및 서킷 주행 영상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kernzeroid.tistory.com/225

 

[휠베이스 273] 닷지 챌린저 바디 완성 샷

컨제입니다. 휠베이스 273 차량에 씌워줄 바디가 완성되었습니다. 사용바디는 교소 닷지챌린저 클리어바디 입니다.   옆모습은 이렇구요뒷모습은 이렇습니다. 드리프트하이 서킷 ㄱㄱ 바디

kernzeroi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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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주 메인킷으로 잘 굴러가주고 있는 브론즈 하이브리드
 
리어쪽 볼디프 주변에 그리스와 먼지, 타이어가루등 매우 지저분하게 오염이 되어 있습니다.
 
그도 그럴듯, 주행에만 전념해온터라 깨끗이 닦아준게 언젠지 기억이 안날 정도이니까요..;
 
 
그래서 모처럼 시간을 내어 메인터넌스(Maintenance/유지보수)를 진행해보고자 했습니다.
 
배터리 마운트를 시작으로 하나씩 볼트를 풀어 메인 드라이브 샤프트를 빼내고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며 상태를 점검하던 중
 
이상함을 감지됩니다.

 
어라? 센터 샤프트 상태가!!

 
드라이브 컵 안에 내부 무두볼트를 풀어 분해를 해서 상태를 확인해보니
 
이런.. 마모되고 깨져나가서 상태가 말이 아니네요.
 
뭐 이대로 주행은 얼추 되긴 하겠지만, 역시나 무리한 주행으로 인해 드라이브샤프트 뿐만 아니라 주변 베어링이나 기어등에 데미지가 가해질것 같아 교체를 하기로 합니다.

 
 
안쪽 헤드부분이 마모되고 깨져나간 모습

 

교체해줄 새 파츠가 필요한상황
 
드하샵에 들러 DL401 파츠를 구매합니다.
 
정식명칭 【DL401-3】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 ver.리밋 아웃 (조인트 타입)

 
이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는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DL401 / 순정파츠
DL401-2  / 업그레이드 버전
DL402-3 / 업그레이드 버전 + 고속회전용
 
 
휠베 273 차체에 적용해줄 DL401과 브론즈 하브에 적용할 DL401-3 비교샷!
 
# 휠베 273 적용기는 https://kernzeroid.tistory.com/217 여기에 올려두었습니다.

 
 
아무래도 브론즈하브에 사용하는 변속기가 200A라 고속회전을 주로 사용하므로 버전3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좌측 기존 샤프트
우측 신형 버전3 샤프트

 

버전3는 베벨기어 마운트 부분과 만나는 접점이 약간 모아지는 형태입니다.

이 끝부분이 차이가 있습니다.

 
 
새 제품은 이렇게 깔끔히 헤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할것 없이 깨진 샤프트를 제거하고 새로운 샤프트로 교체해줍니다.

 
 
큰 의미는 없지만,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수축튜브로 한번더 감싸주었습니다.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는 교체 완료!
 
이대로 마무리를 해도 되지만,
 
 기왕 정비를 하려고 마음먹었으니 리어부분쪽은 다 뜯어봅니다.

 
 
멀티링크도 분해하고 볼디프도 빼서 기름때좀 닦아주고..

 
모든 파츠들이 묵은 때를 벗고 깔끔해지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빨리 정비하고 또 주행하고 싶습니다.
 
이상 브론드 하브 센터드샤 교체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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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무게추를 제작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제작 이랄 것도 없이, 평납 5g 무게추를 그대로 장착하는게 보기가 싫어 외부 케이스(하우징)를 만들어 보고자 함입니다.
 
 

5g짜리 무게 추



우선 평납의 크기를 재고 그에 맞게 퓨전 360으로 도면을 그립니다.

 

높이를 맞춰 올려주고

 

뚜껑도 그려서 완성

 

완성된 파일을 오르카 슬라이서로 가져가서 슬라이스 합니다.

 
그리고 검정색 필라멘트를 3D프린터에 넣어주고 출력을 시작!
 
약 18분정도 만에 완성이 되어 나왔습니다.
 



자 이제 여기에 평납을 넣기만 하면 됩니다.
넣어보니 딱 맞게 들어가네요



바닥에 4개, 그 위로 4개
5g짜리 평납 8개를 넣었으니 5 x 8 = 40g

 

e6000 본드로 살짝 발라주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단단히 붙여진 평납케이스



자 이제 이걸 쓰려면 구멍이 필요하겠죠
역시 3mm 드릴비트를 준비해서 신나게 뚫어줍니다.


뚫은 구멍으로 인해 무게가 살짝 가벼워졌을것 같네요
총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웨이트로 재어보니 딱 44g나오네요
40g에 케이스 및 e6000무게가 4g정도 되나봅니다.


다되었으니 장착!

기존 MST납과 카본 그리고 자작무게추를 통으로 하나로 다 관동해 체결할 수 있도록 M3 30mm 나사를 준비합니다.

아랫부분엔 락너트로 빠지지않도록 고정시켜 완성!!



Before) 적용 전


After) 적용 후

차량 정비중이라 탈착되어 있는 리어 바디마운트


이상 지저분한 평납을 깔끔히 장착할 수 있게 무게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인에게 보여주니 호감을 보여 케이스 하나 뽑아 전달해야겠습니다ㅎ

이상 무게추 하우징 제작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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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제로(D-Like RE-R Hybrid Zero)는 가급적 순정 상태를 유지해 주행을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휠베이스 273 컨버전시 어쩔수 없이 기존 부품을 사용할 수 없기에 추가 부품을 구매해서 사용했지만, 가급적 옵션을 적용치 않고 굴리려고 했는데, 그래도 조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을 끌어올릴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래서 무조건 있어야하는 바디마운트 등은 옵션을 제외하고
 
필수(必반드시 필; 修배울 수), 그러니까 있으면 좋고 없어도 상관없는 옵션성 제품이 아닌
반드시 필요한 필수옵션을 장착해 보려합니다.
 
필수라는건 주행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과연 얼마나 업그레이드 될지 궁금합니다.
 
 
 
우선 필수옵션 4가지를 준비합니다.
 
1. 【DL325-2】 RDS 스트롱 기어 볼디프용(40T/12T)
2. 【DL401-2】 센터 드라이브 샤프트(조인트 타입)
 
3. 【DL351】 스트롱 디프 조인트(프로텍터 사양)(볼 디프용)
4. 【DL332】 도그본(유니버셜) 프로텍터
 
 
옵션 장착 전 

 
 
우선 볼디프 DL325 옵션을 적용하려면 추가로 DL401이 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순정은 40T / 17T로 높은 기어비로 인해 고출력을 내기 한계가 있지만
이 옵션 적용시 40T / 12T로 기어량이 작아지면서 기어비가 낮아져 기존대비 좀더 고출력을 뽑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DL351 디프 조인트 사용시는 역시 DL332 가 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아래 사진 참고)
 
이 DL351옵션이 필요한 이유는 도그본(유니버셜)이 디프 조인트컵을 조금씩 갉아먹으면서 유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방지해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유격이 생기면 구동계의 베어링이나 기어류들이 조금씩 데미지를 입게 되고 파손까지 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기에 가급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 이겠죠

 
 
DL325 에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네요

교체 방법은 이렇습니다.

 

대략적인 절차는 눈에 익혔으니 적용해봐야겠죠.
 

차체를 가져오고


당연한 말이지만, 분해는 조립의 역순이므로 메뉴얼을 펼치고 교체 부품의 위치를 확인 후 하나씩 천천히 분해를 진행합니다.

 
우선 디프 조인트부터 진행해봅니다.
 
왼쪽이 순정, 오른쪽이 옵션부품입니다.
 
옵션제품이 뚫려있는게 더 넓네요 (프로텍터가 들어갈 구멍때문인듯)

 

잘 진행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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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고가 터졌습니다.....ㅠ

볼디프 기어를 분해시 힘조절 실패로 그만 디프볼 8개를 공중으로 날려버렸습니다...

 

방안 여기저기 흩어져버린 지름 1mm 크기의 쇠구슬들.... 

 

찾고 찾아 6개는 찾았지만 나머지 2개를 찾지 못하겠네요. 이런;;

 

 

어쩔수없이 몇일 후 드리프트하이 서킷에 방문해 쇠구슬을 구매했습니다.

파츠명 【DL912-Z】이고 작은 볼 8개가 들어가있는 파츠입니다.

우측 6개는 공중에 날렸다가 겨우겨우 찾은 6개의 디프볼

 

 

커피한잔 마신샘 치고 새로 구입한 트러스츠 볼 8개 (작은크기)를 조립순서에 맞게 잘 넣어주고 나사로 막아줍니다.

 

거꾸로 새어나오는걸 방지하기 위해 임시로 MIP 드라이버 보호캡을 넣어놔주고(나중엔 뺄용도)

 

볼디프 기어를 분해해 기존 순정파츠와 비교해봅니다.

 

좌측이 순정, 우측이 추가할 옵션

 

확실히 옵션이 두께도 두껍고 무게도 묵직합니다. 무게로 인한 트랙션 Up↑

 

 

볼디프 안에 있는 큰 디프볼까지 모두 옮겨주고 나사로 조여주어 완성.

 

 

도그본(개뼈)에는 프로텍터를 끼워줍니다.

 

 

프로텍터는 수지재질이라 유연해서 끼우기 어렵진 않습니다.

 

 

이제 센터드라이브 샤프트쪽 베벨기어(일명 초코송이)를 바꿔줄 차례

 

 

기존 순정품을 제거하고, 옵션 【DL401-2】 파츠로 교체해줍니다.

 

 

이 파츠에는 핀이 빠지지 않도록 고무링도 동봉되어 있는데,

이 고무링이 시간이 지나게 되면 탄성이 약해져 고속으로 샤프트가 회전시 핀이 고무링을 뚫고 날아갈 경우도 있다고 해서 보험차원으로 수축튜브를 감싸주어 한번더 핀이 날아가지 않도록 해 두었습니다.

 

분해된 모든 부품을 다시 원래대로 조립합니다.

 

볼디프도 다시 장착하고, 쇽타워랑 리어마운트도 다시 연결하고 마지막 배터리마운트까지 재조립 완성!

 

이제 주행을 해봐야겠죠.

 

방구석 테스트 주행은 어느정도 만족!

돌아오는 주말을 이용해 드리프트하이 서킷을 방문해서 본격적으로 테스트 주행을 해 볼 예정입니다. 

 

멋지게 잘 가주길 바라며~

 

이상 디라이크 하이브리드제로(일명 하브제로) 필수옵션 장착기를 마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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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제입니다.
 
3D프린터로 제작한 드리프트 RC카에 기자재를 변경해주었습니다.
 
이유인즉, 알리산 120A 변속기(ESC)와 모터간 연결된 센서 케이블 가닥 중 한가닥이 단선을 일으켜 후진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납땜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긴 했지만, 그 외에도 차 주행에도 영향을 주는 부분이 한가지 더 있었습니다.
 
바로 앞으로 전면 주행시 풀 스로틀임에도 모터 회전이 약 70%가 작동을하고, 후진으로 스로틀시 풀 스로틀일때 100%로 작동을 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후진이 좀더 쎄다는건 모터와 변속기만의 문제는 아니기에 굳이 바꿀이유는 없지만, 이미 센서 케이블도 단선이 되었고, 120A보다 좀더 상향시키고자 160A 변속기를 구해서 교체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초기에 사용했던 알리발 120A 변속기와 10.5T 모터

 모터는 하이브리드 제로에 처음 달고 사용했던 아큐반스 룩손 어자일 10.5T 모터를 사용했구요

변속기는 카페 중고장터에서 구했습니다.

산와 볼텍스 타입D ESC
꽤나 오래전에 쓰이던 제품이라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변속기에 같이 붙어있던 오니시키 캐패시터는 뒤쪽으로 장착해주었구요


변경한 쇽과 변속기 / 캐패시터의 모습입니다.

 

우선 모변 교체로 적당히 가주기는 하는데,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스로틀 이슈를 해결을 어떻게 해야할까 많이 고민스럽습니다.

 

어찌되었건 드리프트 차량을 직접 제작해 보고자 함에 의의를 두고 진행한 것이므로

기성품처럼 훌륭하게 잘 가주기를 기대한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여튼 제작 과정이 너무 즐거웠기에, 미련은 딱히 없고 개인적으로 상징적인 차체인 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모변을 업그레이드 해서 레벨업을 시켜주긴 했지만

몇가지 테스트를 좀더 해보고 모변은 다른 차량에 내주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ㅎㅎ

 

이상 자작 차량 모변교체 적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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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D-like RE-R Hybrid) 를 조립해 보기 앞서
박스 언박싱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오래전에 나온 하이브리드 킷이지만 좋은 기회에 미사용킷을 중고로 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 검은 박스를 열어보니
메인 샷시와 각종 파츠, 설명서, 제조사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네요


우측 파츠4개는 기본 구성품은 아니고
필수 옵션에 해당하는 파츠입니다. (본 박스에는 동봉되어 있지 않는 추가 구매해야 하는 상품)

판매하신 분이 이 필수 옵션도 포함하여 판매를 해주셔서, 제가 옵션을 알아보고 결재하고 배송받고 하는 일련의 번거롭고 수고스러움을 대신해주셔서 편하고 좋은 가격에 잘 구매한것 같습니다.


조립 메뉴얼은 전부 컬러로 인쇄 되어있습니다.
긴 설명이 필요없이 간결하게 그림으로 되어 있어 조립시 크게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립하면서 각각 파츠들의 역할과 어떤관계로 이루어지는지, 왜 필요한지등 차량 구성을 좀더 하나씩 공부해 가는 느낌으로 조립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럴 목적이 가장 큰 선택의 이유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조사인 디라이크 로고가 들어가있는 스티커가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아이폰을 구매해도 박스안에 사과모양 스티커가 들어있는데 이렇게 스티커를 자사 제품에 동봉해 주는 이유는 스티커 제작 가격처럼 저렴한 금액으로 큰 광고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스티커기 때문에 누군가는 어딘가에 분명히 스티커를 붙일텐데 그렇게 됨으로써 로고나 이미지가 노출되고 그걸 보는 사람들의 뇌리에 기억되는 효과가 발생하니까요)



동봉된 파츠를 전부 꺼내어 나열해 보았습니다.

각 파츠별로 개별 패키징 되어있고, 각각 A부터 Z까지 네이밍 되어 있습니다.

사진인 없지만 Z파츠는 메인샷시에 해당


메뉴얼 한장씩 넘기며 전체적은 흐름을 훑어보고
마지막 장에 왔는데
오 디라이크의 오너의 서명으로 유추되는 흔적이 있네요!!


무려 출력 이미지가 아닌 직접 싸인한 친필 싸인 입니다!!
(그 많은 샷시의 메뉴얼에 전부 직접 서명을 했단 말인가??)


메뉴얼 첫장에는
조립에 필요한 각종 공구와 기자재, 그리고 오일종류가 필요하다고 안내합니다.

공구류에는 크기별 육각렌치와 니퍼, 커터, 나이프, 가위 및 턴버클렌치
기자재류에는 당연히 들어갈 모변(모터+변속기), 서보, 배터리, 배터리충전기, 그리고 조종기와 수신기
오일류에는 쇽오일과 스레드락(볼트 고정용), 구리스
등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음... 턴버클렌치는 없고 미니 몽키스패너가 있기한데 일단 대체가 가능하니 따로 준비하지 않고 진행해보겠습니다.
정 필요하면 그때 다시 준비하는걸로...


메뉴얼 설명은 모두 영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장문의 설명부분은 파x고의 도움을 받아 이미지를 통으로 번역해봤습니다.


이로써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제로 킷을 언박싱 해봤습니다.


너무 기대가 되는데,
앞으로 천천히 구조를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체하지 않게 천천히 알아가며 조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본격적으로 조립을 진행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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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디라이크 RE-R 하이브리드 전체 조립 영상을 찾아 첨부합니다.

https://youtu.be/6IFTj4zqf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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